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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입찰 담합 … 21명 집유로 풀려나
‘4대강 사업’ 공사 입찰을 담합한 혐의(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로 기소됐던 건설사 전·현직 임직원들 22명 가운데 21명이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김중겸(64) 전 현대건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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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목요일
오는 6일 국내 정·관·재계의 이목이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과 서울중앙지법의 형사 법정에 집중될 전망이다. 형사사건 법정이 몰려 있는 법원 청사 서관 3~5층 법정에서 대기업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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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11곳 조직적 입찰 담합 … 4대 강에 나랏돈 1조 더 든 셈
4대 강 살리기 사업에 참여한 국내 대형 건설사 대부분이 조직적으로 입찰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검찰 수사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24일 4대 강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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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효 도로공사 사장 소환조사 … 수천만원 수뢰 혐의
검찰이 장석효(66·사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설계업체에서 수천만원대 뇌물을 받은 단서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또 4대 강 공사 입찰담합 혐의를 받고 있는 대형 건설사 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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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 GS건설에도 억대 뒷돈 진술
검찰이 도화엔지니어링이 조성한 비자금 수백억원 중 일부가 GS건설과 대우건설 등 1군 건설사 2곳에 흘러간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도화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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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욱 전 대우건설 사장 소환 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는 31일 4대 강 사업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고발된 서종욱(64) 전 대우건설 사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검찰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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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차 "성접대 부풀려진 듯" … 관음증만 키웠다
경찰이 18일 건설업자 윤중천(52)씨의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사 기간 총 123일. 그러나 떠들썩했던 성접대 의혹 사건은 건설 브로커 사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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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야 산다 … 건설 CEO 영업통 대신 살림꾼으로
지난달 12일 서울 남대문로 GS건설 사옥. GS그룹 허창수 회장이 주재한 GS건설 이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3대 주주이자 허 회장의 셋째 동생인 허명수 사장이 대표이사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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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사업 설계업체 "대형 건설사에 4억 뒷돈"
대형 건설사들의 4대 강 입찰담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설계용역 수주 대가로 억대의 금품이 오갔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여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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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차관 29일 소환
윤중천(52) 전 중천산업개발 회장의 사회 고위층 성접대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김학의(56·사진) 전 법무부 차관 측에 “오는 29일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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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비리 의혹 전원 무혐의 1조4000억 MRG협약 수술 불가피
2010년 12월 개통된 거가대교. [중앙포토]경남도와 부산시가 연간 수백억원씩 거가대교 민간건설업체에 지급해야 할 재정보전금을 줄이고 통행료(승용차 기준 1만원)를 낮추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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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사업 100여 개 계좌 추적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1일 첫 국무회의에서 4대 강 사업 과정의 예산 낭비 점검과 주가 조작 엄단을 특별히 언급하면서 진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검찰을 비롯한 수사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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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장수만 전 방사청장 집유 2년 확정
대법원은 15일 건설현장식당(함바) 브로커 유상봉씨와 대우건설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기소된 장수만(62) 전 방위사업청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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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국내 건설업체 최초 유럽서 안전인증
지난해 6월 서종욱 사장(왼쪽에서 넷째)이 ‘현장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술과 안전으로 미래를 건설한다’. 대우건설이 내건 안전 슬로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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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웅진코웨이, 작년 매출 1조7099억원 外
기업 웅진코웨이, 작년 매출 1조7099억원 웅진코웨이가 지난해 매출액 1조7099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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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 비리' 브로커 유상봉, 징역 2년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는 7일 건설현장식당(일명 '함바') 수주 등과 관련해 정관계 인사 등을 상대로 전방위 금품 로비를 벌인 혐의(뇌물공여 등)로 구속기소된 브로커 유상봉(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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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친환경 에너지사업 신성장 동력
대우건설은 친환경에너지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1995년 업계 최초로 주택에 환경개념을 도입, 인간이 거주하고 있는 주거환경을 최적의 자연상태로 유지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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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 그냥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최현철기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건설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지원해주고, 침체된 주택경기 회복을 위해 관련 규제를 풀어줘야 합니다. "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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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0년연속 아파트 공급 1위 명성
대우건설은 올해 새로운 성장의 좋은 계기를 맞았다. 산업은행의 금융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회사는 우선 주택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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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의 꽃’ 다리 기술 100% 독립 선언 … 카타르·베트남 교량 수주 나섰다
바다에 긴 다리를 놓기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은 물론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그 때문에 해양 장대교량을 온전히 시공할 수 있는 건설업체가 많지 않다. 지난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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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ㆍ현대건설 "제3국 근로자와 생사 함께"
[황정일기자] 2일 오후 1시40분(이하 현지시간). 리비아의 미수라타에 그리스 국적의 대형 여객선 1척(니소스 로도스호)이 입항했다. 대우건설이 리비아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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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친구를 버리지 않았다
리비아 미스라타항에 정박한 그리스 여객선 로도스호. 이 배는 대우건설 리비아 현장의 한국·외국인 근로자 499명을 태우고 2일(현지시간) 그리스로 출발했다. [대우건설 제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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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게이트’ 장수만 소환 조사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이 18일 오전 서울 자양동 동부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변선구 기자] 건설현장 식당(속칭 ‘함바집’) 운영권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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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만에게 상품권 1000만원” … 대우건설 사장실 압수수색
건설현장 식당(속칭 ‘함바집’) 운영권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 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여환섭)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대우건설 본사 사장실과 자금팀 사무실을 압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