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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루히토 즉위식, 마사코 왕비는 참석 못한다
1일 오전 나루히토(德仁·59) 새 일왕의 즉위식이 열린다. 하지만 새 왕비가 되는 부인 마사코(雅子·56) 왕세자비는 이 의식에 참석하지 못한다. ‘왕위 계승 자격을 갖춘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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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히토 일왕 퇴위 "전 세계 사람들의 안녕과 행복 빈다"
아키히토 일왕(오른쪽에서 둘째)이 30일 오후 5시쯤 왕궁인 고쿄의 마쓰노마에서 퇴위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퇴위식에는 왕족과 궁내청 관계자, 정부 요인 등 294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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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새 연호는 '레이와(令和)',일본 열도가 들썩들썩
나루히토(德仁ㆍ59)왕세자가 새 일왕(일본에선 천황)으로 즉위하는 5월1일부터 사용될 일본의 연호(年號)가 '레이와(令和)'로 결정됐다. 일본 정부는 1일 오전 임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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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원 "일본에서 태어나 좋다…한국에선 대통령돼도 사형 체포 자살"
“전쟁 주범의 아들인 일왕(일본에선 천황)이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사죄해야 한다”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블룸버그 인터뷰로 한ㆍ일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 정치인들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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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가짜가 잘 나간다···150만 거느린 모델 정체는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특별한 웨딩마치를 울린 남성이 있습니다. ‘차원을 넘어:홀로그램과 결혼한 남성’이란 제목으로 CNN이 사연을 전했지요. 도쿄에 사는 콘도 아키히코(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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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따라잡기] "헤이세이 끝나기 전에 결혼하자" 5월 연호 변경 앞두고 술렁이는 일본
‘헤이세이점프(Hey! Say! JUMP)’라는 일본 아이돌 그룹이 있습니다. 2007년 데뷔 당시, “모든 멤버가 헤이세이(平成) 시대 출생”이란 걸로 화제가 됐었죠. ‘헤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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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일본의 내일' 열어가는 한 해 만들 것"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1일 "새해는 '일본의 내일을 열어 가는' 한 해로 만들 것이며, 그 선두에 서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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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에 '천황폐하'라고 극진히 대한 한국 대통령, 누구
━ 한남(韓男)일녀(日女)수다⑤ 한일 관계를 설명할 때, 진부하지만 '가깝고도 먼 나라' 이상의 표현은 없는 듯 합니다. 공감할 부분도, 갈등할 부분도 많다는 뜻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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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아베, 야스쿠니 공물…깊은 우려·실망, 반성해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청와대사진기자단] 유럽순방 일정에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공물을 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등에 대해 외교부가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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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최고책임자는 왜 6개월만에 사임했나
지난달 30일 한 주간지의 보도로 일본이 발칵 뒤집혔다. 우익의 총본산으로 알려진 야스쿠니(靖国) 신사의 수석 궁사(宮司·신사의 일을 맡아보는 책임자)가 아키히토(昭仁) 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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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깊은 반성” 아베는 6년째 ‘반성’ 언급 안해
15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전몰자 추도식에 참석한 아키히토 일왕 부부(뒷줄)가 아베 총리를 바라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헤이세이(平成·일본의 현재 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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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세이 마지막 패전일' 일왕은 "깊은 반성",아베 총리는 …
‘헤이세이(平成ㆍ일본의 현재 연호) 시대의 마지막 추도식’ 일본인들이 ‘종전기념일’이라고 부르는 15일을 맞아 일본 언론들은 내년 4월 말 퇴위하는 아키히토(明仁)일왕(일본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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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로얄]"결혼에 대해 더 생각할래" 공주 혼인 연기로 불붙는 日왕실 승계 논란
“그의 태양처럼 밝은 미소에 반했어요.” “공주는 나를 달처럼 조용히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달달한 이 사랑 고백이 지난 해 가을 일본인들을 흐뭇하게 했습니다. 아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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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王에게 '90도 인사' 대신 '오른팔 툭툭' 친 트럼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09년 방일해서 일왕에 90도로 인사를 했을 때에 미국 내에서 비판이 제기됐다. (왼쪽), 트럼프 대통령은 6일 아키히토 일왕의 팔을 가볍게 두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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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침묵하는 아베, 사과하는 일왕
윤설영 도쿄 특파원올해도 가해자의 반성은 없었다. 일본의 종전기념일(패전일)인 1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도쿄 부도칸(武道館)에서 열린 ‘전국 전몰자 추도식’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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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리에서 '반성' 또다시 언급한 일왕, 아베는 '사과' 없어
‘반성하는 왕과 사과하지 않는 총리’. 아키히토 일왕(오른쪽에서 둘째)과 미치코 왕비가 15일 도쿄 닛폰부도칸에서 열린 제72주년 전국전몰자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기 위해 연단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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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1세 英 엘리자베스 여왕의 장수 비결…쌀·파스타·감자 No!
올해로 91세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활짝 웃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 전세계 군주 중 최고령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91). 올해 재위 65년을 맞아 영국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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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 시대가 저문다…내년 일왕이 바뀐다
아키히토(明仁) 일왕(84)이 내년 말 물러나고, 나루히토 (德仁) 왕세자(57)가 새 일왕으로 즉위한다. 일왕의 ‘생전 퇴위’를 담은 특례법안이 9일 일본 참의원에서 통과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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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일본에도 여왕이 나올 때가 됐다
미즈무라 미나에소설가“국민 세금을 갉아먹고 사는 기생충!” 아버지는 일왕을 이렇게 불렀다. 히로히토 시절이었다. 일본 지식인들은 아버지처럼 왕을 향한 반감이 팽배해 있었다. 나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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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키히토의 생전 퇴위 회견은 ‘인간 선언’
이원덕국민대 국제학부 교수일본학연구소장아키히토(明仁) 일왕이 비디오 회견을 통해 ‘생전 퇴위’ 의사를 표명함으로써 일본사회에 큰 파문이 일고 있다. 신문은 호외를 발행하고 방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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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위 대신 섭정 두면 안 될까요”…일본 총리실 제안 왕실서 거절
아키히토일본 정부가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생전 퇴위 대신 섭정(攝政)을 두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왕실 측이 반대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왕실제도의 기본법인 왕실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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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리실은 섭정 두려했으나 일왕은 퇴위 굽히지 않아
일본 정부가 아키히토(明仁) 일왕의 생전 퇴위 대신 섭정(攝政)을 두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왕실 측이 반대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왕실제도의 기본법인 왕실전범 16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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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흔 바라보는 나이에도 찰스는 왕세자…엘리자베스 2세는?
2006년 스코틀랜드에서 열린 브레머 하이랜드 축제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왼쪽)과 찰스 왕세자. [중앙포토]아키히토(明仁) 일왕이 8일 고령과 건강상의 이유로 생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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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아키히토 일왕 "두 차례 수술 체력 저하 한계" 조기퇴위 희망
아키히토 일왕이 일본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읽는 모습아키히토(明仁ㆍ82) 일왕이 8일 조기 퇴위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일본 궁내청은 아키히토 일왕이 일본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