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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존슨 오만, 당위기 불렀다…"불신임 41% 반란" 공허한 승리
이른바 ‘파티게이트’에 휩싸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당내 신임투표에서 기사회생해 총리직을 유지하게 됐다. 영국 언론은 “존슨은 간신히 낙마 위기를 넘겼지만 심각한 정치적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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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文자리'서 의사봉 치는 박지현…“중진 앞서도 할 말 다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대전 유성구 호텔 ICC웨딩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6·1지방선거 필승결의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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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어 정의당도…강민진 "성폭력 두번 당했다" 폭로
민주당에 이어 정의당도 당내 성폭력 의혹에 휘말렸다. 정의당의 청년대변인으로 활동했던 강민진(27)씨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당 내에서 또다시 성폭력 피해를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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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감점룰' 반발 홍준표, 尹에 전화했다…공관위 "룰 재논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이 지난 4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홍준표 의원과 손잡고 지지자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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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차출설' 외친 전용기 "6·1 지방선거, 선봉장이 없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표직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1 지방선거를 70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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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사퇴…"책임 통감"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뉴스1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일각에서 제기된 ‘갑질 논란’에 책임을 지겠다며 대표 자리에서 사퇴했다. 강민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청년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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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신뢰잃고 있다”…창업동료로 CEO 교체
카카오가 남궁훈(50)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내정했다. 남궁 내정자는 3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에 취임한다. 재선임 예정이던 여민수 공동대표는 최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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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착잡한 김범수, 구원투수 남궁훈...카카오는 '메타버스'로 간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왼쪽)과 차기 카카오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남궁훈 미래이니셔티브센터 센터장. 카카오가 남궁훈(50)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차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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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논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도 사퇴…"매각주식은 재매입"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 사진=카카오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먹튀' 논란이 불거진 카카오페이의 임원진 3명이 곧 물러난다. 카카오페이는 20일 류영준 대표(CEO)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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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또 구멍난 ‘자회사 리스크’...카카오페이 사태후 김범수의 숙제
카카오가 ‘스톡옵션 먹튀’ 논란에 휩싸인 류영준(45) 공동대표 내정자에 대한 선임 계획을 철회했다. 회사는 류 내정자가 사의를 밝혔다고 10일 공시했다. 앞서 류 대표 내정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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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모신다"에 尹 엄지척…아이오닉 태우고 운전대 잡았다
이준석 대표의 퇴진 문제를 놓고 극한 내홍에 시달렸던 국민의힘이 6일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이 대표가 지난달 21일 상임선대위원장 직을 사퇴하며 윤 후보와 대립각을 세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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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우리가 뽑았다" 품은 윤석열…두사람 끌어안았다
이준석 대표의 퇴진 문제를 놓고 극한 내홍을 겪었던 국민의힘이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했다.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밤 의원총회에 전격 참석해 “모두 잊자. 모두 힘을 합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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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백지된 野선대위…尹·김종인 중 누가 펜대를 쥐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3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전면 쇄신안 후속대책을 논의한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새해 첫 업무일인 3일 대선으로 가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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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탓”…김종인발 선대위 쇄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전면 쇄신안 후속대책을 논의한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선거에 대해 많은 분이 걱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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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사의 표명도 해프닝…사퇴러시 쓰나미에 멈춘 尹열차
김종인 “선대위 전면 개편”→신지예 사퇴→윤석열, 일정 중단→김기현·김한길 사퇴→선대위 총사퇴 건의. 새해 첫 업무일인 3일 대선으로 가는 국민의힘 선대위 열차가 멈췄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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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준석은 尹을 정치미숙아로, 尹은 李를 어린애로 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임현동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패싱’논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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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수 심상정 '마지막 소명'…민주 지지층 反이재명표, 흡수할까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이번 대선 도전을 ‘마지막 소명’이라고 부른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더는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당내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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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아들 퇴직금이 범죄냐" 조수진 문자 깐 이준석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임현동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일 긴급 최고위원회 개최에 반발한 조수진 최고위원을 향해 "전두환 신군부 소리 들어가면서 굳이 당무를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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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되는 일 없는 이준석…스스로 “대표 버틴다” 말한 까닭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근 대표직 수행을 “버티기”라고 표현한다. 지난 3일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자신의 리더십에 점수를 매겨보라는 질문을 받자 “제 스스로는 100점을 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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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캠프 특보 "이준석 사퇴하든"…野 대선버스는 어제도 불탔다
이준석 대표 측과 윤석열 전 총장 측의 갈등의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22일에는 윤 전 총장 캠프의 민영삼 국민통합특보가 이 대표를 겨냥해 "대표 사퇴"를 거론했다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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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사퇴후 유승민 캠프가라” 저격 민영삼 尹캠프 특보 사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의 입당을 환영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저격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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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예능 PD인양 주인공 되려 해" "후보 요청 호응한 것" [고정애 논설위원이 간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들을 예방해 이 대표와 함께 회의장 배경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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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수석 출신 최재성도 “송영길 아웃”…신·구주류 정면 충돌?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당 대표가 당 최대 리스크 요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과 교체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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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거나 무시당하거나 끼지못한다, 제1야당 대표 수난사
왼쪽부터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 홍준표·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중앙포토 한국 정치사에서 제1야당 당수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박정희·전두환 정권과 맞섰던 김영삼·김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