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원부터 시작해 46억원 해외 먹튀… 건보 직원 범행일지
46억원을 횡령해 해외로 도주한 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실 최모 팀장의 범행 내역이 28일 공개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 팀장은 모두 7차례 돈을 빼냈다. 사용한 계좌는 1
-
친러·친중이 부메랑 됐다…수출 줄어든 獨, 31년만에 무역적자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지난달 우크라이나 침공사태와 관련 대국민 방송 연설을 하는 모습.[AP=연합뉴스] 유럽 최대 경제강국 독일이 31년 만에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독일 경제
-
[불붙은 신자원민족주의]‘유럽의 빵 공장’ 우크라 사태로 곡물 가격 급등…러시아·터키 등 수출 중단 ‘애그플레이션’ 우려
━ SPECIAL REPORT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밀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루한스크 지역 주민들이 8일(현지시간) 밀 포대를 옮긴 뒤
-
오미크론·올림픽·토론…한 달 남긴 대선 덮친 3대 ‘돌발 변수’
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에 앞서 후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
"오락가락 방역 2년째다" 때리면서···속으로는 불안한 野, 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하루 1만 3000명 선을 넘어서면서 대선정국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 19 확진자 수 최고치를 기록한 26
-
‘부글부글’ 불심에 정청래 또 사과…민주 “이재명에 불똥 튈라” 대책 부심
지난 7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전북 김제 금산사에 마련된 월주대종사(전 조계종 총무원장)의 빈소를 찾아 합장하고 있다. 민주당 선대위 인사는 최근 불교계와 정청래 의원간 갈등에
-
[View & Review] 코로나 잦아들자 ‘대사표’…인력난에 휘청이는 미국 경제
미국 기업들이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금도 오름세다. 사진은 올 하반기 일할 사람을 구한다는 기업 안내문.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 있는 스타벅스에 사람 구함 안내문이 붙어
-
시간당 2만원으로 임금 올려도 "일 안할래"…美 사표물결, 왜
미국의 노동력 부족 사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면서 그간 억눌렸던 직원들의 퇴직이 분출하는 ‘대 사표(Great Resig
-
이재명 “내가 노스트라다무스냐”…與는 부동산 민심폭발 걱정
이재명 경기지사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서울지역 공약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대장동 의혹'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대장동 논란’에 대한
-
[안장원의 퍼스펙티브] 한국 정부는 “투기 탓” 미국선 “주택 부족”
━ 집값 급등을 보는 다른 시각 집값이 전세계적으로 급등하는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초고층 고급 아파트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몸값도 치솟았다. 올해 들어 펜트하우
-
[한명기의 한중일 삼국지] 명과 후금 사이 중립외교, 내정 실패로 무너졌다
━ 광해군의 두 얼굴 광해군은 국정 운영을 놓고 신료들과 충돌하며 결국 몰락의 길을 걸었다. 이병헌이 주연 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2012)의 한 장면. [사진
-
[이코노미스트] 특별한 예고 없이 갑자기 발표된 윈도 11의 의미
윈도 11 이미지. [사진 MS] 윈도 11이 갑작스레 발표되었다. 뜬금없이 흘러나온 풍문은 유출 이미지로 퍼져나갔고, 특별한 예고 없이 공식화되었다. 원래는 이런 식으로 발표되
-
2분기 성장률 반토막, V자 꺾인 중국…세계 경제 발목 잡나
지난 13일 중국 상하이 푸둥지구에서 한 남성이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중국 경제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수출과 투자, 생산 부진 속 소비 회복세도 더디며
-
中 2분기 성장률 7.9%…투자·생산·소비 부진, 3달만에 반토막
지난 5일 중국 장쑤성 하이안의 한 공장에서 직원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AFP=연합뉴스] 중국 경제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수출과 투자, 생산 부진 속 소비 회복세도 더디며 2
-
[단독]파산 위기 몰린 우이신설선···서울시가 찾은 돌파구
서울 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은 2017년 9월 개통했다. [연합뉴스] 극심한 적자로 파산 위기에 몰린 서울 1호 민자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이 돌파구를 찾았다. 서울시와 현행 사
-
[중앙시평]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위한 고언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정부의 임기가 1년 남았다. 그동안의 외교에 좋은 평점을 주기는 어렵다. 주력했던 한반도 평화의 성과도 미진하다. 지금에
-
"대선 그르칠라” 암호화폐 과세 ‘뿔난 2030’…눈치보는 여야
암호화폐 과세 등을 둘러싼 젊은 층의 분노가 확산하자 정치권도 대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사진은 2018년 5월 6일 오후 서울 중구의 한 가상화폐거래소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
-
두산인프라코어 소송 14일 결론···8000억 손에 쥘 수 있을까
두산인프라코어의 덤프트럭. 사진 두산인프라코어 두산그룹이 사모펀드가 두산인프라코어를 상대로 8000억원대의 매매대금 지급 청구소송에 대한 14일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대책 마
-
대전 맥줏집 집단감염에 대학가 비상…스터디그룹 대학생도 감염
대전 유성구 맥줏집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대전과 충남 지역 대학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에 충남대·한남대·한국기술교육대 재학생도 포
-
“조두순 재범 위험률 76%” 지금 안산은 CCTV 설치민원 폭주
안산시 내 한 공원에서 화장실 점검에 나선 안산시 자율방범연합대원들. 안산=채혜선 기자 12년 전 초등학생을 납치·성폭행했던 조두순(68)의 출소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으면서
-
"어머님 죄송하지만…" 박영선, 91세 시모 살던 오피스텔 매각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배우자 명의로 보유하고 있던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을 매각했다. 이 오피스텔로 인해 박 장관은 고위 공직자이면서도 국내에 다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비판
-
김종인 “할 일 다하면 언제든 물러나” 통합당 비대위원장 수락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로 한 김종인 전 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4일 오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4·15 총선
-
[유상철의 차이나는 차이나] G7이 입은 손실만 4815조원···'코로나 분풀이' 中으로 향한다
때는 올해와 같은 경자년(庚子年)이다. 120년 전인 1900년 중국에선 열강의 중국 침탈에 항의하는 의화단(義和團) 운동이 일었다. 결과는 참패였다. 영국과 미국, 러시아, 일
-
온라인 개학 첫날, 600만명 동시 접속...결국 EBS 일시 먹통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 첫날인 9일 ‘EBS 온라인 클래스’가 일시 먹통되는 등 우려했던 혼란이 현실화하면서 이통사들에 비상이 걸렸다. EBS 온라인클래스는 이날 오전 10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