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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양이를 사랑한다, 남에겐 강요하지 않는다
제4회 중앙장편문학상 수상자인 이수진씨는 차가워 보이는 인상과 달리 엉뚱한 면이 있다고 했다. 캣츠아이를 연상케 하는 눈 화장을 한 그는 “섹시하게 찍어달라”고 할 만큼 자신감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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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농장 일꾼, 거리 악사 … 황당해 보이지만 내 얘기 맞다
세태 풍자소설 『나의 토익 만점 수기』로 제3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한 심재천씨는 정식 문학수업을 받은 적이 없는 신인이다. 2008년 신문사를 그만 두고 3년 동안 소설에 매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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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중앙장편문학상] 가상의 책들, 흡입력있는 얘기 … 즐거운 난상토론
중앙장편문학상 심사위원들은 “공동 수상이라해도 상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축하도 두 배로 건넨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동식·김석희·정이현·조연정·은희경·이순원 본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