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지역감정 악화 누구 탓인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현실 인식이 크게 왜곡돼 있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다. 金대통령이 이틀 전 울산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감정을 자멸행위라고 지적하면서 그 원인을 정치인들
-
[월간중앙]“정권 재창출은 내 손으로…”
정치생명 건 ‘마지막 승부수’/ 權魯甲 현 정권의 실세인 동교동계 좌장 권노갑 고문. 권고문이 킹메이커를 자처하며 차기 정권 재창출에 자신의 마지막 정치생명을 걸었다. 권고문의 차
-
[월간중앙] 16대 총선이 남긴 말·말·말… 그 난장판!
선거는 결과가 중요하다. 하지만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선거 과정이다. 총선 과정을 결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이 글에서는 그 방법을 말(言) 에서 찾았다. 말을 빌려 16대
-
무소속 후보들, 영·호남 여야 텃밭서 '분투'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텃밭인 영호남에서 단기필마(單騎匹馬)로 살아남은 무소속 후보들. 무소속 당선자는 14대 때 21명, 15대 때 16명에 이르렀으나 이번에는 양당 구도의 거센 바
-
[전국유세 현장중계] 영남
○…부산 MBC 부산포커스 '흑색선전 이대로 좋은가' 프로에 이날 오전 출연한 여야 지역 선대위원장들은 김영오 서구청장의 한나라당 입당을 둘러싸고 공방을 벌였다. 김기재(민주)영남
-
[총선후보 전과해명2]
◇경기 ▶김재주(광명.자) = 61년 4.19직후 이승만 정권 관련 인사의 선거 재출마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다 구속됐다. ▶김영환(안산갑.민) = 78년 연세대 학내 유신반대시위
-
[총선 레이다] 학력 등 후보간 '흠집내기' 재연
4.13총선 선거운동 나흘째를 맞아 전국의 후보들은 갖가지 이색적인 방법으로 표밭가꾸기에 나섰다. 일부 선거구에선 후보들 간에 학력.경력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부산 수영.영
-
총선 후 정국구도 "부산 17석이 판가름"
부산의 선거구는 17개다. 그러나 부산의 정치적 비중은 17석 이상이다 . 인근의 경남과 울산이 직.간접으로 부산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PK로 표현되는 이 지역의 선거구는 38
-
[월간중앙]"YS는 96년 총선 때 주요 인사 50여명 특별관리했다"
무한 팽창의 욕망을 지닌 권력. 96년 총선, YS는 ‘총선 승리’를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월간중앙”이 긴급 입수해 공개하는 3건의 극비 보고서에는 선거 때 권력이 어떤 동선을
-
2차 공천반대 인사 명단 선정사유
▶ 김종하 (한나라, 경남 창원 갑, 4선 10·11·14·15대>) ▣ 주요 검토 사유 ○골프외유-한통 -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소속 김종하·박성범(이상 신한국당),조홍규(국
-
[정가초점]여야의 치열한 영입전쟁
16대 총선이 바싹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00년 4월13일이 선거일이므로 석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게임의 룰인 선거법조차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음부터 바쁜 예비후보들
-
중선거구 바라던 의원 소선거구 기류에 낙담
요즘 자민련의 차수명(울산남갑) 정책위의장은 지역구에 내려갈 경우 좀처럼 소속당을 밝히지 않는다. 그냥 '車의원' 혹은 '車의장' 이라는 호칭만 사용한다. 건설교통부장관 출신인 이
-
전국 중선거구 이렇게 나뉜다 (2)
새 밀레니엄을 여는 16대 총선이 불과 7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16대 총선은 5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DJ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과 함께 집권 후반의 정치적 향방을 결정짓는
-
'여소야대를 막아라'…DJP 중선거구제 추진 과연 성공할까
가상 시나리오 - 전국 중선거구 이렇게 나뉜다 새 밀레니엄 시대를 여는 16대 총선이 불과 8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16대 총선은 5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DJ정권에 대한 중간평
-
[3당 지도부 PK민심 껴앉기 총출동]
여야 3당 지도부가 15일 부산에 일제히 출동, PK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김종필 (金鍾泌) 총리가 14일 울산. 부산을 방문한데 이어 15일 국민회의 김영배 (金令培) 총재권한대
-
[국민회의 12일 총무경선] 김충조.손세일 각축
원내총무 경선을 하루 앞둔 11일 국민회의는 선거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후보는 손세일 (孫世一.3선.서울 은평갑) .김충조 (金忠兆 .3선 .전남 여수을) .조홍규 (趙洪奎
-
[6·4지방선거]한나라당 표정
4일 저녁 방송 3사의 개표방송이 시작되자마자 한나라당 선거상황실에는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당지도부는 출구조사결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세 지역에서 큰 격차로 뒤지고 아성으
-
[김종필 총리서리]“강원도는 포기못해”
김종필 (金鍾泌) 국무총리서리가 선거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강원지사 선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金총리서리는 2일까지만 해도 선거전의 전면에 나서는 것을 극도로 자제했다. 그
-
[여권]광역단체장 부산·울산·강원 3석놓고 격돌예고
여권이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연합공천 배분을 1차 조정했다. 국민회의는 서울.경기.경남.제주와 호남권 3곳, 자민련은 인천.대구.경북 및 충청권 3곳을 챙겼다. 지난달말 양당
-
[말말말]"아버지 별세때보다 더 슬프다"축구인 이세연씨 전용구장 무산에
▷ "문화건 언론이건 정부의 간섭으로 개선하려는 것은 독약이므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율적으로 해야 한다." -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울산 MBC - TV회견에서 언론개혁에 대
-
[지방자치시대 2기를 준비한다]1.지방선거를 뛰는 사람들 (上)광역시장후보
올해는 한국정치사에 중요한 획을 그었던 민선자치 제1기를 마무리하고 7월1일부터는 제2기가 열리는 해이다. 지난 3년간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의 자치능력을 배양시
-
실체 드러나는 양자대결구도…국민신당,"이인제김대중 압축" 대역전 장담
이인제 (李仁濟) 후보의 국민신당측 판세분석은 전혀 다르다. 상황이 확 달라져 이회창 - 김대중후보간 대결이 아닌 이인제 - 김대중후보의 양자대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한다.
-
제15대 대선 영남지역 선거권자 9백15만2천4백73명으로 집계
대선 후보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영남지역의 '제15대 대통령선거 기준 인구수' (9월 30일 기준) 중 이날 현재 만 20세 이상된 '선거권자' 는 9백15만2천4백73명으로 집
-
[취재일기]'공약' 강요하는 지역민원
대통령 선거철만 되면 후보들의 각종 공약 (空約) 은 어김없이 여론의 도마에 오른다. 후보들은 표 (票) 를 위해 아둥바둥하는 속물쯤으로 비난받기 일쑤고 정치와 정치인은 도매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