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시민단체에 기대는 민주당…기시다 방한 앞두고 '반일감정' 결집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시민단체와 연대해 반일 감정을 자극하는 여론전에 돌입했다. 민주당이 펼쳐온 ‘윤석열 정부 무능 외교’ 프레임
-
[중앙시평] 국빈 방미와 한국 외교의 향배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대통령의 국빈 방미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미국은 대통령 임기 중 한두 차례 국빈 방문을 받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마크
-
4번타자 vs 8번타자 리더십 [김현기의 시시각각]
■ 「 '내가 주인공'과 '네가 주인공' 조화 정상 간은 통했지만 외교 수순 꼬여 콜드게임, 보이콧, 버티기 기로에 」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1 지난해 4월
-
[중앙시평] 징용 문제 해법 공식화 전에 할 일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리셋 코리아 외교안보분과장 한·일 간 현안의 해결을 위한 정부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타결의 계기가 될 외교 이벤트를 앞두고 서두르는 인상이다.
-
서경대학교,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강컨텐츠의 뮤지컬 영화 ‘K스쿨’ 등 제작 지원...산학협력 모델로 주목
북한산 국립공원이 있는 서울시 성북구 정릉에 캠퍼스를 둔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가 최근 3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세간에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SBS 드라마 ‘펜트하
-
DJ보다는 YS와 닮은꼴 행보 걷는 文
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의 출범 직후부터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흡사 문민정부 초기를 보는 듯 하다.” 야당의 한 중진의원이 한 얘기다. 요즘 정치권에서는 문
-
[커버 스토리] 사교육 1번지, 대치동은 어디로 가나
달라진 학원가 교육 정책 20년사로 본 대치동 대치동은 밤 10시에 가장 북적인다. 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썰물처럼 빠져나오는 시간이다. 도로는 이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몰려든
-
[단독 인터뷰]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 "아베 총리, 일본 내 혐한 움직임에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할 것"
7월 23일 서울을 방문한 마스조에 요이치 도쿄도지사는 청와대로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해 양국 관계 정상화를 원하는 일본 아베 총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7월 25일, 아베 신조(安
-
[부고] 이종진(삼성전자 상무)·창현씨(서울교역 근무)부친상 外
▶이종진(삼성전자 상무)·창현씨(서울교역 근무)부친상, 김영길(가톨릭대 근무)·정현철(한신기전 팀장)·신헌용씨(서울과학기술대 교수)장인상=3일 오전 8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5일
-
[특별서베이 ‘대한민국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영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
[특별서베이 ‘대한민국의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
'일왕의 상징성' 통신사들 파악 못해
교토 히가시야마(東山)구에 있는 귀무덤의 모습.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에 따라 조선군과 양민을 학살해 그 증거로 코나 귀를 베어낸 뒤 소금에 절여 보낸 흔적
-
월가 딜러 47% "엔화 사야"
일본의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엔화가 미국 달러화나 유로화에 대해 강세(평가 절상)로 돌아설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3일 보도했다. 이는 일본은행이 지난달 29일에 이어 이날 다시 4년
-
외국어고 인기 한풀 꺾였다
▶ 2일 서울 목동의 한 입시학원에서 열린 ‘2008학년도 입시정책에 따른 특목고 대학입시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연합] 2일 마감된 서울 시내
-
일본 수혜주 뭐가 있나
일본 기업의 단기 경제관측지수인 단칸(短觀)지수가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일본 경제가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들어가면서 일본 수혜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세종증권
-
[MLB] 스타열전 (33) - 버니 윌리엄스
조 디마지오, 미키 맨틀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명예의 전당 헌액자, 뉴욕양키스의 전성시대를 이끈 강타자, 메이저리그 불세출의 영웅, 모두가 정답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또하
-
[확대경]중국 꽁꽁묶은 '공격적 수비'
한국농구는 중국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프로다운 플레이를 펼쳤다. 그것은 화려한 개인플레이가 아니라 악착같은 끈기와 충실한 기본기였다. 한국은 이날 수비의 기본인 맨투맨과 프로농구
-
“교사를 교수로 위장”/서경대 학생들 농성
서경대(총장 오덕영)가 올해 컴퓨터공학과·생물공학과 등 2개 주간학과를 증과·증원하면서 같은 재단 고교교사 18명을 대학교수인 것처럼 허위보고해 교수월급을 착복하는 등 비리를 저질
-
신민민주계 순위 줄다리기/민주당 전국구 인선 막바지 진통
◎24번까지 안정권… 8명 영입/「헌금부도」 대비 예비순위도/“형제공천 불가”… 장기옥 전차관 탈락 10일 등록을 하루 앞두고 민주당의 전국구 후보가 신민·민주계간의 마지막 순위
-
박영석 국사편찬위원장의 연변기행(3)
벅찬 감동과 흥분 속에서 만보산 현지를 방문하고 돌아온 이튿날, 심양사회과학원의 담역·왕향 두 연구원과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여름 휴가 중인데도 일부러시간을 내 만보산까지
-
"국산화 더 이상 불요"
한국은 더 이상 국산화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최근 세계은행(IBRD)이 우리정부에 권고해 왔다. 이날 발간된 세계은행의 한국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이제 산업구조의 고도
-
파면부른 일문부상 망언에 담긴 뜻
【동경=최철주특파원】「후지오」문부상의 파면으로 그의 망언에 대한 「나카소네」 정부의 정치적 조치는 겉으로는 일단 끝난 듯하다. 그러나 이 사건은 일본정계 실력자들이 「후지오」 와
-
약한 기반이 문제다
국제수지의 급속한 개선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동시에 주의와 경계를 요한다. 그리고 급속한 변화자체가 몰고 오는 부작용에도 대응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7월중 국제수지는 경상
-
수입개방 이후의 대일 역조
그 동안의 수입개방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보여주는 자료가 무협에 의해 제시되었다. 한마디로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파격적으로 늘고, 미국으로부터는 도리어 수입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