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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상임위에서의 대일 발언
국회는 26일 외무·내무·법사위를 열어 대통령 저격사건과 관련된 한·일 관계·수사상황·인책문제 등에 관해 정부측 보고를 듣고 질문을 벌이고 있다. 김 외무는 이날 외무위에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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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일 경제협력방식
일본정부는 한·일 경협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회피하기 위해 쌍무적인 협력 관계를 탈피하려하고 있으며 이미 그 뜻을 한국정부에 통고했다한다.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급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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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과 자책…일 조야에 위격파|일본신문 사설에 비친「자카르타」쇼크
「다나까」가 동남아 5개국 순방중에 당한 연쇄적 반일학생「데모」는 일본조야에 커다란충격을 주었다. 특히 수십명의 사상자까지 낸「자카르타」의 반일폭동후 일본에서는 이것을 하나의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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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김대중씨 사건 질문·답변 요지
손주환 의원(무) 질문=▲정부가 국가 이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지나치게 언론을 규제하고 있으니 이에 따른 유언비어나 사실의 침소봉대에서 오는 손해를 막기 위해 정확한 사실이 국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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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시아」경제인회의구상
일본경제의 동남아시장 지배도가 커짐에 따라서 일본자본에 대한 비판이 역내 각국에서 점차 가열되고 있는 현실을 중시하여 일본정부는 『「아시아」경제인회의』를 발족시킬 것이라 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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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조야서 자아비판과 반성론|태국의 일 상품 불매운동의 파문
【동경=박동순 특파원】태국의 반일운동소식에 접한 경도대학의 「아이다」교수는 『지금의 일본인은 계산능력과 성욕만을 갖춘 괴물』이라고 혹독한 자아비판을 했다. 작년부터 미국의 다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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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판가름 낼 조총련 내분
【동경=박동순 특파원】한달 이래 격화일로를 걷고있는 조총련내부의 치열한 권력투쟁은 조총련조직에 심각한 균열을 불러일으킴으로써 한덕수·김병식이 공존해 온 지금까지의 이른바「한-김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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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진출 활발한 구·미 기업
일본산업계가 중공시장의 매력에 이끌려 주4원칙을 잇달아 받아들이고 대만에서 철수하는 움직임에 편승, 아이러니컬하게도 대만과 국교를 단절한 서독·화란·프랑스·이태리 등 EC제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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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접근 쇼크 동병상련-그로미코 소 외상 방일의 속셈
소련외상 그로미코가 23일 일본을 방문, 복전 외상·좌등 수상 등 자민당 수뇌와 일련의 회담을 갖는다. 이로써 1967년 삼목 전 외상의 방소 이후 중단되었던 일·소 정기각료회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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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 없는 붐…일어 범람|한국윤리 문제연구소 강연서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갑자기 활기를 보이고 확대 보급된 일본어 학습 열에 대한 반성과 비판이 최근 친일「무드」의 경고로서 대두되고 있다. 28일 한국윤리 문제연구소(소장 전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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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두 교수의 토론…5·25를 말한다|8대 국회의 과제
8대 국회는 무엇보다도 사회적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지금까지 여당은 권력에 대해서만 권위주의였고, 야당은 권력에 권위주의적이 아니었던 반면 사회적 변화에는 보수적이었던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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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에 강연회「붐」| 현실에 눈 돌리는 상아탑
새 학기에 접어들면서 대학가에는 강연회가 부쩍 늘고 있다. 대부분 학생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주로 한일관계·한미관계 등 대학사회 바깥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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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국회와 한·일 경협|박애 아닌 자리 필요성서 나온 구상|이창렬
대한채권국회의를 일본외무성이 주동이 되어서 소집할 구상이라고 한다. 한국이 짊어지고 있는 외채상관을 일시보류, 연기시켜주기 위한 국제협력의 조치라고 보도되었다. 소상한 내용은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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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일 경제 간담회
오늘부터 한·일 경제인들의 제2차 합동간담회가 열린다. 한·일 국교정상화에 따른 경제협조「무드」의 고조에 따라 마련된 이 간담회는 경제협력분과위, 산업기술분과의 및 교역분과위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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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기조 연설 요지
◇중산층의 정당이며 전진적 자세의 책임 정당=첫째 우리 민중당은 중산층의 이익을 대변하고 근로 대중의 권익을 옹호하며 양심적인 기업가를 보호하는 정당이라는 점을 공언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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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문화계]의 회고
을사의 종막도 멀지않았다. 그러나 이대로 막을 닫는 허전함은 관객도 배우도 한결 같다. 우리 문화계는 정녕 정체된 소택지인가, 아니면 유유한 대하의 흐름인가? 65년에도 그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