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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문재인 대통령 친서 받자 "아름답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받은 뒤 “아름답다(It's beautiful)”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미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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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중시에 진보·보수 없다” 워싱턴의 ‘문재인 오해’ 풀기 나선 美 특사단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로 미국을 방문한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17일 오전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 김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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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대미 특사가 전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 전문
문재인 대통령의 대미 특사로 백악관을 방문한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15분간 접견했다. 다음은 접견 내용에 대해 홍 특사가 특파원들에게 전달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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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홍 특사와 접견 "조건 되면 평화 만들어 나갈 의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북한 문제와 관련 “지금은 압박과 제재 단계이지만 어떤 조건이 된다면 관여(engagement)를 통해서 평화를 만들어 나갈 의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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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대화를 위한 대화 없을 것"-홍석현 "사드, 간단히 언급"
트럼프 대통령.[출처=백악관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로 미국을 방문한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사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대북정책과 관련해 "압박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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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시진핑 5분 만나 … 시 "한·중 관계 고도로 중시해야”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하고 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의 한국 정부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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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문 대통령 특사단 직접 만나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 호주 맬컴 턴불 총리와 각각 취임 후 첫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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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극동 협력 확대” 약속에 푸틴 “특사 직접 맞겠다” 화답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북핵 문제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러시아가 원하는 극동개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푸틴 대통령은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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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대일로 포럼 대표단, 문 대통령 친서 전달한다
중국 정부가 14일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ㆍ육ㆍ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의 한국 대표단장인 박병석 의원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 보내는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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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마크 주한 미 대리대사가 안철수 앞에서 연설을?
마크 네퍼 주한 미 대리대사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를 방문, 안철수 후보와 환담했다. 마크 대리대사 뒤로 환담장 배경사진으로 사용된 안철수 후보의 손이 겹쳐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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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테러 재판관 딸 의문사 … “현장서 북한제 담배꽁초”
1983년 10월 버마 아웅산 테러 직후 한국과 버마 합동조사단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중앙포토] 1983년 10월 버마(현재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과 관련한 재판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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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외교문서] 전두환 “핵무기 3개만 있으면 북한이 대화 응할텐데”
86년 10월 16일 미국 과학자들이 전략적 방위구상(SDI)를 반대한다는 소식을 실은 중앙일보 지면. 전날 에드워드 라우니 당시 미 대통령특사가 전두환 전 대통령을 만나 "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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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① 미르재단부터 태블릿까지
박근혜(64) 대통령의 오랜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을 실질적으로 조종하고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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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특사 면담 때 독도 행사 언급하면 미소로써 답함”
━ 최순실 총체적 국정개입 의혹 외교 2013년 1월 4일 당시 당선인 신분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특사단을 접견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로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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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축전 소식…노동신문은 7면, 인민일보는 1면 게재
북한의 노동당 7차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방북한 외신 기자들이 8일 평양의 대회장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 외신 기자들은 대회 사흘째인 이날도 행사장인 4·25 문화회관에는 접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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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만 외교가에 보이지 않는 한국
예영준 베이징 총국장대만 총통 선거 이튿날인 17일, 차이잉원(蔡英文) 당선인은 민진당 당사로 찾아온 일본인 손님을 만났다. 오하시 미쓰오(大橋光夫) 일본 교류협회 회장이었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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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해 北 노동당 비서, 선양 거쳐 베이징 도착
최용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중국의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일 베이징에 도착했다. 그는 평양발 선양(瀋陽)행 고려항공편에 이어 중국 국내선을 갈아탔다. 수요일에는 평양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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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남한 손님맞이 … 김일성 은밀, 김정일 실리, 김정은 아직 주저
깜짝 등장이나 극적인 반전은 없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93) 여사 방북을 초청해 놓고도 김정은(31)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나타나지 않은 겁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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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조기 개최 노력해주기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특사인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한·일 정상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여권 핵심관계자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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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신뢰 가장 중요 올해가 역사적 기회”…“앞으로 50년을 위해 손잡고 새 시대 열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2일 각각 서울과 도쿄에서 상대국 정부가 주최한 양국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올해를 한·일이 협력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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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문제 직접 언급 안 해 … 한·일 정상, 관계개선 의지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해 박수 치고 있다. 왼쪽부터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 이승윤 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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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타로 사진 건넨 윤병세 “아베, 부친처럼 한·일관계 개선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2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났다. 윤 장관은 아베 총리의 부친인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이 1984년 방한했을 당시 찍은 사진을 액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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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아베 만난다면 … 외교가선 ‘10월 제주’ 꼽는다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청와대에서 누카가 후쿠시로 일·한 의원연맹 회장을 접견했다. 누카가 회장은 이날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리셉션에 아베 총리의 특사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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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경제 살리려는데, 못하면 얼마나 한 맺히겠나"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오후 김무성 새누리당·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만나 중동 4개국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경제 도약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여야 대표는 “경제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