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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제가 강할 땐 상당히 강하다”
“제가 늘 조용하게 있는 것 같지만 강하게 할 때는 세계 지도자들에게도 상당히 강하게 맞섭니다.” 반기문(얼굴) 유엔 사무총장이 ‘상선약수(上善若水·최고의 선은 물처럼 행동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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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반기문 "조용한 것 같지만 강하게 할때는 상당히 강하게 맞선다"
“제가 늘 조용하게 있는 것 같지만 강하게 할 때는 세계 지도자들에게도 상당히 강하게 맞섭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상선약수(上善若水, 최고의 선은 물처럼 행동하는 것이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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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선거 앞두고 나침반 역할하는 ‘총선 기획’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기사를 관심있게 읽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모멘텀’인 만큼 8면에 이어지는 기사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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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언론이 다음 국회에 대안 만들어주길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기사를 관심있게 읽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모멘텀’인만큼 8면에 이어지는 기사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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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가택연금 당하자 ‘대도무문’ 쓰며 울분 달래
1 ‘시절이 화평하고 세상이 태평한 살기 좋은 세상’을 뜻하는 JP의 ‘時和世泰(시화세태)’ 휘호. 2 YS로부터 받은 ‘大道無門(대도무문)’. ‘큰 도리에는 거칠 것이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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揮毫 -휘호-
“장욱은 석 잔 술을 마시고 붓을 들어 초서체의 성인으로 전해진다. 모자를 벗은 채 왕과 귀족 앞에서 맨머리를 보였고, 휘두르는 붓(揮毫) 종이 위에서 마치 구름과 연기인 듯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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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 식장 위엔 까치 100마리
서울 상도동 주민들이 26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운구차가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 앞을 지나자 손을 모으고 영면을 기원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김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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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념·종교·지역·계층 모두 뛰어넘는 시대 열자"
26일 서울현충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에 임시 묘비가 세워졌다 [사진 공동취재단]26일 오후 2시,운구차량에 실린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영정이 여의도 국회의사당 경내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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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정치 인생의 파란 반상에 담겨 공격형 속기파 … 오자와도 바둑지기
1968년 6월 2일 부산 극동호텔에서 바둑을 두는 김종필. 선글라스에 비친 바둑판이 풍운의 정치 역정을 투영한 듯하다. [자료사진 한국일보]김종필(JP) 정치에 바둑이 있다.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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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평화적 권력 교체 선례 남겨” 빌 클린턴 “완전한 민주화 실현 기여”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본지에 보낸 애도 성명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잃은 슬픔에 처한 한국 국민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비전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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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빌 클린턴 "김 전 대통령과 함께 일한 게 자랑스럽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본지에 보낸 애도 성명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을 잃은 슬픔에 처한 한국 국민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의 비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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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도무문, 고속도로엔 톨게이트 없다” 통역했더니 웃음
YS가 1993년 7월 한국을 방문한 빌 클린턴 미 대통령에게 ‘대도무문’ 휘호를 써 주고 있다.YS는 단답형 말투와 빙빙 돌리지 않고 핵심을 찌르는 문장을 구사하곤 했다. 김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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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삶, 더불어 책’ 정신으로 책바치 가문의 백년 역사 준비
세상에 책을 말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해방둥이’인 현암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책을 논한다고 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회사의 역사가 곧 우리 출판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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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창조혁신센터는 문·이과 협업의 전당
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창업가가 예술가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예술가는 외로울수록 성공할 수 있지만 창업가는 외로울수록 성공할 수 없다. 예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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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훈련생, 1호 교사 … 근대화 산 증인 폴리텍대학 한동룡 교수 퇴임
가난을 딛고 기술입국을 일군 ‘첫 번째 펭귄’이 뭍으로 올랐다. 첫 번째 펭귄은 남이 주저할 때 용기를 내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사람을 일컫는다. 선도적 도전자란 뜻이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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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반기문, 오바마 생일날 휘호 ‘상선약수’ 선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54세 생일인 지난 4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직접 쓴 ‘상선약수(上善若水)’ 휘호를 선물했다. 이 휘호는 노자 도덕경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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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대통령, 서거 직전 통일선언문 극비리 준비”
박정희 전 대통령(왼쪽)이 준비했던 ‘통일 선언문’의 일부. 오른쪽 액자 속 인물은 이 선언문 초안에 기여한 동훈 전 국토통일원(현 통일부) 차관이다. 액자 위의 쪽지는 박 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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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말릴 때 중화학 집중 … 수출 대국 향한 강을 건너다
8년간 박정희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오원철 전 경제수석이 지난 20일 남산 순환로에서 서울시내를 내려다보고 있다. 그가 박 전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던 당시와 비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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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박정희 휘호가 이완구에게 묻는다
이상언사회부문 차장 ‘우리의 후손들이 오늘에 사는 우리 세대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했고 조국을 위해 어떠한 일을 했느냐고 물을 때 서슴지 않고 조국 근대화의 신앙을 가지고 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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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대교 휘호 부탁받은 이승만 "한글 서예는 김충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 한강대교, 전북 부안 능가산 내소사 일주문, 경기도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훈민문, 서울 종로 사직단, 경복궁 영추문 현판. 일중 김충현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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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盤上)의 향기] 술과 藝와 無心 … ‘낭만 기객’ 김인 세상과 반상을 잇다
젊을 때의 김인(왼쪽)이 1977년 마등령에서 조훈현과 함께했다. 등산으로 전국을 누볐던 김인과 조훈현은 특히 북한산과 설악산을 좋아했다. [사진 한국기원] “김인 8단과 조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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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중국판 카톡에 개설한 ‘학습소조’ … 시진핑 관련 특종, 인민일보 앞서
지난 11일 오후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중국 최고지도부 거주지) 남쪽 호수인 난하이(南海)의 섬 셴다오(仙島).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넥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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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국산 전투기 꿈을 이루게 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정부는 방위산업을 창조경제의 핵심분야로 키우면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강원도 원주 공군기지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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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방북 허락해 달라" 박 대통령 "기회 보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청와대로 초청해 환담했다. 이날 초청은 지난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35주기를 맞아 이 여사가 추모 화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