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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오너家의 희비
‘한국 50대 부자’ 순위에서 대기업 오너 일가의 비중은 조금씩 줄고 있다. 슈퍼리치의 재산은 기업의 흥망성쇠와 궤를 같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순위에 든 부자들의 재산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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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환경미화원에서 김정은까지, 취임 1년 문재인 대통령이 만난 사람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8일 광주민주항쟁 기념식에서 5.18 유공자의 자녀 김소형씨를 안아주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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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노동 무임금’ 지키고, 직원 한 명도 해고한 적 없다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② 민계식 현대학원 이사장 논문 280편, 지식재산권(발명특허·실용신안) 300여건, 기술보고서 90여권. 학자의 업적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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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스토리] “무노동 무임금 지키고 10년간 한 명도 해고 안했다”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② 민계식 현대학원 이사장 논문 280편, 지식재산권(발명특허·실용신안) 300여 건, 기술보고서 90여 권. 학자의 업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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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혼자 사는 집에 1일간 움직임 없어요"…진화하는 스마트홈
외아들인 박정훈(45) 씨는 늘 부모님의 안위가 걱정이었다. 같은 서울에 살아도 매일 찾아 가볼 수는 없고, 80세가 다 된 아버지는 고혈압에 당뇨를 앓고 있다. 전화를 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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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크기·맛 ‘깜놀’ 호화 김밥…맛집 블로그 1세대의 일식집 ‘나스’
재패니스 다이닝 ‘나스’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굵은 후토마끼를 내지 않나 싶다. 직경이 밥공기보다 커 보인다. 속을 채운 내용도 화려하다. 참치(또는 방어), 겉만 구운 연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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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퀄컴 인재 잇달아 영입 … 삼성전자 ‘초 격차 1위전략’
‘초(超)격차’라는 단어는 주로 1등 기업에서 사용한다. 더는 따라잡아야 할 경쟁 상대가 없어도,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해 2위와 격차를 더 벌리자는 의미다. 삼성전자 윤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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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초격차 전략'···퀄컴·인텔서 인재 줄줄이 영입
'초격차'라는 단어는 주로 1등 기업에서 사용한다. 더는 따라잡아야 할 경쟁 상대가 없어도, 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해 2위와 격차를 더 벌리자는 의미다. 삼성전자 윤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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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구제금융 신청 20년…40년 전 희망 그리운 60대 비정규직
20년 전인 1997년 11월 21일은 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기로 공식 결정한 날이다. 그해 12월 3일엔 IMF와 공식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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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文정권 방송사 사장 퇴진 압박, 친노 패거리 의식 수준…천박해"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해 검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1일,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KBS, MBC 사장 퇴진 압박이 "치졸하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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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수행기사 폭언 갑질’ 블랙리스트 나돈다
━ 고대훈의 Fact&Fiction [일러스트=김회룡 기자]수행기사에 대한 ‘갑(甲)질’은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힐 만하면 도지곤 한다. 지난 2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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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경제팀 완성 … 관료·어공·정치인 불안한 동거
문재인 대통령이 3일 내각과 청와대 수석급 이상 참모진의 인선을 마무리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백운규(53) 한양대 제3공과대학 학장을, 보건복지부 장관에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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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특허청 外
◆특허청▶국제상표출원심사팀장 김홍영 ◆한국외대▶부장 서울캠퍼스 대학원사무1팀 탁경구▶〃인사혁신팀 홍순혁▶부장대우 서울캠퍼스 시설관리팀 윤이식▶〃진로취업지원센터 김미자▶〃국제교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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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구관이 명관, 불황에 주목받는 ‘믿을맨’ 리더십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국내 산업계에 ‘최고경영자(CEO) 컴백’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자사에서 일하다가 물러났거나 다른 회사로 옮겼던 사람이 복귀해 다시 CEO를 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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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영 계좌추적, 박수환 일한 동륭실업 수색
송희영검찰이 조선일보 송희영(62) 전 주필을 출국금지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송 전 주필의 계좌와 통신내역도 추적 중이다. “송 전 주필이 2012년 고재호(61·구속)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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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면 안되나”…노트7 홍채인식, 일곱가지 궁금증
노트7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홍채 인식을 시도하고 있다.#50대 직장인 A씨는 술을 잔뜩 마시고 집에 가는 길에 택시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꺼내들었다. 자정이 넘은 시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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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러브하우스 이창하 횡령혐의 구속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16일 수백억원대 횡령·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건축가 이창하(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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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옥금, 법 배워 이주민들 돕는 베트남 여성
원옥금씨는 양손을 똑같은 높이로 맞춰 들면서 “모두 동등하게 존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별 없는 사회’가 그의 가장 큰 바람이다. [사진 임현동 기자]휴대전화의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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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대통령님, 이런 낙하산 내려주소서
이철호논설실장조선·해운 구조조정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싸늘하다. 왜 이익은 사유화(私有化)하고 손실은 늘 사회화(社會化)하느냐고 묻고 있다. 잘나갈 때는 재벌과 귀족노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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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오아시스…최태원 석유·ICT, 권오준은 철강·병원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엔 역대 최대인 236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함께했다. 이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회사는 SK그룹이다. 이번 방문길에 최태원(56) 회장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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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카카오·삼성SDS 찾아라
#1. 정보기술(IT)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김모(52) 사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장외시장 거래 기업의 기업공개(IPO) 소식을 찾아본다. 2014년 장외에서 산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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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다워” 아버지 피천득의 유산
[최고의 유산] 피천득 선생의 차남 피수영 교수 가족 지난달 28일 피수영 교수가 아들 피윤성씨와 함께 서울 잠실에 있는 ‘금아피천득기념관’을 찾았다. 삼대(三代)가 한자리에 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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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샘 부회장에 강승수, 사장에 이영식 外
한샘 부회장에 강승수, 사장에 이영식한샘이 강승수(50·왼쪽 사진) 사장(기획실장)을 부회장으로, 이영식(56·오른쪽) 부사장(경영지원실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21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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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모작을 여는 사람들] “나는 ‘장관’ 부럽지 않은 9급 공무원”
[월간중앙] 아메리칸 화재해상보험 한국 법인장 이력 뒤로 하고 59세에 ‘공시’ 합격 … 정년퇴직 1년 앞두고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 막내 주무관으로 맹활약 지난 1월부터 9급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