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3년 소득세…누가 얼마나 냈나|50위안에 개인사업자 14명
83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정주영 현대그룹회장은 한 달에 1억3천6백만 원을 벌어 6천6백만 원씩 세금을 낸 셈이다. 그러니까 세금을 빼고 한 달에 7천만원, 하루에
-
농촌개량주택 소·돼지 키울 곳도 없다
『집 모양이야 어떻든 옛날엔 내 집이 있었지요. 주택개량을 해야한다고 어찌나 성환지 양옥집 짓고 보니 빚더미와에 올라앉아 빚 독촉에 시달렸어요. 결국은 팔아 넘겼지만 원금 갚고 이
-
대구서문시장-88고속도로개통에 「회생」건다
삼남섬유상권의 중심지로62년의 전통을 갖고있는 대구 서문시장(대신동115)이 10년 넘어 중병치레를 하고있다. 70년대초만해도 하루평균 섬유류 매출고가 20억원대에 이르던것이 지금
-
20가구이하 「연립」도 공개분양-건설부 투기일면 분권입찰제도 가능
연립주택·빌라 등 소규모공동주택도 투기가 우려되면 채권입찰제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건설부는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을 곧 개정, 주택건설촉진법에 착공에서부터 분양에 이르기까지 통제
-
재정 투융 주택자금 비율 6%로 올려라-질문|중형이상아파트 분양가격 인하를 검토-답변
▲김한선 의원(국민)=정부는 채권입찰제를 즉각 폐지하고 ▲개발이익의 강력한 조세수단에 의한 환수 ▲무주택가구 및 25·7평 이하 거주자 우선 분양 ▲적립식 입주권분양제도를 도입할
-
주택지하실 재산세 절반쯤 줄어든다
내무부는 14일 「불균일과세에 관한 특별조례」를 새로 제정, 내년부터 주거용건물 지하실에 부과하던 취득세·등록세·재산세등 각종지방세의 과세표준을 현행 90%에서 50%로 내리고 전
-
아파트 분양가 인상검토
정부는 현재 평당 1백5만원으로 묶여 있는 전용면적 25·7평이하 (국민주택 규모)의 민영아파트 분양가격을 1백20만원선으로 올릴 것을 신중히 검토중이다. 현재의 행정지도 가격은
-
분양가보다 높은 채권액|복덕방이 써넣었다.
서울개포동우성아파트분양(지난12일신청마감)에서 분양가격보다1·5배나 더많은 채권액을 써넣어 세상을 놀라게한 큰손 (?)은 가정주부 이문자씨 (54·서울서초동 신동아아파트 2동705
-
〈무엇이 문제인가〉투기 없애는데 실패, 보완 필요
땅 값과 집 값 때문에 늘 말썽이다. 기본적으로 땅이 비좁아 그 위에 지은 집이 부족한 판에 이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많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 60년대부터 불어닥친 개발붐과
-
〈복덕방 농간현장〉"개포 막차다"복덕방들 더 극성
『자, 매물 나왔습니다, 매물. 48평, 59평 매물 나왔어요-.』 현대가락아파트 3차 당첨자를 발표한 24일 하오5시20분 가락동 현대아파트 모델하우스 앞 -.발표를 보러온 3백
-
전국도시계획 연내 재정비 답변|미의 TV규제대응책 있나 질문
국회본회의는 6일 진의종국무층리와 경제부처장관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문제에 관한 이틀째 대정부질문을 계속했다. 첫번째 질문에 나선 정시채의원(민정)은 『정부의 쌀 수매가에 최소한
-
명동사건 선고공판 판결문 요지
1979년3월경 동 김동겸이 당좌담당 대리직을 맡으면서 동 김철호와 명성관광의 당좌거래관계로 친근하게 지내던중 당시교환결제에 돌아오는 어음의 결제에 급급해하던 위 김철호가 사업자
-
(2)주택
