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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압수수색 시도하는 특검, 대상 장소는 어디?
청와대 직원출입문인 연풍문. [사진 중앙포토]'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3일 오전 압수수색을 위해 청와대에 도착한 가운데, 직원 출입문인 연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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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까' 김경진,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에…"범죄자 이익 보호냐"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독특한 어투로 질문을 해 이른바 '쓰까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3일 청와대의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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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청와대 압수수색 거부…황교안 권한대행이 승낙하면 될 일”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황교안 권한대행이 압수수색을 승낙하면 될 일”이라고 밝혔다.[사진 SNS 캡처]조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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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압수수색' 박충근 특검보 차량, 청와대 앞 도착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양재식·박충근 특검보가 3일 오전 청와대에 도착했다.이날 특검보 2명 등은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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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65세 생일, 참모와 칼국수 오찬 “사드 논란 많았지만 배치 결정은 잘한 것”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2일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방한에 대해 “미국이 새 정부 출범 후 국방장관을 제일 먼저 한국에 보낸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사려 깊은 액션이며 한·미 동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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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번 주 후반 청와대 압수수색 방침…대통령 대면조사는 10일 ‘데드라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번 주 후반인 내달 2~3일을 전후해 청와대 압수수색 방침을 정하고 10일이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데드라인’이라는 입장을 청와대에 전한 것으로 31일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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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청와대 압수수색 법리검토 마쳐"...시점은?
'비선실세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4일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한 법리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압수수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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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뒤엎자, 청와대 경호실
신용호정치부 부데스크박근혜 정부 초기 때다. 봄볕이 좋았던 날, 한 청와대 비서관이 경내 산책에 나섰다. 녹지원을 지나 본관 쪽으로 향할 무렵이었다. 귀 뒤로 이어폰을 꽂은 경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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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권오준, 팩스로 김기춘에게 첫 임원 인사안 보내"
청와대가 권오준(66) 포스코 회장의 선임에 개입했고 권 회장이 이후 포스코 내부 인사를 청와대에 사전 보고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포스코 고위 관계자는 최근 본지에 “권오준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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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육성증언 영상 “오전 내내 차지철과 면담하던 박정희”
-김종필 전 총리=오전 중 차지철이 대통령 면회를 들어가면, 오전 중은 다른 사람, 장관들도 결제 맡으러 왔다가 그냥 가고, 그랬어, 그때. 비서실장으로서는 야단났다. 이 자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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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연구] 김종필 증언록과 현대 정치사의 새 쟁점
[월간중앙] 신화와 전설이 사실 또는 거짓으로 밝혀질 때, 새로운 진실이 오래된 거짓을 대체할 때가 있다. 한국 현대사의 영역에서도 그런 바람이 불고 있다. 연재 풍운아 김종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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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쥐와의 전쟁 … 초코파이 유인 작전
지난 8월 청와대 위민관의 사무실. 먹다 남은 과자를 다시 먹으려던 여직원이 비명을 질렀다. 과자 봉지 속에 생쥐 한 마리가 들어가 과자를 갉아먹고 있어서였다. 여직원의 비명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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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와의 전쟁' 벌이는 청와대…40년 전 박 대통령도 쥐 때문에 고통
지난 8월 청와대 위민관의 사무실. 먹다 남은 과자를 다시 먹으려던 여직원이 비명을 질렀다. 과자 봉지 속에 생쥐 한 마리가 들어가 과자를 갉아먹고 있어서였다. 여직원의 비명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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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통령 집무실 개조해야 ③ '공간의 비밀' 을 아는 선진국들
세계 주요 국가는 최고 권력자와 참모의 사무실을 다닥다닥 붙여놓는다. 대통령제든 내각책임제든 같다. 신속하고 밀접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기 때문이다. 건물을 짓거나 개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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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각한 회의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왼쪽 둘째)이 백악관 웨스트윙의 데니스 맥도너 비서실장실에서 보좌관들과 회의를 하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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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64) 5·18 광주
1980년 5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광주 도심의 도로에서 시위를 진압하고 있다. [중앙포토] 청와대 정무수석직 사표는 군부의 의지에 반하는 처신이었다. 사표를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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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9) 10·26사태 ②
1979년 10월 27일 청와대 본관 대접견실에 고(故) 박정희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졌다. 문상객들이 묵념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최규하 국무총리, 구자춘 내무부 장관, 김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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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8) 10·26사태 ①
1979년 10월 26일 오전 11시 충남 삽교호 준공식에 참석한 박정희 대통령(왼쪽 둘째)이 삽교천 방조제의 배수갑문을 여는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이규홍 농업진흥공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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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55) 대통령의 운동
1978년 8월 31일 경상남도 진해 휴양지에서 차지철 청와대 경호실장(왼쪽)과 팀을 이뤄 탁구를 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오른쪽). 이 시기 박 대통령은 많은 수행원이 필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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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만에 돌아온 청와대 첫 밤
박근혜 대통령이 영애 시절 살았던 옛 청와대. 1층은 집무실, 2층은 관저로 사용됐다. [중앙포토]33년3개월 만에 대통령의 ‘큰 영애(令愛·윗사람의 딸을 높여 부르는 표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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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집무실~비서실 15걸음 … 450명이 한 지붕 근무
역대 한국 대통령들은 ‘제왕적’이라는 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민심과 동떨어져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다. 이런 고질을 고치기 위해서는 구중궁궐(九重宮闕) 같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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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제 성공 비밀은 백악관 공간 정치에 있다
미국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의 모습.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모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중앙포토] 왜 아직도 한국의 대통령들은 집권 후 지지율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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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④ 금융인의 길
한국개발금융 초대 사장을 지낸 김진형 전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계의 신사’로 불렸다. 사진은 1970년대 후반께 김봉은(왼쪽) 한국개발금융 사장, 윌리엄 다이아몬드(가운데)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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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23) 눈이 커다란 미국 대통령
1952년 12월 방한한 미국 제34대 대통령 당선자 드와이트 아이젠하워가 이승만 대통령과 함께 경기도 광주의 수도사단을 방문해 한국군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백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