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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암도 닮는다' 대장암3기 아내, 남편도…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주모(65·여)씨는 2006년 5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변비가 심했는데 약도 잘 안 들을 무렵에야 병원을 찾았다. 종양 크기를 줄이는 방사선 치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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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표적 항암제
권선미 기자아직도 ‘암=죽음’을 떠올리시나요. 정부는 최근 우리 국민 가운데 암으로 투병하고 있거나 완치 판정을 받은 암 환자가 80만 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실제 주위를 둘러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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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250만원 대장암 표적항암제 보험 안 되니 치료 엄두 못 낸다”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환자 샤우팅(Shouting)’이라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중증 질환 치료와 관련해 환자들이 불만을 5분 동안 쏟아내는 자리였다. 이날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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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개·수혈·흉터 없이 전기칼로 30분 만에 수술 끝
수술이 진화하고 있다. 수술하면 떠오르는 것은 날카로운 칼(메스)과 흥건한 피, 그리고 수술 후 남게 될 절개 부위의 흉터다. 하지만 수술장의 이런 풍경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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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심평원 “암 수술 한달 내 사망률, 병원 절반만 합격점”
암 수술을 잘하는지 못하는지 평가하는 대표적 잣대가 사망률이다. 이를 낮추려면 ‘수술 전 각종 검사-마취-수술-수술 후 관리’로 이어지는 과정 어느 한곳에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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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암 1위 위암…10만 명당 2만9727명 위암 환자가 늘고 있다
인하대병원 소화기내과 김형길 교수가 조기 위암 환자의 입 속으로 내시경을 집어 넣어 암 세포를 떼내고 있다. [중앙포토]초기 위암 수술 20분 만에 끝 … 내시경 덕분이죠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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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센티의 장을 잘라낸 뒤에도 내 욕심의 길이는 줄지 않으니 …
이해인 수녀는 맑고 고운 시어로 만인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한다. 그런 그에게 암이 찾아왔지만 암의 고통까지 행복지수를 끌어올리는 쪽으로 승화시켰다. 수녀님이 지난달 부산을 찾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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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암 치료기’ … 선진국들‘중입자 가속기’ 건설 중
코 안쪽에 어린아이 주먹만 한 크기의 암 덩어리(왼쪽 사진 가운데 흰 부분·치료전)가 자라고 있는 34세의 일본인.중입자 치료기로 16번 치료하자 26주 만에 암 세포가 완전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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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女사장, 어지럽고 아랫배 더부룩해 병원 갔더니…
가구점을 운영하는 손모(57·여·서울 용산구)씨는 지난해 1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대장암 수술을 받았다. 자주 어지럽고 아랫배가 더부룩해 병원을 찾았다가 대장암 3기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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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첨단장비·맞춤서비스 3박자로 암 치료 한계 넘는다
심영목 암센터장최근 직장암 판정을 받아 내시경으로 암 부위를 절제한 정길원(가명·75·서울 송파구) 씨. 처음 병원에 왔을 때부터 진료·입원·검사·수술까지 9일 밖에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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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검사, 대장암 조기발견에 상당한 역할”
대장항문 전문 양병원 양형규 병원장.대변에 피가 섞여 있는지 검사해 대장암 가능성을 판별하는 ‘분변잠혈검사’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대장내시경이라는 확실한 진단 방법이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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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스페셜 - 금요헬스실버] 강철 체력 그들, 왜 암에 쓰러지나
2005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최인선 전 SK 나이츠 감독이 22일 경기도 광주시 자신의 집에서 농구공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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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야구의 전설’ 앗아간 대장암
그의 무탈의 삶에 마(魔)가 낀 것은 2005년이었다. “며칠 동안 식사 후 체기가 있는 것처럼 속이 더부룩하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스트레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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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한국 남성 발병률 1위 … 고기 많이 먹고 음주·흡연 탓
최인선(61·사진) SK나이츠 프로농구팀 전 감독은 2005년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대장에 5㎝ 크기의 혹이 발견된 것이다. 프로농구 200승의 신화를 이룬 그는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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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말기암환자 장애연금 조기 지급
보건복지부는 말기암 환자에 대해 초진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국민연금 장애연금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장애심사 규정’을 개정해 다음 달 1일부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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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변호사의 암소송이야기] 암소송, 그것이 궁금하다!④
“대장암 판정을 받은 것도 심란한데, 보험금을 제대로 못 받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직장인 K씨, 남) “보험 가입을 했는데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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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 피 한방울로 암 진단할 수 있을까?
암을 이기는 정보 암이란닷컴 대표최상규감기는 어떻게 진단할까? 콧물이 나고 목 아프고 기침하면 감기라고 할까? 아니면 감기라는 병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원인인 리노 바이러스(R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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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면 고객·주주도 혜택받아
Q.일하기 좋은 기업은 무엇이 다릅니까? 성과도 좋습니까? 구성원 우선주의를 표방하는데 구성원이 과연 주주나 고객보다 우선이라고 할 수 있나요? 종업원 지주제가 구성원이 우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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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암 대해부 - 3부 암에 올인하는 병원들 메디컬 코리아, 암 진료 허브로
전립샘암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미국인 더글러스 애덜리(62)가 28일 국립암센터 양성자 치료기 앞에서 의료진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프로톤코리아 제공] 국제부흥개발은행(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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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걸리면 무조건 죽는 병 아니다
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많은 이들의 연민을 자아내는 사람이 있다. 바로 목영철 부장(김창완 분)이다. 목 부장은 병원에서 간암 말기라고 진단을 받고 여생이 6개월 정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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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다미안과 이태석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가끔 일상에 찌든 나의 비루함이 들통나면서 심한 부끄러움에 휩싸이는 순간이 있다. 동시에, 눈에 두텁게 낀 백태가 한꺼번에 벗겨지는 느낌이 찾아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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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나빠도 교정 가능하면 현역 입대
내년 2월부터 시력이 아무리 나빠도 안경 등으로 교정이 가능한 징병 신체검사자는 전원 현역병(1~3급)으로 입대하게 된다. 또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더라도 운동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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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대장암 12번 재발 … 이희대 교수의 ‘암 다스리는 법’
“암 전문의인데 설마 내가 암에 걸릴까 하는 교만한 생각을 했었죠.” 이희대(58)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암센터장은 잘나가는 유방암 수술 명의였다. 하지만 2003년 1년부터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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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암 대해부] 암 수술 싸게 잘 하는 병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국회 제출 자료를 토대로 순위 분석 -심평원의 암 수술 병원 평가(2008년 수술 건수와 수술 사망률 종합)에서 ‘양호(★★)’ 판정을 받은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