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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차기사장 3파전
대우건설의 주주총회가 다음달에 열립니다. 현 남상국 사장의 임기가 끝나므로 이번 주총에서는 누가 차기 사장이 될 것인지에 건설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워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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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가 사장에게 ‘BMW 상납’
올해 초부터 대우조선해양의 내부 비리를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12일 김 전 사장을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했다고 동아일보가 14일자로 보도했다. 대우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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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깃발’ 대신 ‘계파 깃발’만 나부끼는 재·보선
4·29 재·보선이 코앞에 닥쳤다. 14~15일 후보 등록을 마치면 16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그러나 유권자는 혼란스럽다. 현 정부 중간평가론이 쏙 들어간 대신 박연차 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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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분양시장 가늠자 …‘판교 막차’ 19일 시동
2006년 9월 최고 8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 ‘청약돌풍’이 다시 불까. 19일 테이프를 끊는 판교 분양시장에 주택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번 청약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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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홍경태 전 청와대 행정관 영장 기각
노무현 정부 시절 대형공사 발주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홍경태(53) 전 청와대 총무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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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분양권 전매 급증
오피스텔 분양권 전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몇 달 새 주인이 몇 번씩 바뀌는 일도 흔하다. 9월 분양권 전매 제한을 앞두고 뭉칫돈이 몰리면서다. 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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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40년 지기 동창에 변호 맡겨 … 신정아도 같은 건물 변호사와 접촉
변양균(58)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변호인을 김영진(58.사시 14회.72년 합격.사진) 변호사가 맡았다. 두 사람은 부산고 21회 동기로 40여 년 지기 친구다. 변 전 실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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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충격파 … 뒤숭숭한 시민들
14일 오후 서울 잠실 주공아파트 5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사무실. 건설교통부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발표되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하나 둘씩 모였다. 사무실에는 주민들의 문의전화가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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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표적 1호 '첨단 대한민국' 노린다
세계 곳곳에서 산업스파이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첨단 정보기술(IT)산업 왕국인 한국은 산업스파이들의 표적 1호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만 수조원 규모의 산업 기밀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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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서 눈 어디 둬야 할지…"
한 인터넷 기업에서 일하는 송민섭(25)씨는 요즘 사무실에서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당황하는 일이 잦아졌다. 동료 여직원들의 '시원한 옷차림' 때문이다.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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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담합 58곳 공개
건설교통부가 아파트 가격 담합 지역이라고 지목한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우성아파트의 주민 정모(41.주부)씨는 "주변 아파트 단지들도 담합으로 가격을 일제히 올려놨는데 뒤늦게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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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확장 딜레마
내년 입주예정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시범단지의 한 아파트를 분양받은 박모(40)씨는 최근 분양업체에서 보내온 발코니 확장 안내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비용을 평당(확장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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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위기의 '기능 한국'] 2. 장인 꿈꾸던 공고생, 차별 앞에 "대학으로"
9월 7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공고에서 한 학생이 혼자 남아 전국기능 대회 출전에 대비해 실습훈련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기능 인력의 뿌리' 공고생들의 학습 수준이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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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 징역 1년 구형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 측으로부터 연임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고, 국정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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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지역·배후지 땅 "사자" 바람
16일 오전 새 수도 후보지의 하나인 충남 연기군 S부동산중개업소. 이른 아침부터 땅 매입.매도를 묻는 투자자의 문의가 빗발쳤다. 이 중개업소 양모(40)사장은 "수용 예상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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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가 법관?
▶ 28일 오전 창원지법에서 재판을 마친 노건평씨가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입을 굳게 다문채 걸어가고 있다. [송봉근 기자]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친형 건평(62)씨가 재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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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수주'1000만원 수뢰 군인공제회 前본부장 영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11일 대우건설 측에서 공사 수주 청탁과 함께 1000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군인공제회 전 사업개발본부장 朴모(61)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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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여파로 충청 땅만 '출렁'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안 국회 통과 이후 부동산시장은 충청권 토지시장이 긴장하는 것 외에는 거의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의 하나로 거론돼온 충북 청원군 오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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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국 前사장, 노건평씨와 어떻게 만났나
▶ 남상국 전 대우건설 사장의 한남대교 투신 자살 소식을 들은 가족들이 11일 오후 서울 논현동 南사장 자택으로 황급히 들어서고 있다. [조용철 기자]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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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건평씨 3000만원 받아… 대우건설 前사장 연임 청탁 대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0일 대우건설 전 사장 남상국씨에게서 연임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알선수재 및 변호사법 위반)로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노건평(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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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前사장 연임 청탁 대가 노건평씨 3000만원 받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0일 대우건설 전 사장 남상국씨에게서 연임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 및 변호사법 위반)로 노무현 대통령의 친형 건평(62.사진)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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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비자금 관련 '트럼프월드' 조사 착수
대우건설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蔡東旭)는 8일 대우건설이 지난해 6월 서울 여의도에 시공한 대규모 주상복합빌딩(지상 37층, 지하 4층짜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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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 조합원 분양권이 유리
그동안 최고 수백대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의 일반분양 매력이 줄고 있다. 일반분양가는 치솟는 반면 10.29 부동산대책 이후 재건축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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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책 앞두고…청약통장 사용 꺼려
정부의 주택가격안정대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아파트 청약시장이 관망세다. 정부 대책에 따라 시장 판도가 바뀔 수 있어 수요자들이 청약통장 사용을 꺼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형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