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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무거워진 럼즈펠드…표정 굳은 채 말 극도로 아껴
도널드 럼즈펠드 장관은 한국 방문 기간 내내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6일 전용기를 이용해 서울공항(경기도 성남)에 도착했을 때 내외신 기자들이 몰렸지만 간단한 포즈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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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이라크 파병 미묘한 입장差] 韓·美국방장관 문답
제35차 한.미 연례안보협의회를 마친 조영길 국방부 장관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1백여명의 내외신 기자가 몰린 가운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 럼즈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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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산하에 對테러센터 등 신설
국회 정보위원회는 14일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테러방지법안을 일부 수정해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테러방지법안은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처리될 것으로 보이나 국가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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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O 신속대응군 창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가 15일 네덜란드 브룬숨에서 6천명 규모의 신속 대응군을 창설했다고 미국 워싱턴 타임스가 15일 보도했다. 나토 대응군(NRF)은 세계의 분쟁지역과 위기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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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투병 파병] 예상 시기와 규모는
추가 파병이 결정될 경우 병력은 일반 보병이 주축이 될 전망이다. 그 밖에 자체 경비 임무와 대테러 업무 등에 대비해 특전사 요원도 일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이 파병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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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등 5개국 對테러 합동 군사훈련
중국과 러시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 등 5개국이 지난 6일 카자흐스탄 동부 국경지역과 중국 서부 신장(新疆)지역에서 나흘 일정으로 합동 군사훈련에 들어갔다고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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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테러·국제협력 전문부대 신설
일본 방위청이 테러대책과 국제협력 업무를 맡을 중앙기동집단(가칭)이라는 전문부대를 육상자위대에 만들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4일 보도했다. 방위청은 현재 작업이 진행 중인 '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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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의 신대륙 중앙아시아] 上. 키르기스스탄
미국과 러시아가 거대 게임(Great Games)을 재연하고 있다. 중앙아시아는 소련의 일부였다가 독립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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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등 1만여명 U대회 경호·경비
대구지방경찰청은 21일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한 종합 치안대책을 마련했다. 경찰은 다음달 21일 부터 31일까지 열리는 U대회에 경찰관 2천8백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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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리틀 미국'으로 뜬다
호주가 아시아.태평양의 '작은 미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회의를 주최했던 호주의 존 하워드 총리는 필리핀.일본을 거쳐 17일 한국을 방문해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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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난민 돕기 파병
미국이 주도하는 대테러 전쟁을 지원하기 위한 공병부대 다산부대(부대장 이인희 중령)와 육군의료지원단 동의부대 3진(단장 김수현 대령)이 27일 새벽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난다고 육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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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프간으로 가자"
대테러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 아프가니스탄에 추가로 파병되는 다산부대(제100건설공병대) 창설식이 6일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 연병장에서 열렸다. 부대원들이 창설식이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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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정적자속 국방비 증액
테러와의 전쟁을 주도해온 조지 W 부시 미국 행정부가 3일 사상 최대의 재정적자를 감수하면서 국방예산과 대테러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한 2004 회계연도 예산안을 마련했다. 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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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美 강력비난
북한 화물선 서산호에 대한 미국의 전격적인 억류해제 조치에 대해 미국의 요청에 따라 선박을 나포했던 스페인 측은 "놀랍고 불쾌한 결정"이라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스페인 언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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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무기 공급망 파괴하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악의 축' 국가로 지목한 북한·이라크·이란과 테러조직 알 카에다에 대한 무기 공급을 차단하기 위해 미군 특수부대에 광범위한 무력사용 권한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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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對테러 선제공격" 선언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 AFP=연합] 러시아 정부는 5일 "러시아는 테러와의 전쟁 과정에서 국경을 초월한 선제 공격을 취할 권리가 있다"고 선언하고 "이에 협조하지 않는 국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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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對테러 해결사, 오몬-경찰 특공대
모스크바 인질 구출작전의 일등공신은 러시아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알파 부대와 오몬이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에 투입된 두 부대는 사흘 간의 치밀한 준비 끝에 단 한 명의 병력 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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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축출' 꼭 해야하나
[워싱턴=김진 특파원]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 공격 불가피론을 공언하고 있지만 비판론도 만만치 않다.미국의 워싱턴포스트는 7일 전쟁의 예상 상황과 향후 중동정세, 미국의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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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필리핀에 장기주둔 태세
지난 1월부터 필리핀 남부 바실란섬에서 필리핀군의 이슬람 과격단체 아부 사야프 소탕작전을 지원해 온 미국이 최근 현지 주둔 미군 병력을 크게 늘리는 한편 다음달 말까지로 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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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철통 경계
월드컵 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군 당국의 육·해·공 입체적 대테러 대비태세가 개막식 이틀 전인 29일부터 본격적으로 갖춰진다. 군 당국은 월드컵 축구대회가 지난해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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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나도 核대결은 없을 듯
22일 카슈미르 지역의 인도·파키스탄 간 경계인 통제선(LOC)지대. 인도 병력의 3분의2인 75만명, 파키스탄군 병력의 근 절반인 25만명이 집결했다. 총 한발로 전쟁에 돌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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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경기장 미사일 배치
월드컵 축구경기 때 항공테러에 대비해 전국의 경기장에 대공 방어 전력이 배치된다고 합동참모본부가 11일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월드컵 대회 기간 중 서울 상암동 등 월드컵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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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루지야 파병' 러 반발
옛 소련연방인 그루지야 공화국에 미국이 병력을 파견키로 함에 따라 카프카스 지역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그루지야 동부 카프카스 산맥 팬키시 계곡에 은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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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는 경찰'人의 장막' 하늘엔 헬기 입체경호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 중인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19일 서울에 도착하자 한·미 합동경호팀은 철통같은 경호를 펼쳤다. 일본 방문을 마친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4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