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 사면 매일 3만원씩 이자?…작년 불법금융 피해 6만건
#1. 최근 A씨는 싼 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는 대상자로 선정됐다는 문자를 받고 상담을 했다. 곧바로 A씨에게 기존에 대출을 받은 은행의 팀장이라는 이가 전화를 했다. 그는
-
인터넷은행만 보이스피싱 피해 늘었다
지난 3월 A씨는 딸을 사칭한 인물에게서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를 설치해 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A씨는 별다른 의심 없이 앱을 내려받았다. 사용자 몰래 스마트폰을 원격조종하
-
[단독] 암호화폐 광풍에…보이스피싱, 인터넷은행만 늘었다
지난 3월 A씨는 딸로부터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를 설치해 달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별다른 의심 없이 앱을 다운로드했지만, 앱은 그의 스마트폰을 원격조종할 수 있도록 하는 프
-
수천만원 뜯긴 70대 "두 번 안 당해" 보이스피싱 직접 잡았다
보이스피싱 사기. 중앙포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일주일 간격으로 두 차례 자신을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채려던 수금책을 직접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8일 경찰에 따
-
[알려드림] "김민수 검사입니다" 죽음 내몬 그놈 목소리, 피싱 예방 십계명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보이스피싱 범죄까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피해액은 19억원에 달한다. 심지어 보이스피싱 피해
-
'물어보살' 배우지망생 조하나씨 극단선택…"200만원 피싱 피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2019년 출연했던 조하나씨. 사진 KBS Joy 과거 케이블 채널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배우 지망생 조하나씨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
-
금·상품권 등 반값에 판다더니 배송 미뤄…공구 업체 180억대 사기
━ 공동구매 열풍 SNS 공동구매 피해 “처음에는 분유·기저귀 등이 시중가보다 50~60% 저렴해서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2019년 골드바·상품권·주유권 등을 팔기 시작
-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액 65% 감소…자녀 사칭 '메신저 피싱'은 활개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와 액수는 줄었지만 가족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피해는 늘었다. 보이스피싱 셔터스톡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은 2353억원,
-
“은행으로 전화하니 보이스피싱 일당과 연결"…더 대담해진 보이스피싱
━ 앱 설치 후 해킹 “전화 돌려봤자 조직원 손아귀” 보이스피싱 이미지. [사진 연합뉴스TV ] “금리 3.2%에 35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지난 2일 충북
-
[단독]尹 "내가 밉다고 국민 이익을 인질삼나, 중수청은 역사후퇴" (전문)
윤석열 검찰총장이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을 하려는
-
빚 갚으면 되레 보복···이렇게 1700억 꿀꺽한 中조폭 여두목
공갈과 협박, 사기로 무려 10억 위안(1710억원)을 가로챈 중국의 여성 조직폭력배 두목이 2심에서도 징역 25년형과 전 재산몰수형을 받았다. 23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저
-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 30만원 주고 2085% 이자 떼갔다
불법대출 일러스트. 연합뉴스 “팔려가고 싶냐. 돈 갚아라.” 경기도에 사는 40대 김모씨는 지난해 걸려온 전화 한 통 때문에 한동안 밤잠을 설쳤다. 급기야 나중에는 빚 독촉이
-
"금감원 김동철인데요" 이 전화 100% 보이스피싱입니다
"안녕하세요 ○○○씨, 저는 금융거래법 위반 사항을 조사하고 있는 금융감독원 건전경영팀 김동철 사무관입니다. 본인이 지금 금융거래법 위반하고 있단 것 알고 계시죠? 이거 전산으로
-
“포상금 최대 20억”…금융당국, 테마주·공매도 집중단속
금융당국이 최대 포상금 20억원을 걸고 테마주·공매도와 관련한 증권시장 불법·불건전거래를 적발한다. 미공개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과징금을 부당이득의 2배까지 물리는
-
호주서 사기 당한 부동산펀드, 인감 도용 신탁사 직원…금융사고 급증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지난해 3108억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해 금감원에 보고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권을 뜨겁게 달궜던 DLF(파생결합펀드) 사태·라임사태 등을 제외하
-
50만원 빌렸는데···'3시간에 10만원' 연체이자 물라는 악마들
김모씨는 지난해 12월 ○○나라의 실시간 상담 코너에 접속해 대출 문의 글을 올렸다. ○○나라는 전국 500개 이상 정식 대부업체가 등록돼있다고 알려진 인터넷 유명 대부광고 사이
-
"얼마든 줄테니 기록 지워달라" n번방 45명이 전화왔다
텔레그램 n번방 집단 성착취 사건 이후 개인의 디지털 흔적을 지워주는 '디지털 장의사'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가해자의 텔레그램 기록을 삭제해준다며 돈을 요구하는 신종 사기도
-
"서울서 돈 잃으면 X신" 文정부서 개념 바뀐 부동산 투자
단기 급등 피로, 보유세 인상도 안 먹히자 정부 고강도 12·16 대책 발표 국토부 공급 확대보다 수요 억제에 올인… 서울 집값 ‘불패신화’ 중대 기로에 문재인 정부 30개월 중
-
음주운전 친구 차 타고 가다가 사고 났다, 배상은?
━ [더,오래] 김경영의 최소법(14) 어느덧 연말입니다. 이맘때 가족은 물론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귀가 따갑도록 듣는 말이 있습니다. “음주운전하지 마세요!” 음주
-
[라이프 트렌드] 반려견 적금통장·콘테스트 … 펫팸족 마음 사로잡아볼까
지난해 11월 서울 성산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3회 JT왕왕콘테스트 시상식에서 부문별 인기견이 우승 상금을 받고 있다. [사진 J 트러스트 그룹] 바야흐로 ‘가심비(價
-
게임비→불법도박→핸드폰깡···요즘 20대들의 '파산 루트'
━ 파산 법정에 선 청춘들 “대출을 받으면 안 된다 안 된다 생각하는데도 대출금이 없으면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매일 바보같이 휴대전화 게임에 팔려 ‘현질(아이템을 현금
-
회삿돈 빼돌리고 서류 위조해 대출 …작년 금융사고 1289억원
금융사에서 대출 받기 위해 위조한 서류들. [중앙포토] 지난해 A 씨는 보유한 크레인을 담보로 저축은행에서 30억원을 빌렸다. 이후 담보물인 크레인을 분해한 뒤 숨겼다. 그가
-
원격제어 앱 이용 신종 금융사기 주의보…제주서 2억원 편취
보이스피싱. [중앙일보 DB] 1억 9900만원. 원격조정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휴대전화에 설치토록 유도한 후 계좌에서 이런 거액을 빼가는 범죄가 제주에서 발생했다. 시작은 한 통
-
‘개미 무덤’ 된 크라우드펀딩…3건 중 1건은 원금 날렸다
회사원 A씨는 지난해 3월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체 와디즈를 통해 외식업체 ‘앙스모멍’ 3호점에 200만원을 투자했다. 1년 만기에 수익률 ‘7%+α’를 주는 채권이었다. 초기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