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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 진입 막으면 소비자 피해”
방송·통신 등 미디어 간 융합이 활발해지면서 세계 각국은 새로운 규제의 틀을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다. 영국의 커뮤니케이션 위원회(OFCOM) 같은 통합 규제 기구가 탄생하고,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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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코로 광산의 혈투…한국, 간신히 따냈다
대한광업진흥공사 관계자가 볼리비아 측과 공동개발키로 계약한 코로코로 동광산 안을 둘러보고 있다.대한광업진흥공사·LS니꼬 등 5개 한국기업 컨소시엄은 18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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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목사-변영주 감독 대담 전문
보수시민운동가 서경석 목사와 진보 성향의 변영주 감독이 18일 마주했다. 이들은 때때로 서로의 말을 가로막을 정도로 격렬하게 논쟁을 벌였지만 “이명박 정부가 성의 있는 자세로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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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 방제작업 월말께 마감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 방제작업이 이달 말쯤 종료된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방제당국은 일부 섬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해안에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 응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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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꿈꾸는 사람들 전당대회 다 나와라”
-무소속만 하다 당에 들어와 보니 어떤가.“배우는 게 많다. 예전에는 불러주는 회의가 없었다. 본회의장에 가면 (국회 파행으로) 잘 안 열리고, 상임위는 여야 공방을 하는 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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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명이 5억 운명 흔들어
유럽연합(EU)의 개정 조약인 리스본 조약이 12일 아일랜드 국민투표에서 반대 53.4%, 찬성 46.6%로 부결됐다. 따라서 조약을 2009년 1월 1일 발효시키려는 구상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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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본조약’휴지조각 될 듯
아일랜드에서 12일(현지시간) 실시된 국민투표 결과 유럽연합(EU) 헌법을 대체하는 리스본조약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EU 통합 작업에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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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낙제’ 정무라인 대수술 고민
정무 라인의 대대적 수술을 놓고 청와대가 고민에 휩싸였다. 정무와 홍보기능 강화 및 정비가 이번 청와대 쇄신의 핵심 포인트지만 적절한 후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1차적으론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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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로 언제든 전화 달라”
이명박 대통령이 11일 “어젯밤(10일) 집회를 보며 많은 생각을 했다. 새로운 각오로 정부도 출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중소기업 성공전략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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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전시장에 대규모 AS센터
한독모터스(www.bmwhandok.co.kr)는 지난 2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새 BMW 전시장을 오픈했다. 이 회사 4번째 전시장으로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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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개헌 공론화해야”
이석연(사진) 법제처장은 2일 “18대 국회에서는 개헌 문제를 공론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본지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현행 헌법은 21년을 유지해 온 최장수 헌법”이라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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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법령에 맞추지 않고 법령을 사람에게 맞추겠다”
‘以法爲人(이법위인)’. 법으로 사람을 위한다는 뜻이다.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15층에 있는 이석연(사진) 법제처장의 집무실에는 이 같은 문구가 걸려 있다. 헌법 전문가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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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자위대 '컨트롤 타워' 공유…한 몸처럼 움직인다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키티호크가 지난달 28일 모항인 요코스카 기지를 떠났다(위). 이지스함 ‘존 S 매케인’이 정비·수리 작업을 하고 있다(아래). 지난달 21일 주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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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정치 DNA’ 보여줘야 생존
18대 국회 재선 의원들의 면면을 보면 여성 의원들에게 ‘국회에서 살아남기’가 간단치 않음을 알 수 있다. 4년 전 총선에서 화려하게 첫 등원했던 33명의 여성 의원 중 재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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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자위대 ‘컨트롤 타워’ 공유…한 몸처럼 움직인다
지난달 21일 주일 미 해군사령부가 있는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스카(橫須賀)기지. 미 7함대 소속 항공모함 키티호크호는 마지막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다. 주위에선 크레인과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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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대책 고심, 청와대 24시간 대기 … 한 총리 일정 전면 취소
통합민주당·자유선진당·민주노동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등 야 3당 지도부가 30일 국회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에 대한 헌법소원 등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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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 국회 가장 먼저 할 일은 개헌”
17대 국회의 임기가 오늘로 끝난다. 30일부터는 4년 임기의 18대 국회가 새로 시작된다. 헌법을 제정한 지 60주년을 맞는 18대 국회에 거는 기대는 크다. 특히 출발점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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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과 토공 통합하면 분양가 낮추는데 도움”
정부가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을 추진하면서 토공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토공 노동조합은 경기도 분당 본사 앞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통합은 주공과 토공의 동반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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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문·자연과학 담을 넘어서”
미국 대학들이 인문학과 자연과학 사이에 가로놓였던 높디 높은 담장을 허무는 작업을 시작했다. 양쪽 분야의 장점을 골고루 취해서 새로운 방식으로 학문을 연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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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번역사 오디세이(쓰지 유미 지음, 이희재 옮김, 끌레마, 312쪽, 1만4000원)=번역이라는 창을 통해 인류의 문화·학문·예술·과학이 세대와 국경을 넘어 파급되는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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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배신자 9명 누구냐!" 리더십 치명상
국회는 2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의 실무책임자인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표결에 부쳤으나 부결됐다. 투표에는 149명이 참석했고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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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방송법 개정안 9월 국회에 상정”
17대 국회가 29일 막을 내린다. 미디어 관련 법만 놓고 본다면 17대 국회의 대표 작품은 ‘신문법’이다. 2004년 10월 15일 당시 열린우리당은 3개 신문사의 시장 점유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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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정보통신대 내년 통합
KAIST와 한국정보통신대학(ICU)이 내년 신학기부터 통합된다. 두 대학은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서남표 KAIST 총장과 이혁재 ICU 총장 직무대행, 박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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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석 달 … 지지율 20%대 MB
이명박 대통령이 25일로 취임 석 달을 맞는다. 총선을 전후로 한 반대진영의 응집과 쇠고기 파문을 감안하더라도 20%대까지 떨어진 대통령 지지율은 이례적이다. 중앙일보는 노무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