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定都6백년기념 서울도서전 책30만권 전시
定都 6백년기념 서울도서전이 8일부터 17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국내 도서전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金洛駿)주관으로 열리는 서울도서전(33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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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야 좌담(전환과 왜곡 5·16유산 재조명:2)
◎힘의 지배… 합리·도덕·경제성 상실/소수 인치… 국회 제도적 장식품 전락/정통성 시비속 공작·보복정치 활개/정책부재로 독재반독재 구도일관/경제·사회성장 발목만 잡은 정치/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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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호흡 나는 자연인-싱그런 봄내음속 산림욕 즐깁시다
◆삼림욕 방법:삼림욕이란 울창한 숲속에 들어가 신선한 공기를가슴 가득히 마시는 일.이 과정에서 식물이 각종 박테리아로부터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출하는 방향물질인 피톤치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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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문화자산 구축계획
흔히 서울을 문화가 없는 도시라고 한다. 우리 고유의 문화는 있지만 대중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가 거의 없다는 얘기다. 외형적 현대화에만 치중한 나머지 그나마 우리 것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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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무대 대형 오페라 풍성
10~15일 매일 오후7시30분에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되는『외투』와『자니 스키키』는 푸치니가 오페라의 다양한 맛을 한무대에서 보여주기 위해 만든『3부작』속에 들어있는 작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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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중앙문화대상 수상자 심사경위.업적.인터뷰
제19회 中央文化大賞의 수상자가 선정됐다.中央文化大賞은 中央日報社가 우리의 민족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나아가 현대한국인들이 새롭게 창출하는 모든 문화활동을 발굴,평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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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지취재-백년내다보고 나라일 한다
지난 6월 永宗島 新공항 건설을 또다시 늦춘다는 韓國정부의 결정이 내려진 후 日本 규슈(九州)의 한 지방 신문은 그 사실을 주요 기사로 보도한 일이 있었다. 韓國의 신공항 건설 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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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내다보고 「나라일」 한다(선진국 무엇이 다른가:1)
◎“끊임없는 생존경쟁… 안변하면 쇠망” 인식/교육통신등 「무형자산」에 엄청난 투자/첨단도시·신항구등 「세계 초일류」 질주 지난 6일 영종도 신공항 건설을 또 다시 늦춘다는 한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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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알부자대사 많아 “걱정”/재산공개 앞둔 각 기관 표정
◎법원장급 4명 “집한채뿐” 청렴입증/육군 재테크 과시… 해·공군 보통수준 ▷외무부◁ 외무부는 재산공개 대상자인 1급이상 고위 외교관 이상의 재산가가 2명,30억원 이상이 9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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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고서가 썩고 있다(사설)
국보급 고서와 고문서가 예산부족으로 썩어가고 있다. 『구운몽』이나 『십칠사찬고금통요』 같은 중·고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국보들도 같은 운명에 있다. 그러나 역대 정권은 현직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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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선 협궤열차 보존할 길 없나…
윤후명씨의 소설로 더 알려진「협궤열차 수인선」을 군자염전의 소금과 경기내륙의 쌀을 일본으로 약탈하기 위해 1937년 8월에 개통되었다지만 이 철도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는 삶의 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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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받을만한 조선조 청백리/「재산공개」계기로 본 역사속의 공직자상
◎청렴결백 최대덕목… 선발땐 갖가지 혜택/황희·유성룡 유명… 거적자리·세집 생활 공직자들의 재산공개 파문이 계속되면서 옛 우리 선비들의 공직자 상인 청백리에 대해 다시 관심이 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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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공단 배후 도시」 힘찬 날개 짓|창령읍-경남
경남 창령군 창령읍이 도로망 등 지역 여건을 토대로 산업·관광·유통 기능을 살린 산업 배후 전원 도시로 개발된다. 창령군은 지난해 착공한 구마고속도로 4차선 확장 공사가 95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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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새 미술 사조 대표작 첫선
70년대 후반 이후 이탈리아의 현대 미술을 주도해 온 트랜스 아방가르드 미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이탈리아 현대 미술-트랜스아방가르드」전이 4월4일부터 30일까지 호암 갤러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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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상처를 뽐낸 한국」이라니…〃|이호철
일본의 대표적인 월간지『문예춘추』 3월 호와 같은 회사 자매지『제군』 3월 호가 대담기사와 권두언으로 또 다시 한국인의 상처를 건드려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그 지극히「천박한」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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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스페인 식민잔재」씻기 새바람(지구촌화제)
◎전제정치 영향… 체념빠르고 경제 비효율/아르헨등 잇단 쿠데타도 조급증에서 비롯/수뇌들 “의식수술” 앞장 남미대륙은 요즘 식민지문화 논쟁이 한창이다. 살인적 고인플레등으로 경제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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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 문화재(분수대)
세계 각국에는 전쟁과 약탈 등으로 해외에 불법 유출된 문화재들이 적지 않다. 인류 문화의 보고라고 일컬어지는 영국의 대영박물관이나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 수장품들도 따지고 보면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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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역사관(분수대)
『선은/갸날픈 푸른 선은/아리따웁게 구울려/보살같이 아담하고/날씬한 어깨여/4월 훈풍에 제비 한마리/방금 물을 박차 바람을 끊는다. 그러나 이것은/천년의 꿈 고려청자기! 빛깔 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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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보는 서양회화 400년의 극치
렘브란트·루벤스·코로·벨라스케스…. 16세기 르네상스시대부터 19세기 인상파직전의 사실주의에 이르기까지 4백여년에 걸친 서양미술의 기라성 같은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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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에 첫 현대 미술관
경상도 지방의 첫 현대미술관인 선재 현대미술관이 오는 18일 경주 힐튼호텔 부지에서 개관된다. 9백평의 대지 위에 건평 1천7백68평(3개의 전시장 7백14평, 지하1층·지상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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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나주시|첨단 공업 도시 꿈꾸는 「천년 고향」
예부터 금성산과 영산강을 끼고 있는 지세가 한강과 남산이 어우러진 서울을 닮았다하여 「소한양」으로 불린 천년 전통의 목사고을 나주. 고려 태조 왕건이 서기 903년부터 10여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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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고도 특성 살린 문화관광도시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날 조옴 보오소/동지섣달 꽃 본 듯이 날 조옴 보소/아리아리랑 스리 스리랑 아라리가 났네/아리랑고개로 날 넘겨 주소』 영남지방의 대표적 민요인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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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 유적 등 100여 곳서 성과|"정통성 확보"국가차원 역점|고분 58기 등 연구대상 많아
북한이 해방 후 국가적 차원에서 역점을 두어온 분야중의 하나로 유적발굴사업을 들 수 있다. 북한에서 발간된「역사과학」지 90년1월호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민족이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