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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조의 속에
육영수 여사 서거 사흘째인 17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은 한 여름의 주말답지 않게 침울한 조위 「무드」에 젖었다. 일반 빈소가 차려진 청와대에는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남녀노소 조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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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리번」달고 애도(육 여사 생가)|장거리 전화 잇따라(박 대통령 생가)
군민 추도식 갖고 【옥천=이민종 기자】고 육 여사가 태어난 향리 옥천읍은 16일 하루를 철시하고 읍민들은 이날 태극기에 검은 「리번」을 매단 조기를 문 앞에 내걸며 깊은 서러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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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8)휴전회담(후반부)(20)
(12) 매년 3윌26일-. 수백명의 시골사람들이 남루한 의복일망정 깨끗이 빨아 입고 간소한 제물을 차려 정성껏 보은의 제사를 올린다. 고 이승만 대통령을 생명의 은인으로 친할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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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9)경무대 사계(106)우제하(제자 윤석오)
오랜 투병 끝에 이 박사는 65년7월19일「하와이」의 「마우날라니」병원에서 서거했다. 만90세.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된 파란과 영욕으로 점철된 생애였다. 「프란체스카」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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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예배·추도식 속의 우중 휴일
부활절인 26일 서울에서는 대례 「미사」를 비롯, 합동 연합예배 등 각종 종교 의식이 열리는 한편 안중근의사 추념식과 고 이승만 박사의 92회 생신 추모 예배가 보슬비 내리는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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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면 박사 국민장 엄수|연도엔 애도의 인파|성신고교선 영결미사·유해에 성수 뿌리고|어제 천주교 묘지에 안장
『한평생 어진 뜻 기도와 인내로 닦은신 몸』- 고 운석 장면박사의 국민장이 6월들어 두번째의 일요일인 12일 사오 11시 서울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조촐하게 엄수되었다. 엷은 구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