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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 경선, 양대 리그로 재편
범여권의 대선 후보 경선이 3대 리그 구도에서 메이저-마이너의 양대 리그로 재편됐다. 대통합민주신당과 열린우리당이 합당에 합의하면서다. 양 당 지도부는 10일 합동 회의를 열고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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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영화 '화려한 휴가'의 정치학
범여권 대선주자들이 영화 '화려한 휴가'(25일 개봉)로 몰려가고 있다.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정면에서 다룬 작품이다. 30일 정동영 열린우리당 전 의장이 서울 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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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경선, 양대 리그 나뉘나
'미스터 쓴소리'로 불리는 중도통합민주당의 조순형(사진) 의원이 22일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동지들과 국민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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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 변수 홍준표 의원 "후보 검증에 李 · 朴 낙마하면 내가 대안"
-토론에 강하다는 이미지를 요즘 확실히 보여주는 것 같다. “솔직하게 접근하고 어려운 용어도 알기 쉽게 하고 진심이 담겨야 전달이 잘된다. 참모가 써준 걸 그냥 읽는 건 토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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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대선 대표선수'가 이해찬이라고 ?
"이번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결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범여권 주자가 있다면 전략이 잘못돼 있거나 무지한 것이다." 열린우리당의 한 중진 의원이 최근 사석에서 한 말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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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한나라 경선 등록 출사표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후보가 11일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두 사람은 이날 당 경선 후보 등록을 했다. 이에 따라 경선 투표함이 열리는 8월 20일(투표는 8월 19일)까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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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박근혜 오늘 한나라 경선 후보 등록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1일 한나라당 경선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관용)에 후보 등록을 한다. 현행 선거법상 일단 정당의 경선 후보로 등록하면 경선 결과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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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한나라당의 드라마 공포증
한나라당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다들 마음속에 불안감을 갖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도 막판 뒤집기에 당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두 번이나 당했으니 두려움을 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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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허찌르는 질문 없어 흥행 기대 못 미쳐"
한나라당 2007 정책비전대회가 29일 광주광역시 5·18 기념문화관에서 열렸다. 대선 후보들이 토론에 앞서 공정·정책·상생 경선을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진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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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후보 토론, 5년전과 비교해보니
이명박 전 서울시장(左)과 박근혜 전 대표가 29일 광주 5·18 기념문화관에서 지지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정책비전 토론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총재단 회의'에서 격렬한 '전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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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대운하' 뚫릴까 막힐까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첫 '진검(眞劍)승부'가 29일 오후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에서 벌어진다. 승부의 현장은 당 주최로 열리는 '대선후보 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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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vs 반노 큰 싸움 시작됐다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당 경선 불참' 발언이 범여권을 뒤흔들고 있다. 우선 3일엔 정 전 의장과 함께 열린우리당의 양대 계파를 이끌고 있는 김근태 전 의장이 탈당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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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신청 하려는데 교수가 폐강한 셈"
고건에 이어 정운찬까지…. 범여권이 또 한번 휘청거렸다. 한나라당 내부 갈등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여권은 30일 발등에 떨어진 정운찬 불출마 폭탄에 갈 길을 잃어버렸다. 정 전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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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대선 시즌 공식 개막 D-240, 이것이 궁금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철)가 23일부터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법적 자격을 갖는다. 17대 대선 시즌이 공식으로 개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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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돕는 것 배제하지 않아" 홍준표, 경선 참여도 시사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사진)이 11일 "박근혜 전 대표를 돕는 생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다. 홍 의원은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 전 대표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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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기획 경선캠프 필승전략 ③ 원희룡의 5계명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中)이 2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세종로포럼 초청 특강에 앞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탈당은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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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지도부 "경선룰 이번주 매듭짓겠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28일 경선 규정 관련 문제를 이번주까지 매듭짓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날 오전 염창동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 자리에서다. 답보상태인 경선 규정 확정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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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기획 경선캠프 필승전략 ① 이명박의 7계명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3일 경남 마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마산시 식목일 기념식수 나눔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시민들이 사진 포즈를 요구하자 이 전 시장이 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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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꼬인 범여권 '단일후보 방정식'
현재까지 대선판은 분열한 범여권에 대해 한나라당 주자들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는 형국이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탈당했지만 '이명박+박근혜 지지율'이 70% 선이다. 정치권에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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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진 "경선 흥행 위해 박근혜 공개 지지"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이 20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홈페이지 국회의원발언대에 남긴 글 '지지후보를 결정하며'를 통해서다. 그러면서 캠프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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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의 한나라 "주인 행세 땐 언제고 … 배신 행위"
19일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탈당으로 한나라당이 충격에 휩싸였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당원협의회 간담회에서(左), 박근혜 전 대표는 경북 고령에서 열린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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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의 반한' 대선판도 요동치나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한나라당 탈당 카드'로 12월 대선 구도를 뒤흔들었다. 그의 탈당은 '당내 3위 후보'의 중도 포기라는 의미를 넘어선다. 대선 정국이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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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빅3 경선' 흥행 위기
한나라당 김수한 경선준비위원장(오른쪽 둘째)이 1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그간 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보고하고 있다. 강재섭 당 대표, 김형오 원내대표, 정형근 최고위원(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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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이명박 정조준' 왜 ?
한나라당 대선 예비주자인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매서워졌다. 당 안팎의 지지도 1위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을 향해 전의를 드러내고 있다. 손 전 지사는 28일 "민주화 세력은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