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감 인물] 문광위 고흥길 의원
국회 문광위 소속 고흥길(한나라당)의원은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 '신사'로 통한다. 하지만 22일 국감장에서 高의원은 '투사'로 돌변했다. A4용지 16장 분량의 꼼꼼한 분석자료를
-
[국감 현장] 한나라·민주 '증인 공조'
신(新) 4당체제 속의 16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22일 시작됐다. 민주당 분당의 여파는 국감장 곳곳에 미쳤다. 어제의 동지인 민주당과 통합신당이 신경전을 벌였는가 하면 한나라
-
[국감 초점] 문광위, 언론정책 공방
"언론이 사회적 흉기가 될 수 있다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보나."(한나라당 李元昌 의원)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李滄東 문화관광부 장관) "장관의 사생활을 보도해도 문화부 차원
-
동아일보 취재 거부한 홍보수석 "盧대통령과 교감 없었다"
휴일인 21일 오후 이병완(李炳浣)청와대 홍보수석이 돌연 기자실을 찾았다. 그러면서 최근 권양숙(權良淑)여사의 부동산 미등기 전매 의혹을 지난 19, 20일자 이틀에 걸쳐 1면에
-
청와대, 동아일보 취재 거부
청와대 이병완(李炳浣)홍보수석은 21일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향후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동아일보의 어떤 취재에도 응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런 언론의 횡포가 계속된다면 여론을 재
-
[말말말] "당장은 아프지만 이 과정을…" 外
▷"당장은 아프지만 이 과정을 겪는 것이 잘 됐다고 느끼게 됐으면 한다."-민주당 정대철 의원, 분당에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을 사퇴하며. ▷"대통령 눈에는 세상에 동업자와 비동업
-
盧대통령, 기자들과 밥먹고 '비보도' 첫 요청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구상하고 추진해온 언론관계에 변화가 오는 것일까. 盧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출입기자들과 밥을 먹었다. 예고도 없었다. 그런가 하면 한번도 요청한 적이
-
"방송도 가끔 대통령 박살내 억울"
노무현 대통령은 2일 63빌딩에서 열린 방송의 날 행사에 참석해 "언론이야말로 절제가 필요하고 절제되지 않은 권력은 또 다른 갈등과 문제를 야기한다"며 "언론이 권력으로서 혹시라도
-
盧대통령 TV토론 취소
오는 6일로 예정됐던 노무현 대통령의 KBS-1TV '생방송 심야토론' 출연이 취소됐다고 청와대가 2일 밝혔다. 이병완(李炳浣)청와대 홍보수석은 기자간담회에서 "토론 주제와 포맷
-
청와대·부처 고위직 매주 정책홍보 협의
청와대와 각 부처가 대대적인 정책 홍보 강화에 나서고 있다. 윤태영(尹太瀛)청와대 대변인은 1일 "청와대 정책수석이 주재하고 국무조정실 기획수석조정관과 9개 부처의 고위 실무자가
-
盧, "가까이 있는 사람이 검증 거쳐 제일 좋아"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신임 이병완 청와대 홍보수석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사람들은 자꾸 멀리서 사람을 구하라 하고, 가까이 있는 사람을 쓰면 '니들(너희들)끼리 노느냐'고
-
[청와대 인사·조직개편] 무슨 뜻 담겼나
청와대가 17일 인사개편을 단행했다. '5수석 6보좌관 6팀제'의 골격을 유지하되 19개 비서관 중 3개 비서관(미디어홍보.지방자치.현장모니터) 자리를 없앴다. 노무현(盧武鉉)대통
-
[윤곽 드러난 청와대 개편] 물갈이 않고 자리만 바꿔
청와대 8월 개편의 윤곽이 드러났다. 당초 예상보다 큰 폭이다. 다만 물갈이보다 내부 이동에 치중했다. 특히 민주당 정대철(鄭大哲)대표의 청와대 문책 인사 요구 등을 노무현 대통령
-
[盧대통령 "못해먹겠다" 위기감] 청와대는 경험부족 우왕좌왕
물류대란 당시 현지에 파견됐던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상황을 청와대에 보고하려다 난감한 처지에 빠졌다. 청와대의 주무 부서가 어느 곳인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비서실
-
"정치란 걸 너무 몰랐어요"
청와대 조직개편안 발표 직전인 7일 오후 3시. 송경희(宋敬熙) 대변인이 브리핑 룸에 들어섰다. 그는 기자들이 경질 여부를 묻자 웃으면서 "자기네들이 책임져야지 뭐"라고 말했다.
-
[송경희 대변인 교체] '잦은 브리핑 사고 문책' 분석 지배적
청와대 조직개편안이 발표직전인 7일 오후 3시 이때까지 대변인인 송경희(宋敬熙)씨가 브리핑룸에 들어섰다. 그는 기자들이 경질여부를 묻자 웃으면서 “자기네들이 책임져야지 뭐”라고 말
-
"전력·철도 구조개편 원점서 검토"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철도나 전력산업의 구조개편에서 기존 방침대로 밀고 나가려고만 하지 말고 원점에서 다시 토론하고 검토하는 자세로 임하는
-
입각 징검다리 된 인수위… 정부·청와대 요직 진출
2.27 조각(組閣) 결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노무현 정부 요직으로 진출하는 징검다리였음이 드러났다. 정부와 청와대 요직에 인수위의 개혁적.진보적 색채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전망이
-
청와대 비서관 31명 확정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17일 청와대 비서관 37명 중 31명을 확정했다. 신계륜(申溪輪) 당선자 인사특보가 발표한 명단에는 盧당선자의 참모 출신이 아홉명 포함됐다. 지구당
-
'거대 청와대' 장관급만 7명
노무현(盧武鉉)정권의 청와대가 출범 전부터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조직'과 '사람'의 양면에서 모두 문제점이 지적된다. ◇직제.기구 비대화 논란=최근 확정된 청와대 및 대통령 직
-
[국민은 이런 정부를 바란다] 下."행정首都 이전 시간 갖고 천천히" 51%
국민 10명 가운데 8명은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가 원활한 국정 수행을 위해 현실성 없는 공약을 철회할 경우 내용을 가려 수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
-
[속도 붙은 새정부 조각] "청와대 수석 이번주 확정"
청와대 비서실과 새 정부의 조각(組閣)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는 3일 "시간적으로 각료 임명을 늦출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盧당선자는 본격적으로
-
청와대 참모 인선 내주초 윤곽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인선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말께 직제 개편이 마무리되고, 이르면 다음주 초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정책 라인을 총괄하는 정책기획수석은 장관급으
-
盧 "의혹 풀테니 협조" 野에 손짓
노무현(盧武鉉)대통령당선자는 최근 핵심참모와의 '6인 회동'에서 "대북 4천억원 지원의혹은 어떤 식으로든 현 정부가 털고가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참여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