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려난 김경수…PK 구심점 기대 속에 '사법의 정치화' 논란 촉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8일 오전 법원으로부터 보석 허가 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사로 첫 출근하고 있다.송봉근 기자 여권에서 언필칭 ‘문(文)의 남자’는 몇 있지만, 그
-
충남도, 문 대통령 "노후 화력발전소 폐쇄 검토" 환영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심각한 미세먼지와 관련, 노후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 검토방안을 지시하자 환영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현재 30년 이상
-
[최상연의 시시각각] 짧은 인생, 시시하게 굴지 말라
최상연 논설위원 이미 매듭지어진 동남권 신공항 이슈가 다시 불타오른 걸 보니 선거철이 분명하다. 노무현 정부 이래 단골 선거 메뉴이자 세세년년 되풀이되는 연례행사다. 대통령이 북
-
[양성희의 직격 인터뷰] “돈과 정치가 도시재생을 오염시킨다”
━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 ‘도시재생’이 시대의 화두다. 원주민을 몰아내는 대규모 철거와 하향식 재개발 대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공동체를 보존하는 방식의 ‘재생’이다.
-
[사설] 그토록 비판하던 ‘토건 정치’의 부활인가
‘판도라의 상자’ 뚜껑이 열리는가. 지난 13일 부산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동남권 신공항 재논의 의사를 밝히자 그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발언에 이어 행정안전부가 영남
-
동남권 신공항으로 다시 주목받는 '文의 남자' 김경수 지사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13일 부산 사상 대호PNC에서 열린 대한민국 도시 미래, 부산 대개조 비전선포식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시민들과 함께 부산 대개조 피켓을 들어보이는 퍼포
-
[로컬 프리즘] 4차산업혁명과 트램
김방현 대전총국장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월 24일 대전을 찾았다. 올 들어 두 번째 지역 경제투어였다. 대통령은 “대전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라며 “대덕특구의 도
-
신공항 TK·PK 가르기?…김병준 “대통령이 총선 선거운동”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등 최근 여권발(發) PK(부산·경남) 당근책에 자유한국당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부산시 사상구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비전 선
-
"감사한 일" "TK 버리기냐" …동남권 신공항에 갈라지는 한국당
동남권 신공항 재검토 등 최근 여권 발(發) PK(부산‧경남) 당근책에 자유한국당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왼쪽 세 번째)이 13일 부산 사상 대호PNC에서 열
-
부산 간 문 대통령, 신공항 재검토 시사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전시제품을 시연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문재인(얼굴) 대통령
-
'반쪽 도정' 시작...김 지사 없는 가운데 고속철도 현판식
지난 29일 경남도청 현관에 남부내륙고속철도 예타 면제를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사진 경남도] 지난 29일 경남도청 현관에 ‘남부내륙고속철도 정부 재정사업 확정’이라고
-
안희정부터 김경수까지···다시 주목받는 '안이박김' 저주
30일 선고 전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왼쪽)와 선고받은 뒤 호송차에 오르기 위해 이동하는 김 지사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10월 19일 국회 행안위 국정
-
경기·일자리 살려라…그토록 비판했던 ‘토건 경제’ 답습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면제 대상은 대부분 토건사업으로 경기 침체를 막고 일자리를 늘리겠
-
文정부의 ‘MB 따라하기’…SOC 통해 경기부양ㆍ일자리 잡는다
정부가 29일 전국 주요 시ㆍ도의 23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해 총 사업비 24조1000억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면제하고 사업에 조기 착수키로 한 것은 일
-
예타 면제 비판 들끓지만…정치권선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를 면제해주려는 정부·여당의 방침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우호적이었던 경실련조차 “3
-
지자체 2곳 힘 합친 ‘한전 유치’ 원투펀치 효과…한전공대 최후 승자는 나주시
송재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뉴시스] ━ 글로벌 에너지 특화대학, 본
-
예타면제 비판 들끓지만, 정치권에선 "누이 좋고 매부 좋다"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 건설 사업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를 면제해주려는 정부·여당의 방침을 놓고 논란이 뜨겁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우호적이었던 경실련조차 “3
-
문 대통령 “대전 트램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적극 검토”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대전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
文 "대전 숙원사업 예타 면제"…성심당서 67회 생일 케이크 받아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대전의 숙원 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에 대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면제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청에서 열린
-
[사설] 예비타당성 원칙까지 흔드는 현 정권의 ‘예산 짬짜미’
현 정부 들어 국가 재정을 특정 지역구에 끌어다 쓰려는 정치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지역이기주의와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에 편승한 국회의원·지방단체장이 국민 세금을 쌈짓돈처럼 끌어
-
文, 두 번 찾았지만···경제 흔들리자 PK 민심 등 돌렸다
부산ㆍ울산ㆍ경남(PK)의 민심이 심상찮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7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에 대한 PK 지지율은 40.3%로 대구ㆍ경북(37.0%)과 강원(
-
전국 돌고난 뒤 민주당에 주어진 숙제, ‘이해찬 공약’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8월 25일 취임 직후부터 전국을 돌았다. 여당 대표로서 지역의 현안을 듣고 정책이나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취지였다. 9월 초 전남에서 시작해 12일 울
-
[월간중앙 현장이슈] 식탁 벗어난 GMO(유전자변형식품) 유해 논쟁
생산성 늘린 식량 혁명 찬사 뒤에 거대 자본에 의한 농업 황폐화 문제 심각…결론 못 내린 안전성 논란과 소비자의 선택권 요구에 정부는 뒷짐만 진 현실 ‘오늘 저녁엔 뭘 먹지?
-
“김해신공항 계획 달라진 게 없다”…국토부,새 활주로 3.2㎞에 V자형 계획
2016년 6월 김해 신공항 건설 발표당시 건설 계획도. 6일 발표된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내용과 큰 차이가 없다.[자료 부산시] 김해 신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