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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신이 내린 직장은 없다’ 수능 뺨치는 혁신 경쟁
6월 14일 오후 96개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의 이목은 과천의 정부청사에 쏠려 있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경영평가 성적표를 공개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자료가 나오기 무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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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처럼 초·중학교부터 직업교육을”
지난해 국내 고교 졸업자의 81.9%는 대학에 진학했다. 대학생 300만 명, 박사 학위 소지자 1만 명의 고학력 시대를 맞았지만 취업난은 극심하다. ‘학력 인플레’ 현상이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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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대학 졸업한 탈북자들 축하해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탈북자들을 초청해 파티를 연 스티븐스 미국대사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주한 미국대사관 제공]“남다른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대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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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오랜만에 허리띠 조였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며 민간 기업 종사자들의 부러움을 샀던 공공기관이 간만에 기름기를 좀 뺐다. 지난해 임직원 수와 연봉이 줄었고, 과도하다는 비판을 받았던 복리후생도 일정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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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25일
기업 KT, 기본급 80% 최장 1년 휴직제도 KT는 다음 달부터 최장 1년 동안 기본급의 80%를 받으며 쉬는 ‘리프레시&창업지원 휴직제도’를 실시한다. 지난해 노사합의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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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학 안 가도 잘살게 해야 한다
높아만 가던 대학진학률이 19년 만에 하락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2009년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대학진학률은 1990년 33.2%에서 2008년 83.8%로 빠르게 상승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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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진학률 19년 만에 처음 하락
고교생들의 지난해(2009학년도) 대학 진학률이 19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에 비해 하락했다. 여고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역대 처음 남고생의 진학률을 넘어섰다. 7일 통계청과 한국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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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과고 부럽잖다, 대접 받는 전문계고
대졸자들도 ‘백수’ 신세를 면치 못하는 요즘, 전문계고 졸업생들이 대기업 취업 관문을 뚫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출 분야도 과거의 생산·제조업 위주에서 증권가·보험사 등 금융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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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임금 격차 대해부 출신 대학이 임금 좌우
대학 문을 나온 지 18년 된 1992년 졸업생의 임금 비교. SKY대를 나온 졸업생의 평균 연봉(6815만원·왼쪽)과 비수도권대 졸업생의 연봉(4865만원)을 1만원권 지폐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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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군 행정인턴 모집 대부분 미달
대졸자들의 실업난 완화를 위해 도입한 행정인턴제가 외면 받고 있다. 당초 취지와 달리 취업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데다 임금마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올해 행정인턴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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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UK대학원과정 신입생 모집
-세계 20대 명문대학교 대학원 준비과정 -2월 시작해 9월에 영국 대학원에 입학보장 서강대학교에서 영국의 명문대학원으로 진학하는 NCUK 석사 과정이 개설된다. 세계 20대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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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워킹맘은 괴로워 ② 변하지 않는 ‘한국 남편’
두 아들 한결(3)과 한울(4)이의 아빠 정정민(35·회사원)씨는 평일에 늦게 퇴근하고 토요일에도 출근하지만 일요일에는 꼭 아들과 놀아준다. 아내 김수정(33)씨는 ‘프렌디’가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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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수시모집 가이드] 한국폴리텍 대학
한국폴리텍IV대학 아산캠퍼스는 전국 폴리텍대학 중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한다. 수도권전철 종착역인 신창역 바로 앞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수업료도 저렴하다. [폴리텍IV대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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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황에 … 92%가 일터 직행 대한민국 ‘취업챔피언’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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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의약바이오 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순천향대가 끌리는 7가지 이유 1. 2008 중앙일보 대학평가 종합 24위에 오른 글로벌 명품 대학이다. 2. 4개 부속병원 운영 노하우가 연계돼 첨단 의약바이오 메카로 뜬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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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커리큘럼 쓰는 대학들 … 뼈 깎는 변화 있어야”
14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중앙일보와 한국교육개발원이 함께하는 ‘제1회 교육포럼’ 참가자들은 한국 대학 경쟁력의 발전 방향에 대해 두 시간 이상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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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기관장 해임 건의 4곳 선진화·효율화 부문 20점 안팎 그쳐
19일 발표된 공기업 기관장 평가는 통폐합·민영화와 함께 ‘이명박(MB) 대통령식 공기업 개혁’의 큰 축이다. 공기업 개혁을 제대로 못하는 최고경영자(CEO)를 쫓아냄으로써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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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자 적다” 툭하면 폐강 인문학 강사의 눈물을 보셨나요
교수 30년 된 교재로 버티기… ‘지식사기꾼’ 아닌가요 학생 책 한 권 안 읽고 문학수업… 그게 대학 공부입니까 대학 임시직 졸업생도 “취업했다”… ‘취업률 부풀리기’ 그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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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봤습니다] 최은혜 기자의 선린인터넷고 체험
인문계 탈락생이 가는 곳이 아니라는 건 알았다. 보통의 전문계고(옛 실업계고)와 다르다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선린인터넷고는 이렇듯 통념을 깨는 학교다. 미국 유명대에 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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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 공공기관 정원 2981명 추가 감축
공공기관 정원이 추가로 2981명 줄어든다. 앞으로는 공기업의 신입사원 초임과 인턴 채용 현황 같은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31일 3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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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116명 ‘부장 → 부원’ 강등
국민연금공단이 다음 달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한다. 국민연금은 29일 대부제를 도입, 본사 13개와 지사 103개 등 모두 116개 부서를 폐지하고 정원도 41명 줄이기로 했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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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집행 중간점검 그 후 한 달
신빈곤층 복지지원 긴급 빈곤지원 신청 지난달만 14만 건 실제 지원받은 사람은 7만 명에 그쳐 서울 구로시장에서 혼수전문점을 하는 이영례씨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독촉 전화를 걸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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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구조조정+잡 셰어링’ 동시 추진
지준기(57)씨는 다음 달 30년 넘게 일한 직장인 한국수자원공사를 떠난다. 정년을 2년 가까이 앞둔 조기퇴직이다. 처음엔 젊음을 바친 직장에서 밀려난다는 서운함이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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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정원 늘리지 말라”
정부는 공기업이 신입 사원의 임금을 깎아 마련한 돈으로 청년인턴을 더 채용하거나 투자를 확대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규 채용을 늘리는 것은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