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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골드먼삭스’ 공염불되나
외환위기 이후 쏟아진 국내 대형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외국계 투자은행(IB)의 독식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본시장통합법이 내년에 시행돼도 한국판 골드먼삭스 탄생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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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 나서면 2류 된다”
중앙포토 김승연 한화 회장이 최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7일 그룹 글로벌 경영 전략회의에 참석한 사장단에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지시한 게 계기다. 이날 회의에서 금춘수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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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인수전, 한화도 뛴다
한화와 GS·포스코가 잇따라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들고 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17일 금춘수 경영기획실장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우리의 제2 창업이나 다름없으니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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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 말말말
“1000원이든 1000억원이든 모든 결재 9시간으로 줄여.”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사장, 28일 청와대 강연에서. 청와대 강연회의 첫 번째 강사로 초빙된 그는 시스템에 기반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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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대우조선 매각 착수 … 8월께 인수 기업 선정될 듯
대우조선해양의 ‘주인 찾기’ 작업이 본격화된다. 산업은행은 26일 대우조선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하고 이날 국내외 투자은행에 매각 주간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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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무늬만 민영화?
산업은행이 올해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한 뒤 내년부터 본격 민영화 작업에 들어간다. 우리금융지주·기업은행 등과 묶거나 경영만 민간에 맡기는 방식은 사실상 물 건너 간 셈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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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정부’ 이분법 버리자
우리는 지금 시장주의의 황금기에 살고 있다. 사회주의권이 거의 다 붕괴하고 자본주의로 이행했다. 세계화가 급진전되면서 세계경제에 다국적기업·은행들의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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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현대건설 매각 내년 이후로 늦춰질 듯
산업은행이 지분을 갖고 있는 대우증권·대우조선해양·하이닉스반도체·현대건설의 매각이 내년 이후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곽승준 기획조정분과위원은 8일 “산업은행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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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대한통운 잡으면 물류 패권 잡는다"
재계는 새해를 맞아 모처럼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재계는 이미 지난해 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의 간담회를 전후해 새 정부의 친기업 정책에 화답하듯 예년 수준을 뛰어넘는 신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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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재계는 ‘초대형 M&A의 해’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하면 기업 투자를 위한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예측 속에서 기업들은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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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하이마트 인수한 유경선 유진 회장
이찬원 중앙일보시사미디어 기자 건빵회사로 출발한 유진기업이 매출 2조3000억원대의 전자유통업체인 하이마트를 인수해 단박에 재계 30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인수합병(M&A)의 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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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컴백說’까지 나온 하이닉스
‘탐은 난다. 하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 새 주인 찾기에 나선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업계의 평가다.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무엇보다 덩치가 크다. 올 들어 한창 빠진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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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하이마트 인수한 유경선 유진 회장
이찬원 중앙일보시사미디어 기자 관련기사 [INSIDE] 유경선 회장 “두산 변신 벤치마킹” 건빵회사로 출발한 유진기업이 매출 2조3000억원대의 전자유통업체인 하이마트를 인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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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남과 다른 길을 갔다
1997년 6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조그마한 빌딩에 사무실을 얻어 미래에셋창업투자를 설립했다. 미래에셋창투의 출발은 미약했고 때도 좋지 못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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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남과 다른 길을 갔다
1997년 6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조그마한 빌딩에 사무실을 얻어 미래에셋창업투자를 설립했다. 미래에셋창투의 출발은 미약했고 때도 좋지 못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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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남과 다른 길을 갔다
1997년 6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조그마한 빌딩에 사무실을 얻어 미래에셋창업투자를 설립했다. 미래에셋창투의 출발은 미약했고 때도 좋지 못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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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 산업은행 부총재
김종배 산업은행 부총재. 19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시기를 묻는 질문에 대해.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의 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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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마당] 워크아웃 기업 M&A 서둘러라
정부나 은행이 출자한 워크아웃 기업의 인수합병(M&A)이 노무현 정부 임기 말에 접어들면서 사실상 중단됐다. 당초 이 정부에서 초대형 딜로 주목받았던 기업은 현대건설.대우건설.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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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철강업체 M&A 할 것"
이구택(사진) 포스코 회장은 23일 "시너지 효과가 있다면 해외 철강업체 인수합병(M&A)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총에서 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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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구조조정 성공기업 매각 늦춰야"
금융연구원 김병덕 연구위원은 지난해 12월 31일 '공적자금 회수 전략의 재설정' 보고서를 통해 "인수합병(M&A)을 통해 매각할 수 있는 기업은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매각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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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탈, 다음 목표는 아시아?
"적대적 인수.합병(M&A)은 꿈도 꾸지 마라." 세계 철강업계의 지각 변동에 대처하기 위한 포스코의 전방위 대응이 구체화하고 있다. 크게 세 방향이다. 주가를 올려 기업가치를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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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08년3월까지 단계적매각
정부는 6일 당초 계획대로 우리금융(19,450원 300 +1.6%)지주를 2008년3월까지 블록세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단계적으로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보증보험과 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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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뉴스] 포스코, 대우조선 인수설 '아니 땐 굴뚝'으로 끝날까
포스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고 싶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일 두 회사 주가가 출렁거렸습니다. 포스코 주가는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다 장 막판 회사 측이 부인 공시를 내면서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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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공시] 대우조선해양 外
▶대우조선해양=영업손실 270억원, 전기 대비 적자 감소 ▶동부증권=KGI증권 인수를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 없음 ▶비앤지스틸=울산 공장 생산 중단, 설비 매각 예정 ▶오양수산=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