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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립 청년 방치하면 80대 부모가 50대 자녀 부양해야
━ 19∼39세 5%인 54만 명이 고립·은둔 생활 충격 ━ 정부 지원책 환영, 때 놓친 일본 전철 밟지 않아야 2000년대 중반 한국 언론은 일본의 ‘히키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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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려워져요, 일단 따세요"…보육교사 자격증 과열 조짐
“지금까지는 학점은행제로 가능했지만 2025년부터는 대학에 입학해 공부해야만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한 인터넷 블로그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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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쉼…'내 집'에서 '혼자', 자거나 아무것도 안한다
2020년 1월 20일,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날이다. 그 이후 3년 가까이가 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는 등 일상으로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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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 고교 눈물…학생 20% “합격한 뒤 채용 취소 경험”
청년취업난 “친구가 취업이 됐다가 네 번 취소됐다. 사수가 회사를 나가서 가르쳐 줄 사람이 없다고 했다. (중략) 대학 진학으로 진로를 바꿀 수도 없고. 성적이 낮을수록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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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됐다가 4번 취소"…직업계고교 69% "취업할 곳 줄었다"
“친구가 취업이 됐다가 4번 취소됐어요. 사수가 회사를 나가서 가르쳐 줄 사람이 없다고 해서요. (중략) 대학 진학으로 진로를 바꿀 수도 없고. 성적이 낮을수록 희망이 사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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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공채 시즌은 옛말?…수시채용 증가에 두 번 우는 취준생
비어있는 서울시내 한 대학의 취업정보 게시판. 연합뉴스 3월 '공채 시즌'이 다가왔지만, 취업준비생(취준생)의 불안감은 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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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에 내몰린 中노동자…'대량실업' 공산당 기반 흔든다
지난달 29일 중국 허베이성 한단시의 한 유모차 조립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다.[AFP=연합뉴스] 지난달 말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가방과 캐리어를 든 수백명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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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오면 임금 10% 늘어…청년 ‘인서울’ 이유있네
일자리위원회는 3일 회의를 열어 지역이 주도적으로 고용정책을 펴면 연 최대 200억원을 주는 ‘지역 고용정책 개선방안’을 의결했다. [연합뉴스] 지방대에 재학 중인 김이현(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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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찬의 인프라]지방에서 수도권 오면 임금 10% 느는데 서울행 막을 수 있나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에 청년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지방대에 재학 중인 김이현(26·가명)씨는 여름 방학 내내 서울에 있었다. 그의 집은 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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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자 취업 갈수록 바늘구멍…지원자 100명 중 2~3명꼴 합격
한국경영자총협회 ‘2017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 [경총] 올해 구직난이 더욱 심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기업 입사를 선호하는 대학 졸업생은 취업 경쟁이 ‘바늘구멍’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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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심상정 후보의 '핀란드형 직업고'는 청년 일자리 해법?
지난해 15~29세 청년실업률이 9.8%를 기록해 2000년 이후 1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교육 양극화로 인한 가난의 대물림, 열심히 공부해도 취업하지 못하는 청년들.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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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이트] 임금격차, 중소기업 근로자부터 챙겨라
청년실업은 어느새 일상화됐다.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실업률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준으로 11.8%다. 전체 실업률(4.3%)의 세 배에 육박한다. 외환위기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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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사이트] 채용에도 스펙 다이어트 필요하다
신입사원 채용시즌이 돌아왔다. 이 맘 때면 지원자도, 뽑는 기업도 피를 말리는 과정을 거친다. 어떻게든 합격하려는 취업준비생과 좀 더 나은 인재를 골라내려는 기업 간의 줄다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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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취업 레드오션에 빠진 동병상련의 한·일 청년
[월간중앙]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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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스펙, 일본엔 ‘매뉴얼’이 지옥”
일본, 중소기업 부당 노동행위로 청년 과로사 급증… 대기업 입사는 한국보다 일본이 더 어려워 한국 대학생들이 취업활동에서 가장 힘을 쏟는 부분은 단연 ‘스펙’이다. 취업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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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생을 위하여 첫 월급 절반 저축부터 하라
드라마 ‘미생’의 한 장면. [중앙포토]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이라는 바늘구멍을 통과했다는 기쁨도 잠시, 첫 월급을 탄 사회 초년생 대부분은 패닉에 빠진다. 취업만 하면 돈을 여유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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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400만원 많은 한국 대졸 초임
한국의 대졸 신입사원은 일본 기업에 비해 두둑한 월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직급이 오를수록 임금 인상은 박해진다. 한국 기업은 인재를 뽑을 때는 돈을 듬뿍 쓰지만 채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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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연봉 높은 직장, 수도권대 출신 차지
부산의 기업체에 취업한 대학 졸업자 가운데 부산 지역 대학 출신이 수도권 대학 출신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장수 부경대 교수는 6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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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보서 면접까지 꼼꼼히 준비, 높은 취업 문턱 넘었죠”
지난 8일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 수험생들은 홀가분한 기분이겠지만 취업을 앞둔 대학 4학년들은 지금부터 고민이다. 최근에는 취업 때문에 졸업을 늦추는 일명 ‘NG(No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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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기업 울리는 ‘남방 한계선’ 대졸자, 양재·기흥라인 아래론 안 간다
11일 오전 7시, 서울 한남대교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를 타는 길목.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에서 들어오는 차들로 고속도로 초입부터 정체현상이 심했다. 반포·서초 인터체인지에서 나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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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딜레마’를 깨라]88만원 세대, 일자리 88% 차지하는 중소기업 기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굴뚝 산업공단에서 첨단 테크노파크로 탈바꿈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의 전철역.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이곳은 아침저녁 젊은 출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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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다시 일자리 (상) 중소기업 업그레이드가 해법이다] ‘88 딜레마’를 깨라
굴뚝 산업공단에서 첨단 테크노파크로 탈바꿈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의 전철역. 서울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이곳은 아침저녁 젊은 출퇴근 직장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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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일자리 미스매치
틴틴 여러분, 주위에서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젊은이들을 본 적이 있지요. 또 신문이나 방송에서 중소기업 사장이 “일할 사람을 구할 수 없어 큰 문제”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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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993만원 줄게” 구직자는 “2456만원 원해”
중소기업이 대졸자에게 지급하는 평균 초임 연봉은 1993만원, 취업 준비생이 바라는 연봉은 2456만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300곳과 대학생 300명(대학·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