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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독주 굳히기, 클린턴·샌더스는 ‘남북전쟁’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왼쪽)이 26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에서 민주당 대선후보인 부인 힐러리 클린턴을 위해 찬조연설을 하고 있다. 27일 민주당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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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김영삼 취재 20년’ 전육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의 비망록
헌정 사상 유례없는 첫 정치실험이 이뤄졌다. 1990년 1월 22일 집권여당인 민주정의당이 제2야당 통일민주당, 제3야당 신민주공화당과 합당해 통합 민주자유당을 출범시켰다.전육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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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 뛰는 235만 농민 대표 선거 … 하나같이 “개혁”
왼쪽부터 이성희, 최덕규, 하규호, 박준식, 김순재, 김병원.전국 235만 명의 농민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12일 치러진다. 농협중앙회장은 ‘비상근 명예직’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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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와 김양건은 누구?…북한 군 1인자 황병서, 김관진 실장과 동갑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22일 6시부터 열리고 있는 남북 고위급 회담에 북측 대표로 나온 황병서(67) 군 총정치국장과 김양건(73) 통일전선부장 및 당 비서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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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신권력 '김·함·남'
북한 김정은 정권의 파워엘리트 표준모델인 ‘김.함.남’ 모습. 노동당과 군부에 속한 ‘김일성대와 함경도 출신의 남성’들의 얼굴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해 만들었다.김정은 시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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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 국회 최루탄, 머리끄덩이녀 … 숱한 논란 15년
애국가를 거부하고, 국회에서 최루탄을 터뜨리고, 당 대표는 ‘공중부양’ 발차기를 했다. 당원이 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머리끄덩이녀’라는 조어까지 만들어냈다. 숱한 어두운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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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의원 70명 불러 만찬 … 서청원 측 "줄 세우기냐"
17일 저녁 7시. 보리굴비가 전문인 여의도 한식당이 새누리당 의원들로 북적거렸다.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당내 의원들에게 ‘신고식’을 하는 자리였다. 출정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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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인지 반통일부인지" … 위기의 류길재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앞줄 왼쪽)이 지난 6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16차 정기 대의원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북한에 비료 보내기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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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만사여통'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왼쪽)이 9일 최고인민회의 투표장인 평양 김일성정치대학을 나서고 있다. 여동생 여정(원 안)이 수행했다. 김정은 바로 뒤는 최용해 북한군 총정치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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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아청법 개선 안 되면 환자 진찰 중지 검토"
의사협회 노환규 집행부가 또 다시 투쟁모드에 돌입하는 모양새다.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청법)'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진찰행위 중지'라는 초강수도 고려하겠다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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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년 체육계 인연 마무리한 박용성 대한체육회 명예회장
22일 4년간의 대한체육회장 임기를 마친 박용성 회장은 섭섭한 마음이 앞선다는 의미로 “섭섭시원하다”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내 대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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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 총회 前 통계학 교수까지 동원, IOC 표심 체크”
22일 4년간의 대한체육회장 임기를 마친 박용성 회장은 섭섭한 마음이 앞선다는 의미로 “섭섭시원하다”라고 말했다. 최정동 기자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내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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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한 교황, 바티칸 봉쇄수도원 머물 것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가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사무실에서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퇴위에 대한 영상 메시지를 발표하고 있다. 강 의장은 “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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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막판 조중연 축구협회장…A매치 4년 중계권 재계약 강행
잔여 임기가 보름도 채 남지 않은 조중연(66·사진) 대한축구협회장이 축구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중계권 재계약을 강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차기 집행부의 몫으로 넘겨야 마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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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해찬 지지 요청 경선 관리해야 할 사람이 … ”
이용득민주통합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을 만나 당 대표 경선에서 이해찬 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박 위원장은 석가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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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공화당 경선'이 특별한 이유
'선샤인 스테이트(Sunshine state)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지난 주말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의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전투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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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국민들, 한번 떴다가 사라진 지도자에겐…"
이용선 공동대표가 12일 “안철수 신드롬은 서민들의 열악한 삶을 해결할 만한 지도자가 여야 정당에서 안 보여 생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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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5%는 2만 달러 넘는 삶, 나머지는 1만 달러 이하
이용선 공동대표가 12일 “안철수 신드롬은 서민들의 열악한 삶을 해결할 만한 지도자가 여야 정당에서 안 보여 생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여야에 믿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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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무죄 판결 덕 또 볼까
민주통합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가 13일 오후 인천시 남구 인천고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한 한명숙 후보의 자리가 비어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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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줄 게 많다며 후보 캠프서 접근 … 일정 부분 서로간 거래 있긴 있다
부산은 서울보다 추웠다. 민주통합당 지도부 경선에 나선 유력 후보가 영남의 지역 책임자들에게 돈봉투를 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된 9일. 부산 지역위원장들은 꽁꽁 숨었다. 찾아가도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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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반대파, 단상 점거로 물리적 충돌 가능성
민주당은 11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임시 전당대회를 열어 야권 통합 여부를 결정한다. 친노(親노무현) 중심의 ‘혁신과 통합’이 지난 7일 시민통합당을 창당한 데 이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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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vs 김충환 … 50 : 50 여론조사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25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 ‘제3회 서울수복기념 해병대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해병대원 배우 현빈과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현빈은 이날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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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건강 흠 잡힐까 봐 … DJ, 昌보다 이인제 두려워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97년 4월 19일, 남산 힐튼호텔에서 뉴욕 타임스 자회사인 IHT(International Herald Tribune)와의 인터뷰를 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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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건강 흠 잡힐까 봐 … DJ, 昌보다 이인제 두려워해
1997년 5월 19일 치러진 국민회의 전당대회에서 DJ는 당의 대선후보와 총재로 동시에 선출됐다. DJ 왼쪽은 총재 경선에 나섰던 김상현 지도위의장, 오른쪽은 대통령 후보 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