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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선진국’ 된다
한국 증시가 오랜 숙원을 풀었다. 세계 양대 투자지표 중 하나인 ‘파이낸셜 타임스 스톡 익스체인지(FTSE)’의 선진국지수에 편입된다. 유럽계 자금이 투자의 기준으로 삼는 FT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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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TSE 선진국 지수 이번엔 진입하나
한국 증시가 세계 양대 투자 지표의 하나로 꼽히는 파이낸셜 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선진국지수에 편입될지 여부가 18일 발표된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FTS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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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위기설 진앙은 '시장과 의사소통 실패'
두산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미국의 건설장비 업체 밥캣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밥캣의 재무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장과의 의사소통 실패로 신뢰의 위기를 맞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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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Plaza] 한화증권 外
◇한화증권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 상장돼 거래되는 대두·밀·옥수수의 최근 월 선물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종을 23일까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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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 나서면 2류 된다”
중앙포토 김승연 한화 회장이 최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17일 그룹 글로벌 경영 전략회의에 참석한 사장단에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지시한 게 계기다. 이날 회의에서 금춘수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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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블랙캡
영국 택시인 검은색의 블랙캡. 빨간 이층버스와 함께 런던의 명물이다. 신사가 중절모를 쓴 채 탈 만큼 공간이 넉넉하다. 덩치에 비해 핸들은 부드럽다. 회전 반경은 경차 수준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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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프라임, 3월 최악의 위기설 … "전 세계 손실 6000억 달러"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가 잠시 감춰뒀던 이빨을 다시 드러냈다. 세계 1위 보험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은 지난해 4분기에만 이와 관련한 손실로 11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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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Prism] 베트남 發 ‘新칭기즈칸 꿈’ 꿈틀~
지난 연말 특별사면으로 자유의 몸이 된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그의 재기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의 ‘세계경영’이 어느덧 한국경제의 화두이자 현실 아닌가?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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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 보고서엔‘Buy’만 있고‘Sell’없다
증시에 ‘사라(Buy)’는 추천은 넘쳐나는데 ‘팔라(Sell)’는 보고서는 보기 힘들다. 증권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올 한 해 29개 국내 증권사가 낸 1만7792건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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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 간 기업인들
이희범 무역협회장(左)과 기업인들이 4일 개성공단의 로만손 협동공장을 방문해 북한 직원들이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4일 개성공단은 곳곳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었다.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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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경제] “제 의견이 틀렸습니다” 반성문 쓴 애널
“성급한 투자 의견에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동양종금증권의 황규원 연구원이 23일 반성문을 연상시키는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보고서를 내놓았다. 황 연구원은 전날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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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증권시장에 등장한 '사죄' '반성' 감성단어
"사죄합니다" "반성합니다" "죄송합니다"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냉정하기 이를 데 없는 주식시장에 '사죄' '반성' 같은 감성의 언어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애널리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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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달아오른 세계 증시 … 커지는 '거품 논쟁'
요즘 세계는 '골디락스' 경기 국면을 맞고 있다. 골디락스란 경제가 건실하게 성장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은 낮은 경제상황을 말한다. 그래서인지 세계 주요 증시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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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대주주 탈세 수사에도 급락 없어
'제2의 루보 사태가 일어나는 것 아니냐.'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 관계자 네 명에 대해 검찰이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3일 나온 시장의 우려다. 이날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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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뜨는 종합상사
199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렸던 대기업 종합상사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2일 종합상사지수가 연초 대비 19.5%(지난달 30일 기준) 상승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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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 바통 터치"
신세계가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신세계는 18일 장중 한때 6000원(0.99%) 오른 61만5000원을 기록했다. 장 후반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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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 땐 호재되는 MSCI지수 바뀐다는데 …
펀드 수익률의 비교 대상은 지수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코스피 지수와 비교한다. 펀드가 연 40% 수익률을 냈다면 괜찮아 보이지만,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50% 올랐다면 "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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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글로벌증시] 상장 대기 100여개 국유기업 … 올 베트남 증시 이끌어갈 힘
중국.인도.베트남 등 신흥시장이 과연 지나치게 고평가된 것일까.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上海) 증시가 8% 이상 폭락하고 이후 세계증시가 연쇄 쇼크를 일으키자 신흥시장 과열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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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요즘 최대 관심은 어떻게 부자 되나"
베트남 열풍이 한국에까지 불고 있다. 사업하면서 베트남 한번 안 가보면 불출로 치부될 정도다. 가히 베트남행 러시다. '엊그제' 생긴 증권시장은 연일 폭등하는 주가에 신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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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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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상장하면 누가 재미보나
생명보험사 상장 문제가 가닥을 잡았다. 상장자문위원회(위원장 나동민)가 지난 7일 핵심 쟁점이었던 생보사의 성격, 상장차익 배분, 내부 유보액 처리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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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지수 편입종목 90개서 285개로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 지수의 개편으로 외국인이 국내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17일 MSCI 지수의 편입종목을 현재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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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드레싱' 기대해볼까
연말이 가까워지고 있다. 지금쯤 투자자들은 '윈도 드레싱(window dressing)'을 기대하게 된다. 윈도 드레싱이란 각 기관이 분기 말에 보유하고 있는 펀드의 수익률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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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상장 테마' 부푼 기대감
생명보험사 지분을 보유한 회사의 주식이 테마주로 떠오를 것인가. 13일 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가 공청회를 열고 상장 초안을 발표하면서 생보사 상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