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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정부 ‘신용 강등’ 위기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미국 주(州) 정부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등급 전망이 부정적으로 바뀌면 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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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인터넷TV ‘ON’
LG데이콤이 인터넷TV(IPTV) 사업에 나섰다. 10일부터 ‘myLGtv’ 브랜드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화·문화 분야의 HD(고화질)급 콘텐트 3000여 편을 한글과 영어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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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찾아가나" "비밀인데…"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2일 진해 해군사령부를 방문해 안기석 사령관.의 안내로 독도함을 둘러보고 있다. [진해=오종택 기자] '이회창 출마설'로 정치권이 소용돌이치면서 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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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 유출 막아라” 비상
18일 부산시 기장군 정관신도시 내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입주가 끝나면 수용인구 8만6000명 중 절반가량이 울산시민들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송봉근 기자]부산시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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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예견됐던 아베의 참패
열 달 전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이 출범했을 때 그 누가 이런 자민당의 참패를 예상했을까. 자민당은 참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 정치 경험은 적지만 대북 강경노선을 고수하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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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인당 소득 2000달러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말 2000달러 관문을 처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문가들은 애초 올해 안에 2000달러 선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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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태아 유산 '헤롯독감'이 지구 덮치는데 …
다윈의 라디오 그레그 베어 지음 최필원 옮김 시공사, 668쪽 1만4000원 수백만 년간 인체의 DNA 안에서 잠복해온 RNA 종양바이러스 'SHEVA'. 이 바이러스가 돌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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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일본, 글로벌 M&A '사냥터' 되나
외국자본의 '일본 기업 사냥'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일본은 1일부터 '3각 합병' 제도를 시행한다. 3각 합병이란 외국 기업이 일본에 세운 자회사를 통해 본사 주식으로 일본 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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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간 무한경쟁 예고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채점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사무실 1층엔 쇠창살로 가려진 방이 있다. 1994년 이후 지난해까지 해마다 60만 명가량의 수험생이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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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값 거품 뺍시다"
정부가 국내산 쇠고기 가격의 거품 빼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농림부는 내년부터 쇠고기 생산이력제를 전면 실시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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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침해 못 참아" 지상파 방송 나섰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동영상 저작권 침해 문제 해결에 칼을 빼들었다.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및 이들의 인터넷 자회사 세 곳(KBSi.iMBC.SBSi)은 포털.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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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은 지금 수능이냐 내신이냐 고민 중
"내신에 올인할까, 수능에 매달릴까." "아니야, 논술까지 다 잘해야 돼." 16일 전국 곳곳의 고3 교실은 수능 위주 선발 등 다양해진 올해(2008학년도) 입시제도를 놓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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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톨릭이 부활하고 있다
20년간 신자 증가율 175%, 10년간 74%. 가톨릭이 지금 한국에서 소리없이 부활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가톨릭을 바라보는가?“그들의 헌신에 감동했어요” 일산의 주부 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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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펀드 비과세 없던 일로
역외펀드가 주식 투자에서 생긴 이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됐다. 이렇게 되면 역외펀드의 수익률이 세금을 공제한 부분만큼 떨어지게 돼 판매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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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배로 뛴 옥수수 가격 멕시코 서민은 죽을 맛
멕시코의 우파 펠리페 칼데론 대통령이 '토티야 위기'에 봉착했다. 국제적인 옥수수 가격이 오르면서 멕시코 서민들이 즐겨 먹는 옥수수 전병인 '토티야'값도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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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근로자 피랍 … 한 방에서 위기 모면한 박현덕씨
나이지리아에서 일하던 한국인 근로자 9명이 무장단체에 의해 10일 납치됐다. 서울 남대문로 대우건설 본사에 마련된 종합대책반 사무실 벽면에 피랍된 근로자들의 사진이 붙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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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교통대란 오나
이달 말(30일) 입주를 앞둔 경기도 화성의 동탄신도시 주요 도로 공사가 지연돼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편의시설이 들어설 아파트단지 주변 상가건물도 올 하반기에나 완공될 예정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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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900원 밑돌 가능성 커"
김동진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1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내년 원-달러 환율이 900원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커 이에 대비하고 있다"며 "정부가 환율 문제에 대해 시장원리만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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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나온 것 반성" 속으론 아직 격앙
대법원장 위협 세력이 있다고 말했던 이용훈 대법원장이 20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으로 출근하고 있다(左). 양영석 인턴기자, [연합뉴스]이용훈 대법원장은 20일 여유를 다소 되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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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관련기사 모음]
•아베 "북한 핵실험 가능성 배제할 수 없어" •日, 북한 핵실험 강행시 강력 제재 주도할 듯 •中, '北 핵실험'해법 美日과 3각 연쇄접촉 •김정일, 핵실험 강행하면 한반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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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장 발언 파문 … 갈등 커지는 법조계
검찰 반응 21일 정상명 검찰총장의 유감 표명에 대해 일부 검사들은 "평검사 회의를 여는 등 조직적인 대응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강경론을 펼쳤다. 서울중앙지검 등에서는 "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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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의료 관광 대국' 꿈꾼다
인도가 높은 의료 수준과 저렴한 비용을 무기로 의료관광 대국을 꿈꾸고 있다. 인도 정부는 2010년 의료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환자와 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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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처녀 해외 유출로 골머리
러시아가 자국 처녀들의 대규모 해외 유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선진 외국 남성들과 결혼해 고국을 떠나는 젊은 여성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 90년대 초반 소련 붕괴와 함께 찾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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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소리 쓴소리-2% 부족
최근 두 건의 세미나가 있었다. 두 건 모두 만화 애니메이션을 포함하여 문화와 산업 전반의 향후 방향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 관심들이 높았다. 그 세미나에서 청취한 발제보다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