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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 쾌속 질주… 삼성·대우 각각 4척, 5척 총 23억 달러어치 수주
'한국 조선호'가 거침없는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선 부문에서 올해 들어 첫 대규모 수주 실적을 올렸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카타르 국영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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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도박도 목숨 거는 도박이었다"
우리나라 조선업은 몇 년째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그것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 전 국민이 세 끼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던 시절, 산업기술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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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업종별 전망
올해 우리 산업계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돈과 행운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답게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으련만 전망이 썩 밝지만은 않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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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띄운 민족답게 기술로 일본 눌렀다
"조선업계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자꾸 떨어진다." 지난달 26일 한국선물협회가 주최한 환율 세미나에서 노덕현 HSBC 이사는 이같이 주장했다. 노 이사는 "올 초에는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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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고정관념을 깼다 한국조선의 '기적'
현대중공업이 육상 건조방식으로 만든 10만 5000t급 원유운반선 18일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300m 길이의 도크 한쪽 끝에 가로 3.1m, 세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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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1분기 대박
국내 조선업계가 1분기에 수주 대박을 터트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조선은 최근 26만3000㎥급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척과 15만㎥급 LNG선 2척, 32만t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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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에 조선소가 웃는다
지난 24일 경남 거제시 신현읍 삼성중공업의 해양설비 작업장. 높이 100m, 무게 2만7000t에 이르는 거대한 구조물에서 500여 명의 작업자들이 한창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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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우조선, 그리스 등서 5억3000만 달러어치 선박 수주
대우조선은 최근 노르웨이 오드펠사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 1기를, 그리스 크리스텐사로부터 32만t급 초대형유조선 1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의 가격은 모두 5억3000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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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조선·해운 손잡기
STX그룹은 계열사간 협력체제를 강화해 조선과 해운 등 그룹의 주력사업을 키우기로 했다. 해운 계열사는 조선 계열사에 고부가 가치 선박을 많이 발주하고 조선 계열사는 해외 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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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뱃노래' 조선, 2006년 들어 벌써 원유시추선 등 수십억 달러 수주
조선업계가 고유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새로운 유전을 탐사하기 위한 해양시추 설비와 원유.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주문이 밀려들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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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세계 최대 차운반선 따내
대우조선해양은 초대형 자동차 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스웨덴의 발레니우스사가 발주한 이 배는 8000대의 자동차를 실을 수 있어 지금까지 건조된 최대 자동차 운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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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설비 매출 '기름진 성장'
국내 조선업계가 치솟는 국제 유가 덕분에 신바람이 났다. 원유를 바다에서 시추하는 선박과 설비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원유 시추선과 시추 설비는 7% 가량의 이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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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배, 카트리나도 견뎌
한국의 조선 기술이 초대형 허리케인을 이겨냈다. 지난달 29일 시속 280㎞의 폭풍을 동반한 카트리나가 덮친 멕시코만. 미국 남동부 루이지애나주와 휴스턴 사이 해상 LNG 터미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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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크루즈'블루오션으로
7일 오전 경남 거제시 신현읍 장평리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파란색 외관의 여객선 한 척이 안벽에 정박해 있다. 여객선 안에서는 조선소 직원들과 외부 용역업체 직원 수십 명이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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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0년] 시프린스호 기름 유출
▶ 국내 최악의 해양 기름 오염사고를 불렀던 시프린스호가 전남 여수시 연도에서 좌초된 지 10년. 아직도 남해안 곳곳엔 그때의 상처가 남아 있다. 19일 굴착기로 파헤친 여수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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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오만에 중동 최대 수리조선소
대우조선해양이 오만 정부와 공동으로 중동 최대 규모의 수리조선소(선박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조선소)를 건설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7일 서울 본사에서 정성립 사장과 오만 국가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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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조선 강국, 항로 개척으로 이어가야
지난 19일 서울 디지털 포럼-세계정보기술 정상회의에 참석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한국의 유비쿼터스는 금속인쇄술에 이어 전 세계가 두 번째로 한국에 크게 신세지는 커뮤니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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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줄기세포주 상한가
지수가 나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지난주 거래소 지수 상승폭이 다소 컸다는 부담감에 매물이 늘어난 탓이다. 23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1.14포인트(0.12%) 내린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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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건설·플랜트 제2 중동붐
하루 43만 배럴(연간 80억 달러어치)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원유 처리시설을 SK건설이 쿠웨이트에 짓는다. 12억2100만 달러(약 1조2200억여원)짜리 초대형 공사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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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LNG선·유조선 등 주문 왜 몰리나요
바다 위를 떠가는 커다란 배 모습을 보신 적 있죠. '수출 한국'을 상징하는 장면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조선(造船)업체는 그런 선박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우리나라는 선박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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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척에 9300만 달러…LPG 선박 수주가격 최고 경신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하는 선박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잇달아 경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5일 2억8000만 달러에 그리스 시엠엠(CMM)사로부터 8만2000㎥급 초대형 L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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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LNG선 싹쓸이 수주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최근 카타르가스가 오는 2010년까지 발주할 LNG선 44척을 모두 공급키로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카타르가스Ⅱ'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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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모빌서 LNG선 수주
엑손모빌이 발주한 LNG선 16척을 국내 조선사가 모조리 수주했다. 이 발주량은 세계 LNG선 발주 사상 최대 규모이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엑손모빌사가 발주하는 16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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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속빈 호황
"이대로라면 올해 적자가 날 수도 있습니다. 수주가 늘고 있지만 수익률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 삼성중공업의 한 간부는 "이런 이상한 호황은 처음 겪는다"며 머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