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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매직…손정의, 단숨에 일본 최고 부자
알리바바 위력이다. 일본 억만장자 순위마저 뒤흔들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16일 기준으로 166억 달러(약 17조181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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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거래’ 의혹 제기 하루 만에 물러나 … “거래는 정상적” 주장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시절인 2010년 내린 ‘황제 노역’ 판결로 비난을 받아 온 장병우(60·사법연수원 14기·사진) 광주지방법원장이 29일 양승태 대법원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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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거래’ 의혹 제기 하루 만에 물러나 … “거래는 정상적” 주장
관련기사 황제 노역에 성난 대한민국 사법 허무주의 ‘암’ 퍼진다 법 감정 외면한 판결하고도 “법대로 했다” 당당한 법원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 시절인 2010년 내린 ‘황제 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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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BS금융 선정에 반발 … 경남은행 노조, 일부 업무 중단
경남은행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BS금융지주가 선정되자 경남은행 노조 등이 강력 반발하는 등 후폭풍이 일고 있다. 경남은행 노조(위원장 김병욱)는 2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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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저축은행 사태 재방송 보는 것 같다"
“저축은행 사태의 재방송을 보는 것 같다. 정책당국은 구조적 문제로 미루고 국회는 인재라고 질타하며 피해자들은 보호를 못 받고 있다.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박민식 새누리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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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서도 펀드·보험 판매 허용"
신제윤저축은행이 펀드나 보험, 신용카드 등을 판매하고 서민·중소기업용 정책자금도 취급할 수 있게 된다. 고사 직전인 저축은행을 살리기 위해 금융당국이 새 ‘먹거리’를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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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광주은행 매각 ‘오리무중'
우리금융지주 민영화의 첫 단추인 지방 은행(경남·광주은행) 매각이 본격화됐다. 우리금융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15일 경쟁입찰·최고가낙찰제를 원칙으로 하는 경남·광주은행 매각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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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협동조합이 새 기업모델로 뜬다는데 일반 기업과 뭐가 다른가요
주요 협동조합 기업들.Q 최근에 ‘협동조합’이 새로운 기업모델로 뜬다는 신문기사를 봤어요. 협동조합이면 농협이나 수협 같은 걸 말하나요? 농협이나 수협은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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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 못 갚으면 정부서 95% 갚아줘 … 은행들은 “그래도 손해”라고
서민금융은 매우 중요한데도 요즘 그리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지 않아요. 은행이나 새마을금고·저축은행같이 서민금융을 내줘야 할 금융회사가 서민금융을 그리 달가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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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밀 유출한 교황 집사 구속 … 교황청 은행장 해임 …
베르토네 추기경(左), 소다노 추기경(右)축제 분위기가 한창이어야 할 오순절에 바티칸이 발칵 뒤집혔다. 교황청 내부 문서 유출 스캔들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전체 권력 관계를 뒤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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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수 한국저축 회장…계열사 퇴출 막으려 350억 주가조작 지시
한국저축은행과 계열사 직원들이 올 초 진흥저축은행 주가를 조작해 350억원대의 평가이익을 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이 과정에 윤현수(59·사진) 한국저축은행 회장의 지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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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능력·디자인에 高연비 더해 고급차 정상
독일 뮌헨 중심부의 BMW 본사 빌딩.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의 ‘4실린더’ 형상이다. 왼쪽 BMW 로고가 보이는 반구(半球)형 건물은 2008년 리모델링한 자동차 박물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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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봉·강윤선, 존경받는 부자의 모델 보여줘
“저, 별로 부자도 아닌데, 하도 강의 좀 하라고 해서….”VIP마케팅을 전공한 필자가 2004년 국내 처음으로 서울여대에 ‘부자학’이라는 과목을 개설한 뒤 숱한 부자들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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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저축은행 불량 대주주 방조한 정치권
손해용경제부문 기자부실 저축은행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속속 드러나면서 저축은행 해법이 ‘백가쟁명(百家爭鳴)’식으로 쏟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게 예금자 보호한도를 기존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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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신용불량자, 어떻게 저축은행 회장님 됐나
‘회장님’은 신비로운 인물이었다. 누구도 그의 고향을 정확히 알지 못했다. 누군가는 충남 예산군이라 했고, 또 다른 이는 충남 아산시라 했다. 그의 학력을 정확히 아는 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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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제수 "씻고 온다더니 속옷바람으로…"
새누리당 김형태(59·경북 포항남-울릉·사진) 당선인에게서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주장하는 김 당선인의 제수 최모(51)씨가 16일 라디오에 출연해 사건의 전말을 소상하게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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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j단독 인터뷰] 정진석 추기경 ‘젊은 날의 상처, 그 안에 희망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2012년 새해를 맞아 j 가 정진석 추기경을 단독 인터뷰했다. 한마디로 기도와 고백이었다. 전쟁과 상처, 삶과 죽음, 홀어머니와 사제의 길에서 추기경은 절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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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2011년 자살 ‘데자뷰’ … 금감원, 변하지 않았다
본지 2000년 10월 27일자 33면 2009년 10월 27일자 46면 데자뷰(dejavu). 어디서 본 듯한 기시감(旣視感)을 뜻한다. 3일 발생한 금융감독원 부산지원 수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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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금융구제역 조기에 잡겠다”
김석동 금융위원장 ‘영원한 대책반장’도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꽉 다문 입술, 홍조 띤 얼굴엔 초조함이 묻어났다. 자신의 말이 예금자와 시장에 불러올 파장을 미리 가늠하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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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저축은행의 부실 막을 대책 서둘러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감독과 검사를 강화한다고 한다. 모든 저축은행에 대해 1∼2년마다 대주주의 자격을 심사하고, 대형 저축은행에 대해서는 매년 종합검사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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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B에서 플랜 N으로, 플랜 S 가능성도
미국 씨티그룹이 사실상 국유화됐다. 보험회사 AIG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국유화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사진 위로부터 씨티그룹·AIG·BOA의 로고. 블룸버그 뉴스 관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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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파격적인 금리 인하, 이젠 돈이 돌게 해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어제 기준 금리를 1%포인트 인하했다. 우리는 금리 인하 폭과 타이밍, 모두 적절했다고 판단한다. 이미 내년 상반기에 최악의 경기침체가 예고되고, 자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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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계획과 시간표 빨리 내놔야
4일 정부 40개 부처 실장급 이상 간부들이 모인 합동 긴급 재정관리점검단회의. 회의를 주재한 배국환 기획재정부 2차관이 “세계적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재정에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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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기자의 여의도 갤러리] 먹구름 걷히려면 비 쏟아져야
밀운불우(密雲不雨). 주역에 나오는 말이다. 먹구름이 가득 끼었지만 비가 시원하게 내리지 않아 답답하다는 뜻이다. 2006년 교수신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해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