공공부문에서 당초 계획보다 28%나 집을 대폭늘려 짓는것이 이번 주택부문 수정계획의 특징이다. 수익성이 없어 민간업체가 기피하는 임대주택도 공공기관이 도맡아 연간 l만5천∼2만호씩
-
막연한 목표보다「생활의 질」에 초점|전면 수정된 5차5개년계획‥어떻게 달라졌나
5차5개년계획의 전면수정작업이 최종 확정됐다. 정부도 종전과는 달리 막연한 목표제시보다는 국민생활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내는 쪽으로 신경을 많이 썼
-
서울목동아파트 만가구 내년4월 분양
목동 신시가지에 세울 아파트 2만5천가구 가운데 1차분 1만가구가 내년4월 착공과 동시에 민영아파트방식에 따라 분양된다.이 신시가지에는 또 2만kw규모의 열병합발전소와 종합병원2개
-
아파트 중도금 잘 안걷혀 골치
주택건설업체들은 요즘 아파트 중도금이 갈 안걷히자『2회 이상 중도금을 안내면 해약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그러나 으름장에 그칠뿐 그렇게 쉽사리 일방적으로 해약을 할 수는 없
-
단속 아랑곳없이 아파트 웃돈 여전|개포·대치동「우성」, 최고 3천만원 붙여 3백91가구 전매
채권입찰제 실시 등으로 하락세를 보이던 아파트가격이 이사철을 맞아 약간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거래는 한산하다. 지난해 분양때 과열투기현상을 보였던 일부 아파트와 채권입찰제를 실시
-
민간아파트 어떻게 분양하나|0순위 없어질 10월 이후의 분양방법·자격요건 등을 알아본다|분양신청자들 몰려 혼잡·경쟁우려|서울시 전역을 경쟁과열지구 지정
10월부터 민간아파트 분양방법이 달라진다. 투기과열지구·경쟁과열지구·일반지구등 세 갈래로 나누어져 각각 다른 방법으로 아파트가 분양된다. 분양에 우선권을 주었던 0순위가 없어지는
-
정부 출연·출자 부문 대폭 삭감|내년도 나라 살림 어떻게 달라지나
동결예산의 골격이 짜여졌다. 전체 규모야 금년과 같은 수준이나 동결과 상관없이 늘어날 부문이 많아 상당한 진통을 겪어야했다. 예산안에서 밝혀진 숫자들을 통해 내년도 나라 살림살이의
-
KAL기참사후 해외여행보험 더팔려|국내 화섬경기, 추석앞서 "본격 회복세"| 두산그룹의 동산토건|영동땅 만2천평확보
★…KAL기참사이후 상해보험이나 해외여행자보험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손해보험희사들도 이를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상품PR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에 진출해있는 외국보험회사
-
후기 축구슈퍼리그 내일 개막
[박군배]축구슈퍼리그가 25일부터 후반기 열전에 들어간다. 전반기를 끝낸뒤 한달반동안 전열을 재정비한 5개팀은 저마다 첫 시즌 우승을 노리며 후반기 비상전략을 세워놓고있다. 『아마
-
명성계열법인 사찰결과 국세청발표전문
국세청은 최근 수년간 급격한 사업확장을 해온 명성계열기업(대표 김철호)이 그러한 사업확장과정과 관련한 국세의무이행실적이 미약하여 탈세의 혐의가 극히 농후하고 또 그에 필요한 막대
-
개포·월계시영아파트 평형관계없이 추첨배정
철거민과 무주택 원호대상자·군인·공무원들에게 분양할 월계·개포시영아파트가 입주자들의 희망 평형과 관계없이 일괄접수하여 컴퓨터로 지구·동·호수등을 추첨, 배정키로해 많은 수의 대상자
-
여성 신종부업으로 모형주택이 인기
성냥갑만한 작은 모형집. 그렇지만 작은 꽃들이 정원가득 피어 있고 지붕위에는 TV안테나가 의젓하게 자리잡고 있다. 건축가들의 설계모형으로 쓰이던 이 모형주택이 최근 신종 부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