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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유 회장 “하나금융 차기 CEO 외부에서 모셔올 수 있다”
“좋은 분이라면 외부에서 모셔올 수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 김승유(사진) 회장이 26일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하지만 내년 3월 임기가 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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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나대투증권, 와이즈에셋운용 지분 인수 추진
하나대투증권이 11일 옵션 만기일 사태로 899억원의 손실을 본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옵션 거래를 중계한 하나대투증권은 와이즈에셋운용의 손실액 중 76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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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현대차) + 뿌리(현대건설)?
결국 둘만 남았다. 현대건설 인수 입찰참가의향서 접수에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두 곳만 서류를 제출했다. 겉으로는 비교적 담담해 보이지만 현대차그룹 역시 치열하게 준비하고 있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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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 사옥 매각 추진
하나금융지주가 자회사인 하나대투증권의 사옥 매각을 추진한다. 하나금융은 서울 여의도 하나대투증권 사옥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건물은 장부 가액이 119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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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인수전 점화 … 자금·경영능력이 변수
현대건설을 둘러싼 두 ‘현대’의 대결이 시작됐다. 24일 현대건설 채권단은 보유 지분 34.88%를 매각하는 공고를 냈다. 채권단 공동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간 지 9년6개월 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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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티맥스코어 대표 임영휘 外
◆티맥스코어 대표 임영휘 소프트웨어(SW) 개발업체인 티맥스코어의 신임 대표에 임영휘(사진) 삼성SDS 인력지원실장이 선임됐다. 기존 실장 자리는 겸임한다. 티맥스코어는 최근 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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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대우인터내셔널 PMI 추진단장 이동희 外
◆대우인터내셔널 PMI 추진단장 이동희 이동희(사진) 전 포스코 사장이 30일 대우인터내셔널 PMI(Post Merger Integration) 추진단장으로 발령받았다. 포스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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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대한민국 펀드의 역사
국내 첫 펀드인 ‘안정성장 1월호’가 세상에 나온 지 40년이 됐습니다. 펀드가 대중화된 것은 10여 년에 불과하지만 국내 펀드는 짧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펀드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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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못 벌면 수수료 안 떼고, 쌀 때 알아서 펀드 더 사주고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는 자산규모가 24억 달러(약 2조8000억원)에 이른다. 그동안엔 직접 자산을 관리했지만 올 1월에 ‘오프라 윈프리 네트워크’라는 케이블 채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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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고만한 은행 치열하게 경쟁시켜야”
김승유(사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을 묶는 ‘메가뱅크(거대은행)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김 회장은 5일 미소금융재단 홍보를 위해 서울 공릉동 도깨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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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부문 승부 거는 하나대투증권
요즘 많은 국내 금융사들이 IB(Investment Bank=투자 은행)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IB란 기업공개(IPO), 증자, 회사채 발행, 구조화 금융(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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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 푸르덴셜 인수
한화증권이 푸르덴셜투자증권과 푸르덴셜자산운용을 인수한다. 한화증권은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미국 푸르덴셜 측과 푸르덴셜투자증권·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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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로레알코리아 사장에 리처드 생베르 外
로레알코리아 사장에 리처드 생베르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그룹은 로레알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리처드 생베르(56·사진) 면세점사업부문 미주지역 디렉터를 2월 1일자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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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M&A 태풍
유통업계에 인수합병(M&A) 바람이 거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지난 8일 AK글로벌 지분 81%를 롯데그룹에 넘기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매각 대금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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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15 [9] 아이엠
아이엠(IM)의 손을재 사장이 24일 광픽업 생산 라인 앞에 서서 웃고 있다. 이 회사는 레이저로 영상·정보 등을 재생하는 광픽업 분야에서 세계 1위다. “매출 규모가 1조원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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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대금 3조원대 예상 … 금호, 자금난 숨통 트일 듯
대우건설 재매각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된 23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1관 외벽에 ‘I ♥ 대우건설’이라고 쓴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최승식 기자] 대우건설 재매각의 우선협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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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힘 받는 금융사 M&A ‘실탄’ 모으기 나선 금융권
금융위기로 식어버렸던 ‘금융사 인수·합병(M&A) 냄비’에서 다시 김이 피어오르고 있다. 은행에선 외환은행, 증권사로는 푸르덴셜투자증권이 매물로 나왔다. 우리금융지주의 매각도 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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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계열사 주가 아직 안갯속
대우건설엔 일단 호재, 금호아시아나그룹엔 물음표. 28일 발표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매각 결정에 대한 주식시장의 반응이다. 대우건설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벗어난다는 것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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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 위의 무한대결 … 필승 전략으로 출격!
기회와 위기. 자본시장통합법이 금융회사에 주는 의미는 이처럼 양면적이다. 규제가 풀리고, 업종별 칸막이가 걷힘으로써 금융회사들은 체급 제한 없이 모두 똑같은 링에서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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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시장 봄바람 … BBB급 회사채에도 돈 몰린다
뉴스분석갈 곳을 찾지 못했던 시중의 돈이 슬슬 방향감각을 찾으려는 모습이다. 완전히 물꼬가 트이진 않았지만 일단 부동자금이 고위험·고수익의 비우량 회사채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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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넥센타이어 대표 강호찬씨 外
넥센타이어 대표 강호찬씨 넥센타이어는 신임 대표이사에 강호찬(38·사진) 부사장을 5일 발령했다. 강 사장은 강병중 회장의 외아들로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 회사는 전문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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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한국판 금융위기’ 공포감 … 예상보다 컸다
증시 건설업종 8% 추락, 코스피 급락 이끌어 널뛰는 환율, 실물경제 악화도 발목 백약이 무효였다. 금융과 건설을 아우른 정부의 전방위 안정대책에도 시장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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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사 전쟁’ 막 올랐다
“대형 지주사와 합병해 금융 산업의 지도를 바꾸겠다.” 황영기 KB금융지주 회장이 9일 포문을 열었다. 29일로 예정된 국민은행의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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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팀 불신과 기업 KIKO 손실이 여전히 복병
금융 수장들 합창 “위기 없다” #장면1태국에서 올 들어 한국 채권 붐이 일었다. 1~8월 태국계 자금은 무려 9조원어치의 한국 채권을 사들여 한류 붐을 떠올리게 했다. 태국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