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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더 엄격한 인사검증 기준 만들라”
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진석 정무수석. [조문규]이명박 대통령이 23일 고위 공직자에 대한 인사검증 부실 논란과 관련,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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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김태호는 박근혜 견제용 아니다’ 설명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1개월 만에 청와대에서 만났다. 21일 오찬을 함께하며 95분간 대화한 것이다. 여권 관계자는 “8월 25일 임기 반환점을 도는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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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 성사 일등공신은 정진석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22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전날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회동 때 있었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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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박근혜, 비공개로 '95분 독대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1일 비공개로 만났다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 정진석 정무수석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두 분의 회동은 청와대 본관 백악실에서 어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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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뉴타운 쪽방촌’ 의혹 규명될까
20일부터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후보자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가장 먼저 검증을 받는다. 야당은 문제가 많은 후보자를 낙마시키겠다고 벼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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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남자로 태어나 한 번 해볼 만한 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남지사 퇴임 직후인 7월 초 부모와 장모를 모시고 백두산으로 ‘효도관광’을 갔을 때 두만강에서 찍은 사진. 오른쪽 두 사람이 김태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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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야당 인사 몇 명 막판에 직접 추가
청와대가 8·15 특별사면을 하면서 내건 명분은 ‘정치 안정과 대화합’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3일 “정치권의 요구를 수용해 여권 내 친박근혜계 인사들이나 야권의 인사들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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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급) 23명 인사] 영포목우회 논란 딛고 살아남은 ‘왕차관’
국무총리실 박영준 국무차장이 1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 중앙청사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승강기에 오르고 있다. 박 차장은 지식경제부 제2차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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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총리는 대통령 못 된다’ 가설 … 이번에는
‘국무총리 출신은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등장으로 새삼 주목받는 정치권의 가설(假說)이다. 전례를 보면 ‘정설(定說)’이라고 주장할 여지도 있다. 유일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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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테이블 앉은 민주당 ‘빅3’ 대화 없이 악수만
“( 칩거를 마치고) 내려온다면서?” “응, 이제….” 민주당 김근태 상임고문이 묻자 손학규 고문이 대답했다. 경기고·서울대 동기 동창인 두 사람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자서전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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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큰 공부 하고싶다” … 이 대통령 “크게 쓸 만한 사람”
안상근 전 부지사, 최기봉 전 비서실장, 김민수 전 보좌관(왼쪽부터). 도백(道伯)들에게 ‘중앙 정치무대’의 문턱은 높다. 지방정부 수장으로 행사하는 결코 적지 않은 영향력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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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은 바꿨지만 정책은 ‘MB 웨이’ 그대로
인사는 메시지다. 보통 신임 장관을 통해 정책의 새로운 방향이나 기조전환을 알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번 8·8 개각의 메시지는 이와 다르다. 장관은 바뀌었지만 정책기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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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총리, 그 밑에 ‘실세’ 특임장관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8일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 광화문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김태성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8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김태호(48) 전 경남지사를 지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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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의 ‘MB맨’ 교육·문화·노동 최전선에 나섰다
자율고·교원평가 … 현 정부 교육정책 설계자 이주호 교과부 장관 후보자 8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주호 교과부1차관, 기자간담회 도중 축하전화를 받고 있는 문화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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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끼리만 소통, 믿고 싶지 않겠지만 역사는 반복되더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기자는 2년 전 박지원(68·사진)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인터뷰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넘치는 자신감과 촌철살인은 여전했다. 표정은 밝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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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끼리만 소통, 믿고 싶지 않겠지만 역사는 반복되더라”
기자는 2년 전 박지원(68·사진) 민주당 비대위 대표를 인터뷰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넘치는 자신감과 촌철살인은 여전했다. 표정은 밝고 여유로워 보였다. 그는 2년 전 민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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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승리 직후 정 총리 사의 … 친박 의식한 명예 퇴진?
정운찬 국무총리가 취임 10개월 만인 29일 사퇴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했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박영준 국무차장 등 총리실 고위 인사들은 물론이고 임태희 대통령실장, 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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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덕은 없다” … 고무된 청와대
한나라당의 7·28 재·보선 승리에 청와대는 잔뜩 고무됐다. 그러나 6·2 지방선거 참패의 기억 때문인지 겉으론 한껏 몸을 낮췄다. 개표 막바지까지도 대변인 명의의 공식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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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경사령관 윤필용 별세] “형님” 따르던 전두환씨, 5공 인사들과 함께 조문
전두환 전 대통령(오른쪽)이 25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윤필용 전 수경사령관 빈소를 방문해 조문객들과 인사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빈소엔 노병들이 몰려들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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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I 풀었다가 집값 다시 오르면 역풍 클 텐데 …
청와대는 20일까지만 해도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문제의 중심에 서 있었다. 경제부처 장관들을 청와대로 불러 여는 ‘서별관회의’에서 직접 이견 조율을 시도했다. 이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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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 15명 인사
김연광 정무 1, 이상휘 홍보기획(왼쪽부터)이명박 대통령이 20일 청와대 비서관 15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눈에 띄는 것은 정무 1·2비서관이 모두 교체된 점이다. 정무 1비서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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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난 새벽 4시 일어나니 언제든 보고하라”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3기 청와대’ 첫 수석비서관회의에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참석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3기 청와대’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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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 청와대 참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청와대 참모진이 개편됐다. 다음 달이면 이명박(MB) 정권의 후반기다. 이 시점에서 비서진에 필요한 덕목· 보좌자세는 무엇인가. 역대 청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