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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0일인데…‘시무 7조’ 15일이나 걸린 늑장 공개 논란
━ 말 많은 청와대 ‘상소문’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풍자한 ‘시무 7조’ 국민청원에 언급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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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10일내 공개됐었는데…'시무7조' 15일에 늑장공개 논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는 상소문 형식의 국민청원 게시글, 이른바 ‘시무 7조’를 둘러싼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해당 글이 접수 이후 공개되기까지 15일이 소요된 탓에 청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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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지스 어쇼어' 도입 무산 놓고 전·현직 방위상 격돌
북한의 탄도미사일 방어 문제를 놓고 전ㆍ현직 일본 방위상이 세게 붙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전 방위상은 22일 마이니치신문 인터넷판에 고노 다로(河野太郎) 현 방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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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메이커 자처한 김무성 "윤석열도 변신하면 가능···安 뭉치자"
“좀 쉴 줄 알았는데….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말처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6선 고지에서 막 내려온 김무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현직 국회의원 타이틀을 뗀 뒤 통합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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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수가 사랑한 '자유'···그들이 외친 '자유'는 따로 있었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자유주의란 무엇인가 1960년 4·19 혁명 당시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고 있다. 4월 19일부터는 교수와 직장인까지 시위에 참여했다.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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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 “미국은 대만을 하와이처럼 만들 생각이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2〉 대륙은 사유제 폐지 후 삼면홍기(三面紅旗)운동을 발동했다. 그 중 대약진운동은 철 생산을 제고하기 위해 사진과 같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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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에 재판 포기, SNS선 文 비판···옛날 그 판사들이 아니다
조주빈(25)이 지난달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검찰 유치장으로 향하자 시민들이 조주빈의 강력처벌을 촉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전국 법원의 인사와 조직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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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사건과 '조국사태' 엮었다···진실보다 그럴듯한 음모론
━ [윤석만의 인간혁명]21세기 'on liberty' '나꼼수'의 주축은 김어준, 김용민, 주진우 등이다. 지난회 '인간혁명'에서는 '조국 사태'를 중심으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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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언론 "韓코로나 승리 선언 찰나···신천지·정치에 발목 잡혀"
사진 원주시 "한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잘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종교와 정치에 발목 잡혔다." 29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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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 “문 대통령 하야 요구” 글 썼다 삭제
김동진 진보 성향의 현직 부장판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한다”는 글을 써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김동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25기·사진)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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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 물러선 추미애, 총괄기소심사관 카드 만지작
‘검찰 내 수사·기소의 분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주재로 21일 열릴 예정이던 전국 검사장 회의가 잠정 연기됐다. 표면적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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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부장판사 "文대통령 지지 철회…하야하라" 공개 글 파문
김동진 부장판사 현직 부장판사가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며 “하야를 요구한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썼다 삭제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동진 부장판사(51ㆍ사법연수원 25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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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초등생까지 연단서 “검찰개혁”…광장 1년 내내 둘로 쪼개져
주말인 28일에도 보수·진보 집회가 서울에서 각각 열렸다.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열린 서초달빛집회 참가자들이 조국수호·검찰개혁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도심은 올해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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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성태윤 연세대 교수가 말하는 2020년 한국경제 반등의 조건
■ “가계·기업 무너져가고 국가 재정으로 떠받치는 상황, 통화정책도 한계” ■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안 바꾸면 수출경쟁력 확보 어렵다” ■ “신성장동력을 발굴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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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대통령 요즘 처신, 하야 직전 이승만 연상”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연합뉴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오수 법무부 차관을 불러 검찰개혁 방안을 10월 중 마무리할 것을 지시한 것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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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난 이래서 광화문·서초동 갔다···거리위 분노의 인터뷰
조국(祖國)이 갈라졌다. ‘조국구속’과 ‘조국수호’ 양 진영은 10월 첫째 주에 이어 둘째 주에도 각각 9일과 12일 광장으로 나왔다. 지난달 28일 ‘조국수호’ 집회에 2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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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한글날, 세종이 묻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조선은 ‘문’(文)의 국가였다. ‘문이 도를 꿰는 수단’이든, ‘도를 싣는 그릇’이든, 문의 중심에는 항상 천명으로서 도(道)가 자리를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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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화병은 정부책임" 한글날 광화문도 '조국 반대' 뒤덮였다
9일 오후 조국 법무부 장관 반대 집회참가자들이 세종대로 사거리에 모였다. 김태호 기자 573돌을 맞은 한글날인 9일 광화문 광장은 오전부터 태극기로 뒤덮였다. 서울시와 각 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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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엄마도 35세 주부도 “너무 분해 난생처음 집회 나왔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와 문재인 정권을 비판하는 이들이 3일 서울시내 광장에 총집결했다. ‘반(反)조국’ 기치 아래다. 범보수 세력이 주도한 집회 역사상 가장 많은 시민이 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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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도 강경화도 몰랐다···한·일 외교수장 '지소미아 헛다리'
“괜찮을 것이라는 느낌이 왔다.” 고노 다로(河野太郞)외상이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ㆍ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뒤 주변에 이런 얘기를 했다고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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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쥐어짜 방법 찾아라"···한일 중재자 나선 中속내
중국이 한·일 무역 갈등에 적극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중국 언론에 의해 잇따라 제기됐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한·중·일 3국 외교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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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자","메신저에 불과" 김현종과 강경화로 전선 확대하는 일본
"일본에의 영향은 별로 없는 것 같다.오히려 손해보는 건 한국이다.","대항조치로 일본을 화이트국가에서 뺀 것은 엉뚱한 일이다. 한국 국내의 정치,선거용이다." 12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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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갈등 언제까지] 한 발짝도 안 물러난 日···3월 '보복' 강타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1일 오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2일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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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폭풍페북' 11일간 44건"···그가 靑 배드캅 역 맡았다"
조국 민정수석이 15일 춘추관에서 국정원 검찰 경찰 개혁전략회의 결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일본을 겨냥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의 ‘폭풍 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