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총재 국정 전념토록 당무책임 운영
『어려운 결단을 위에다 미뤄 부담을 안겨줘서는 안될 겁니다. 물론 당총재의 뜻을 따르지만 어렵고 복잡한 일은 소임을 맡은 내 선에서 처리한다는 자세로 임하겠읍니다.』 14일 민정당
-
"야 의견 국정반영" "잘하는 일 돕겠다"
13일 낮 3시간동안 열린 노태우·김영삼 회담은 비록 명시적 공동발표를 남기지는 않았지만 두 사람 모두 대통령선거의 후유증을 씻고 정치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자는데 무언의 합의를 한
-
선거부정방지 최대노력
대통령당선자인 민정당의노태우층재와 민주당의 김영삼총재는 13일낮 국회귀빈식당에서 오찬을 겸해 회담을 갖고 13대총선시기·국회의원선거법등을 비릇한정국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3시간
-
박군사건 관련자 공천 신청에 씁쓸·민정|"무리한 욕심 안내겠다"
지난해 9월이래 처음으로 김영삼민주당총재와 13일 만난 노태우당선자는 회담에 앞서 김총재에게 『부친께서 건강이 좋지않아 요양중이시라는데 하루빨리 쾌유되시길 바란다』며『전당대회에서
-
노태우-김영삼 내일회담
대통령당선자인 노태우민정당총재와 김영삼민주당총재는 13일낮 국회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고 제13대 국회의원선거 시기·국회의원선거법협상방안등 정국운영 전반을 폭넓게 논의한다. 노총재는
-
「이름」값 하는 활동기대
민주화합추진위원회(민화위)가 11일 발족됐다. 이 기구는 노태우차기정권의 국정운영에 지표가 될 국민화합 및 민주화에 관한 방안을 대통령취임 이전까지 마련한다는 목표아래 설립된 자문
-
총재회담후 청와대회담
전두환대통령과 야권 3김씨간의 청와대회담과 노태우대통령당선자와 야당 총재들과의 개별회담이 금주부터 시작된다. 전대통령은 당초 이번주 초께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이던 3김씨와의 개별면
-
민주화합추진위 발족
노태우정부의 국정방향에 대한 자문기구가 될 민주화합추진위가 11일 위원 55명으로 정식 발족했다. 민화위준비위원장인 조일문의원(민정)은 이날 위원명단 55명을 발표하고 14일 첫
-
중도·거국 색채띠려 고심
노태우정권의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게 될 민주화합추진위(민화위) 가 11일 위원 55명의인선을 끝냄으로써 발족했다. 민화위는 앞으로 권위주의 청산에 의한 민주주의 정착, 선거과정에
-
노당선자·김영삼총재|조속하게 회담열기로
민정·민주 양당은 9일 상오 서울 서린호텔에서 사무총장회담을 갖고 총재회담·선거법협상 및 선거시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조속한 시일내에 노태우-김영삼회담을 갖기로 했다. 양당총
-
새해업무보고 약식으로
정부는 매년 초 실시되는 새해업무보고를 금년은 「약식보고」로 대치하고 내주부터 하루 3∼4개 부처씩 단기간에 끝낼 계획. 정부소식통은 7일 금년은 현 대통령임기가 2월24일까지이기
-
(3)민정당의 전략
제13대 총선에 임하는 민정당의 전략은 한마디로 안정 다수 의석 확보에 1차 목표를 두고 나아가 일본 자민당처럼 거대집권당과 군소야당의 정계 구도 실현을 겨냥하고 있다. 민정당이
-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 신년 인터뷰
인터뷰 전육 정치부차장 노태우 대통령 당선자는 새해를 맞아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대통령 취임후의 국정운영 계획, 국내외의 당면 현안과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포부와 소신을 피력
-
남북한 기본관계협정 추진
노태우 대통령당선자는 1일 중앙일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대통령에 취임하면 활발한 정상외교를 펼치겠다고 밝히고 『올림픽이후 중공에 무역대표부 같은 기구가 설치 될 수 있도록 최선
-
새해 소망 담은 각계 인사 신년사
노태우 대통령당선자 세대간·지역 간·계층 간 갈등을 해소하고 각 분야에서의 권위주의 체제를 청산하면서 민주주의 토대를 굳건히 다지는 일이야말로 새 공화국이 빠른 시일 안에 달성해야
-
"한국의 중공접근 미 방식대로"
대통령당선자 노태우민정당 총재는 최근 미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지와의 회견에서 전두환대통령의 퇴임 후 역할에 관해 질문을 받고 헌법에 따라 전직대통령은 국정자문 기구에 참여할 것
-
국내출장 95회·만8천여명 접견
전두환대통령은 금년 한해도 무척 바쁜 나날을 보냈다. 전대통령은 금년 한햇동안 모두 95회에 걸쳐 국내츨장에 나서 하루평균 54·2km를 다녔다. 연간 출창횟수가 1백회에 못미친것
-
밀실아닌 공개절차밟아 공천|「권력핵심」연줄인사등은 제외|군출신도 요직 등용 줄일계획
내년 2월 출범하는 새정부 구성, 국회의원 총선거와 그에 따른 당및 국회 요직개편등을 앞두고 민정당주변에는 인사에 관한 설왕설래가 활발하다. 특히 공천 희망자들은 심지어 중앙당국장
-
심윤종(성균관대교수·사회학)|"거듭태어난 두김씨를 원한다"
12월의 단골손님인 구세군의 자선남비와 크리스머스 캐럴에도 불구하고 금년은 예년과 같은 송년 기분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증론이다. 이것은 아마도 지난 16일의 대통령선거가 워낙 큰
-
(7) 대야관계
민정당은 앞으로의 여야관계를 「공존체제」로 발전시킨다는 목표아래 여러갈래의 구상을 가다듬고 있다. 노태우대통령당선자는 선거를 전후해△국정의 초당적 운영△인재의 초당파적 등용△국회의
-
노태우 정권 (6)「권위」청산·화합책 조기이행|홍수처럼 쏟아놓은 지역사업 약속 큰 부담|공약실천
노태우대통령당선자는 유세중「보통사람 시대의 청사진」이라는 이름으로 벌였던「공약 퍼레이드」를 총결산, 이제 하나둘씩 실천해야할 시점에 들어섰다. 그가 강조해온 「노태우약속은 한치의
-
노태우 정권(4)「보통사람 대통령」
노태우대통령당선자는 확실히 과거 어느 대통령과도 다른 정치 스타일을 보여줄 것같다.당선되자마자 자기에게 따르는 경호·의전등의 간소화를 지시했는가하면,「격」이나 권위· 체면등에 관한
-
(3)사람쓰기
「민주화합의 새시대」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노태우 체제의 출범을 앞두고 이를 추진해 나갈 인력의 충원·배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재의 등용은 새 시대 개막을 실감시켜주는 하나의
-
"극한 대립 아닌 총선 무드로 갈 듯"|선서 후 정국 진단 기자 방담
-선거가 끝나자 관심은 노태우 당선자가 과연 어떤 정치를 펼쳐나갈 것인가 하는 점과 야권 두 김씨가 선거결과를 어떻게 수용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노당선자는 지금까지의 여권정치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