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북 단말기·콘텐트 서로 “네가 탐나”
국내 전자책(e-북)을 둘러싼 시장이 업종 간 장벽을 허물며 달아오르고 있다. 단말기 업계는 콘텐트 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콘텐트 업체는 자체 단말기를 만들어 내는 등 영역 허물기가
-
[삼성생명 증시 상장] “상장 계기로 회사 획기적으로 바꿀 것”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은 12일 빨간색 넥타이를 맸다. “주가 상승을 기원하는 뜻에서 아내가 골라준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06년 삼성생명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줄곧 상장을 준비
-
“내 삶의 에너지는 새로운 도전, 주 100시간 일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여성은 세상의 절반이다. 하지만 기업의 세계에서 여성은 절반이 되지 못한다. 임원급으로 가면 더욱 그렇다. 아직도 일부 기업에선 여성 1호
-
원자재 + IT + 글로벌 금융 ‘일석 삼조’동남아 펀드 튀네
브릭스(BRICs,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의 그늘에 묻혀 있던 동남아시아 펀드가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주식이 오르고 있는 데다 원자재 가격까지 강세를 보이며 해외 주식형 펀드
-
[권준일의 마켓 워치] 남유럽발 위기, 단기 치유 힘들지만 중장기적 안목으로 틈새시장 노려
글로벌 주식시장이 그리스를 포함한 남유럽발 위기로 조정을 받고 있다. 단기간에 재정위기가 봉합돼 이런 위기감이 치유될 것으로 보긴 힘들다. 그러나 항상 위기는 기회와 함께 온다는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64) 리스쩡
▲1930년대 초 상하이에서 세계문화합작회의를 준비하던 리스쩡(왼쪽 첫째)과 장징장(오른쪽 셋째), 차이위안페이(가운데), 우즈후이(왼쪽 셋째). 당시 사람들은 이들을 국민당의
-
프랑스서 두부사업 성공한 리스쩡, 중국 혁명의 자금줄
1930년대 초 상하이에서 세계문화합작회의를 준비하던 리스쩡(왼쪽 첫째)과 장징장(오른쪽 셋째), 차이위안페이(가운데), 우즈후이(왼쪽 셋째). 당시 사람들은 이들을 국민당의 4
-
“내 삶의 에너지는 새로운 도전, 주 100시간 일했다”
“회사가 저를 뽑은 게 아니라 제가 이 회사를 고른 것입니다. 일단 관찰해 보고 마음에 들면 남겠습니다.”1993년 풀무원에 입사한 36세 경력사원 김혜경씨의 소감은 당차고 오만
-
[해외 칼럼] 레이건 “9개 단어로 이뤄진 가장 무서운 말은?”
2008년에 닥친 금융위기는 ‘변혁의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미래의 경제 시스템’에 대해 근원적인 질문을 던졌기 때문이다. 일부 사람들 생각처럼 자본주의의 종언을 말하자는
-
[애널리스트의 선택] LG
지주회사는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고 지배하는 회사다. 기업의 가치도 여러 자회사가 지닌 가치의 합으로 이뤄진다. 일반 투자자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
뉴스 인 뉴스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TV 드라마 주인공이 휴대전화를 꺼내 “이런 기능도 있다”며 자랑하는 모습, 본 적 있으시죠? CF 모델인지, 캐릭터 연기인지 헷갈리는 이런 장면, 대부분 협찬 광고주의 요청에
-
제 1회 홍진기 창조인상 시상식
과학부문 수상자 성균관대 화학과 홍병희 교수 꿈의 신소재 ‘그래핀’ 합성 기술 세계가 인정 과학부문 수상자 성균관대 화학과 홍병희 교수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
-
[펀드 시황] 국내 주식형 수익률 9주 만에 마이너스
유럽발 재정위기의 영향이 컸다. 그리스와 포르투갈 신용등급 하향 조정으로 국내와 해외 주식형 펀드 모두 손실을 냈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9주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펀드평가사
-
축구 입체 중계 보려면 100만원 더 써야
도심에 폭포가 생기고, 호수에서는 고래가 뛰논다. 삼성전자가 입체 TV의 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선보인 60초짜리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업체가 아르헨티나 부
-
정연주 1위 … 7년 동안 삼성엔지니어링 주가 3700% 끌어올려
관련기사 때를 잘 만나는 운도 CEO의 능력 10년치 공시 뒤져 CEO 240명 선정 2008년 10월 3일 오전 10시15분. 4% 넘게 오르며 상승 출발했던 미국 애플 주가가
-
컴퓨터여 안녕, 스마트폰으로 무료문자 ‘뚝딱뚝딱’
“이젠 PC대신 휴대폰으로 무료문자를 보내요.” 회사원 김지원(29)씨는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PC를 통해서만 친구들에게 무료문자를 보냈다. 인터넷과 무료문자를 보낼 수 있는 소
-
국내·해외 증시 흐름 알아보니 …
한·미 공조는 굳건해진 반면 한·중 사이는 다소 소원해졌다. 정치가 아니라 주식시장 얘기다. 금융위기 이후 국내 증시와 주요 해외 증시가 같은 모양새로 움직이는 현상(동조화)이 위
-
[중앙시평] 윤리경영 이끄는 ‘윤리적 소비자’
위키피디아에서 빌 게이츠를 검색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이라는 직함보다 ‘자선가(philanthropist)’라는 호칭이 먼저 나온다. 워런 버핏 역시 투자자이면서 자선가라는 단
-
CJ오쇼핑, 중국 홈쇼핑 시장 평정
제조업에 비하면 아직 미미하지만 찾아보면 세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중인 한국 서비스 기업도 적지 않다. CJ오쇼핑이 2004년 중국 기업과 합작해 세운 둥팡(東方)CJ는 현재
-
롯데제과 건강기능식품 ‘마테’ 차 마시면서 다이어트까지 1석2조
롯데제과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헬스원의 판촉사원이 대형 마트를 찾은 소비자에게 최근 출시한 ‘다이어트 프로그램 제품 마테’를 소개하고 있다. [롯데제과 제공]롯데제과의 건강기
-
‘디자인 경영’ 기아차 3개 모델 올려 … BMW·아우디 고배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벡스코(BEXCO)가 주관하는 ‘2010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 COTY, 이하 코티)’ 최종후보 10개 모델을 선정하는 과정은 뜨거웠다.
-
뉴스 인 뉴스 펀드 정보사이트
답답한 펀드 수익률, 내 펀드만 이럴까. 혹 펀드에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펀드 투자자들은 궁금한 게 많다. 우선 어떤 펀드를 골라 가입할지는 결국 투자자의 몫이다. 잘 고른
-
“부동산·원목·석유 등 실물자산 투자 비중 더 늘리겠다”
163억 달러짜리 ‘예일 기금’을 운용하는 데이비드 스웬슨 미국 예일대 최고투자책임자(CIO)가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신의 투자운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미래에셋 제공]‘기금
-
연 3~5% 절상에 힘 실려 … 중국은 표정만 바꾸는 수준
“건설적이었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왕치산(王岐山) 중국 부총리의 회담 직후 워싱턴에서 나온 반응이다. 두 사람은 지난주 목요일(8일)에 만났다. 가이트너가 전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