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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황은 참석자들의 발언이 끝난 다음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9일 밤의 어전 회의때와는 달리 여유 있고 담담한 표정이었다. 그리고는 입을 열었다. 『「포츠담」선언수락 반대의

    중앙일보

    1966.07.05 00:00

  • 한·일 관계에 비추어본-병오년의 역사

    미신 같은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병오년은 말띠인지라 좋든 나쁘든 어쩐지 순탄치 못한 연운 같기도 하다. 이같이 전제하고 근세 우리 나라 역사를 들추어 볼 때 거금 60년 전의 병오년

    중앙일보

    1966.01.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