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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 탈출선언 일본…“완화 기조에 한동안 엔저 동행"
BOJ는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정책금리(당좌예금 정책잔고 금리)를 0.1%포인트 이상 올려 0~0.1%로 결정했다. 사진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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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엔저 정책이 부른 저성장 부메랑…일본, 3분기 -0.5% 역성장
달러당 엔화가 150엔 선을 넘나들며 엔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달러당 엔화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엔화가 심리적 저항선인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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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수출 악재’ 공식 깨졌다지만…엔저 장기화 변수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과거 ‘엔저(低)’에 조마조마한 대표적인 회사는 현대차였다. 미국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가성비(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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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반도체 克日’과는 차원 다르다···美中 사이서 시험대 오른 韓
재선 노리는 트럼프는 화웨이 때리기, 시진핑은 반도체 굴기로 맞서 G2 사이에 낀 한국 반도체 산업… 한국 정부의 중재자 외교 시험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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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환율, 100엔당 1000원 깨졌다…미-일간 정상회담 탓?
원-엔화 환율이 두 달만에 1000원선이 붕괴됐다.외환 시장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15분 현재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84원(0.48%) 떨어진 998.47원에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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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는 달러 약세, 정책은 수퍼달러 예고"
금융 전문가 5인이 본 ‘트럼프발 통화전쟁’ #1. 서울 삼성동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최모(59) 원장은 지난해 9월 국내 주식형 펀드를 해지한 뒤 8000만원을 달러 예금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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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70만 일자리’ 선물 준비, 트럼프와 식사 5회 밀월 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다. 트럼프가 아시아 지역 정상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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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해외 진출 가이드 | 일본] ‘일점(一点) 호화 소비’ 깐깐해진 日 소비자
일본 오사카의 최고층 빌딩 ‘아베노 하루카스’. 300m 높이의 빌딩 안에는 호텔·백화점·박물관·전망대가 있고 소비심리 회복을 반영하듯 늘 인파로 붐빈다. / 사진:뉴시스일본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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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의 골프 구애…팜비치 별장서 트럼프와 라운딩
‘팜비치에서 골프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10일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다음날 플로리다주에서 골프 라운딩을 하는 일정을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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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서 오늘을 읽다] 플라자합의 31년…풀리지 않는 엔고 봉인
1985년 플라자합의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선 G5 재무장관들. 왼쪽부터 서독의 게르하르트 슈톨텐베르크, 프랑스의 피에르 베레고부아, 미국의 제임스 베이커, 자크 드 라로지에르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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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엔고 시대 ‘전차 랠리’ 다시 오나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파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 명동의 환전소에서 한 직원이 주요국 통화별 환전액 안내판을 바꾸고 있다. [뉴시스]“4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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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반도체 엔고 반사이익…영국 수출 많은 선박 먹구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현실화하면서 글로벌 기업이 런던을 떠나 새로운 곳에 둥지를 트는 ‘커멕시트’(Commexit·Company와 Exit의 합성어)가 본격화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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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린궁핍화’에 무기력한 한국
중국이 이틀 연속 위안화 값을 끌어내리며 세계 ‘환율전쟁’에 가세하자 한국 금융시장이 크게 출렁거렸다. 증시와 원화 값이 동반 급락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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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부품 대일 수출 반토막” … 유커, 명품 사러 일본으로
26일 현재 루이비통 네버풀 라마쥬백(M41603)은 한국 면세점에서 184만원이다. 같은 제품을 일본 도쿄 긴자(銀座)의 루이비통 매장에서는 17% 싼 152만원(외국인 판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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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수퍼 달러' 의 역습 … 요동치는 환율·유가·금리
‘수퍼 달러’가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환차손을 우려한 외국인 매도로 코스피 2000선이 무너지고, 환율·금리·유가 등 3대 가격변수도 요동치고 있다. 금리는 떨어지고 국제 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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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통화전쟁은 진행 중
조윤제서강대학교·경제학 지금의 국제통화제도는 ‘무제도(non-system)’라고 불린다. 어떤 규범이나 국제적 합의에 의해 움직이는 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1971년 미국의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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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000원 아래로는 안 갈 것"
“일시적으로 세 자릿수에 진입할 순 있지만 연말 달러당 원화값이 1000원 선을 넘진 않을 것이다.” 지난 9일 원화값이 저지선으로 인식되던 1020원을 뚫고 올라가면서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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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기자의 증시포커스] 환율 또 하락...코스피 영향은?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가 1030원대로 치솟았다. 코스피는 2000선을 뛰어넘었다. 10일 코스피는 9시5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05p(0.4%) 오른 2007을 기록 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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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달러=120엔" … 2차 엔저 공습 오나
엔저와 미국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우려에 북한 리스크까지…. 미국-일본-북한발(發) 3각 파도에 밀려 코스피지수가 4일 1980대로 뒷걸음쳤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선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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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개입 안 하고 수출 중소기업 돕기 주력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00엔을 돌파하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직접적인 시장 개입보다는 수출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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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05엔 시간문제 … 차·조선 등 엔저 깊은 시름
10일 일본 도쿄의 한 외환 중개 회사에 설치된 모니터에 엔화가치가 달러당 100.83엔까지 하락했다는 내용이 표시되고 있다. 엔화가치가 달러당 100엔대로 떨어진 것은 4년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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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형 트럭 판매율↑, 소비 회복 기대
미국 경기 가늠자인 소형 픽업트럭 판매가 늘었다. 4일 하이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에서는 자동차 약 119만2300대가 팔렸다. 1년 전에 비해 약 4만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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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엔저 대응 안 하면 또 금융위기”
쑹훙빙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엔저·원고 추세와 관련해 “(한국이) 환율을 시장 흐름에만 맡겨두면 위기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한국 정부가 외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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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위기 극복의 불편한 진실 네 가지
외환위기를 맞은 지 벌써 15년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두 번의 큰 경제위기를 겪으면서도 우뚝 일어서 세계가 주목하는 반열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