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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탄 해운업 'M&A 암초'
최근 외국계 펀드들이 해운주에 대한 공격적인 지분 매입에 나서면서 국내 해운업계에 적대적 인수.합병(M&A) 주의보가 내려졌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골라LNG 계열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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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운수창고업종 강세
10일 코스피 지수는 0.65포인트(0.04%)오는 1451.09로 마감했다.하이닉스가 채권단 지분 매각에 따른 물량 부담 우려로 2% 하락했고 삼성전자도 4000원 내린 6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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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했던 기업은 감점…공적자금 기업 매각기준 강화
분식회계.주가 조작.조세 포탈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회사들은 앞으로 대우건설.대우인터내셔널 등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을 인수하려 할 때 불이익을 받는다. 이에 따라 최근 분식회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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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자사주 매입설 … 삼성전자 62만원대 회복
지수가 사흘째 올라 1330선을 회복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오른데 고무된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선 게 지수 상승에 힘이 됐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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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매각 본격화’대우건설 4% 넘게 올라
지수가 하락 하룻만에 소폭 반등했다. 외국인이 4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냈지만 기관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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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공 교보생명 지분 "상장되면 팔겠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교보생명 보유 지분(41.3%)을 올 하반기 이후에 매각하기로 했다. 캠코는 6일 공개한 '2006년 업무보고서'에서 공적 자금을 조기에 회수하기 위해 교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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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증시, 31조 새로 공급
올해 증시에 새로 공급될 물량이 31조원어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증권은 4일 정부와 채권단 등의 보유 지분 매각으로 21조6000억원어치의 매물이 시장에 나오고, 적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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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금 2007년 중 100% 회수 이젠 해외 부실채권 공략
"대우계열사 매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매각이 마무리되면 공사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100% 회수하게 될 것입니다." 자산관리공사(캠코) 김우석(사진) 사장은 올해 공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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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공적자금, 빚 받고 빛 본다
재정경제부 공적자금사무국의 정병기 회수관리과장은 요즘 아침 출근길이 가볍다. 공적자금이 들어간 기업의 주가가 거의 매일 올라 회수 가능 금액도 쑥쑥 불어나고 있어서다. 정 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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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계열사 투기자본엔 안 팔아"
김우석 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은 25일 "대우 계열사 등 주요 기업 매각 때 국내는 물론 해외의 투기적인 투자자들이 인수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주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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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섹 "외환은 인수 의향"
싱가포르의 국영 투자회사인 테마섹홀딩스가 하나은행과 손잡고 외환은행 인수에 나설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테마섹은 또 LG카드와 대우조선해양 등 매각 예정인 대형 기업들의 인수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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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세계는 M&A중 … 2조3천억$ 기업쟁탈전
전 세계적으로 기업 인수합병(M&A) 붐이 일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저금리로 자금이 넉넉해진 기업과 펀드들이 기업 사냥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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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대상 5개 기업 노조 "우리사주로 자사 지분 인수"
경영권 매각을 앞둔 기업의 노동조합들이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자사 주식을 인수하려고 잇따라 시도하고 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대우조선해양, LG카드,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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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금 투입 기업 주가 더 올랐다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면서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공적자금 투입기업은 대부분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기업 인수.합병(M&A)가능성이라는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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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옛 대우계열사 회생 덕 봤네
옛 대우그룹 계열사들의 잇따른 회생으로 해외채권단도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25일 증권예탁원 등에 따르면 해외채권단은 최근 대우조선해양과 건설.인터내셔널.두산인프라코어(옛 대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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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외국인·개인 '팔자' 합창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밀렸다. 21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4.66포인트(0.47%) 내린 989.99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539억원의 대규모 순매도를 기록했고 개인도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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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해양조선 인수 국내사모펀드 유리"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사모 펀드(PEF)에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6일 보도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정성립 사장은 F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회사는 군함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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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999~2005, 옛 대우 계열사들 어떻게 됐나
국내 계열사 41개, 해외 법인 396개, 자산 83조원, 매출 62조원…. '대우 사태'가 일어나기 전의 대우그룹의 위용이다. 그런 대우의 주력 계열사는 모두 뿔뿔이 흩어져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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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조선주 급등세
지수가 지루한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 24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56포인트(0.06%)오른 951.61로 마감해 가까스로 950선을 지켜냈다. 거래 역시 극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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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下. 남은 '알짜' 잘파는 게 숙제
옛 대우그룹의 주요 사업분야였던 대우정밀의 인수를 추진해온 KTB네트워크는 최근 우선협상자 자격을 잃었다. 계약서상으로는 KTB네트워크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나 사실상 대우인터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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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上. 외국계 독식 사라졌다
지난달 매물로 나와 있던 국내 최대 소주업체 진로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하이트맥주로 결정되자 외국자본 관계자들은 몸이 달았다. 외환위기 직후 자신들이 독차지했던 국내 부실기업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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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세 자릿수 시대] "떨어질 줄 알았지만 너무 빨라"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1000원대를 위협하면서 기업들도 비상이다. 대기업들은 이미 세자릿수 환율 시대를 예측하고 있었다며 겉으로는 차분한 분위기다. 하지만 하락 속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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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조선업계, 중국 경계령
서울의 A건설회사는 올해부터 새로 짓는 건물의 철골 재료로 중국산 철근을 많이 쓰기로 했다. 중국산 철근 가격이 국내산 철근보다 t당 7만원가량 싸기 때문이다. 국내 30여개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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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8대 유망 테마… 2005년엔 눈을 떼지 마세요
올해 증시가 저물어가면서 투자자들은 벌써부터 내년 증시의 테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수산주.건설주와 지주회사 관련주들이 테마를 형성하며 많이 올랐다. 그렇다면 내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