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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홍콩 젠투펀드 사태…권순일 前대법관도 10억 소송 졌다
권순일 전 대법관. 뉴스1 권순일(64) 전 대법관의 장인이 ‘홍콩 펀드 투자금 10억원을 돌려달라’며 은행 등을 상대로 낸 민사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 사실상 투자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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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양성애자지? 먼저 알았다…넷플릭스 ‘첫 화면 2억개’ 비밀 유료 전용
■ ❓넷플릭스의 두 얼굴 「 좋은 콘텐트 독점 vs K콘텐트 세계화의 첨병 넷플릭스는 국내 콘텐트 산업의 호재일까 혹은 악재일까. 양날의 칼, 혹은 아수라 백작처럼 단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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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법 "현정은, 현대엘리에 1700억 배상"...쉰들러에 패소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연합뉴스 현정은(68) 현대그룹 회장이 다국적 승강기업체이자 현대엘리베이터 2대 주주인 쉰들러 그룹과의 소송에서 최종 패소해 현대엘리베이터에 17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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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결국 2차 중재로 가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vs 어피니티 2조원대 풋옵션 분쟁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중앙포토] ━ 교보생명 주요 주주.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 [서경호 논설위원이 간다] ━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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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수 曰] 출제 오류의 교훈
장혜수 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 “엿 먹어.” 분명히 욕설인데, 상대는 의뭉을 떤다. “엿 먹고, 시험에 착 붙듯이 다 잘되라고.” 엿 욕설의 유래는 몇 가지가 있다. 그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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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기소문 분석] "리플 공동창립자들 6억$ 사익 챙겨"
[출처: SEC] SEC가 리플사와 리플 공동창립자 브래드 갈링하우스·크리스 라슨을 고소하면서 업계가 증권 이슈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EC는 이번 고소에 역대 크립토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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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출범, ITC 최종판결 임박…‘12월 합의’ 가능할까
오는 12월부터 LG화학의 배터리 사업이 별도의 법인으로 출발하면서 SK이노베이션과 벌이고 있는 ‘배터리 소송’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 소송 주체,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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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계좌 과세 불복’ 증권사들…국세청 상대 1심 승소
국세청 세종청사 전경. [사진 국세청] 20곳 증권사가 차명계좌에 대해 고율 과세를 부과한 국세청 지침에 불복해 낸 소송에서 최근 승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SB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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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유령주식' 매도 삼성증권 직원, 과징금 정당"
2018년 '삼성증권 배당오류 사건' 당시 계좌에 잘못 들어온 주식을 판 직원이 금융당국의 과징금 부과에 반발해 행정소송을 했으나 1심에서 졌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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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에 대한항공도···손댄 대기업마다 울린 6000억 땅
최근 대한항공이 매각 준비 중인 서울 경복궁 옆 송현동 부지. 과거 7성급 한옥 호텔을 지으려고 했지만 각종 규제에 묶여 무산됐다. 서울 한복판 금싸라기 땅이 12년 만에 매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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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국 집 PC서 이사 재직 당시 웅동학원 채무자료 나왔다
지난달 27일 웅동중학교에서 서울지검 수사관들이 압수수색 후 학교를 나가고 있다. [뉴시스]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에서 나온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사학재단 웅동학원의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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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 몰라 돈 날린 농협
농협이 중국 지명인 'XINGANG(중국 신강항)'과 'XINJIANG(중국 신장 자치구)'를 구별하지 못하는 등의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4억5000여만원을 떼이게 됐다. 서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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預保, 보험금 1조 물어낼 판
예금보험공사가 예금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소송에 져 1조원가량을 물어주게 됐다. 예보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투자증권이 제기한 예금보험금 지급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패소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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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옵션 맡겼다 손해나도 증권사 책임없다
고객이 증권사 직원에게 주가지수 선물.옵션 매매를 맡겼다가 손실을 보더라도 증권사는 이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남부지원은 19일 金모(47)씨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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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채 환매연기 위법판결 증권사에 이익"
지난 99년 금융감독원의 대우채 수익증권 환매연기조치에 대한 법원의 위법판결이 증권사에 손해가 되기보다 오히려 이익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동원증권(이철호 애널리스트)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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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매매 무효 판결 증권업계 '파문'
대법원이 증권업계의 반대매매 관행을 뒤집는 판결을 내려 증권업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증권업계는 그동안 외상거래에 따른 신용담보 부족이나 현금 거래에 따른 미수금이 발생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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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매매 무효 판결 증권업계 '파문'
대법원이 증권업계의 반대매매 관행을 뒤집는 판결을 내려 증권업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증권업계는 그동안 외상거래에 따른 신용담보 부족이나 현금 거래에 따른 미수금이 발생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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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중간 정산하면 신원보증효력도 끝 -서울고법, 원심 뒤집어
퇴직금 정산은 사실상 근로계약의 단절을 의미하기 때문에 현재 근무여부와 관계없이 입사 당시 맺었던 신원보증계약도 끝난 것으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11부(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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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개설은 반드시 실명으로-주식투자 유의점
실명제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증시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거래과정에서 갖가지 분쟁들이 일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주식거래를 둘러싼 법정분쟁에서 증권사보다 투자자들의 책임이 강조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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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해직자의아픔」사회 문제로
80년 여름, 졸지에 직장을 잃은 9천여 해직공직자들은 모두 깊은 좌절 속에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재빨리 직장을 찾은 사람도 있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술과 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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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 없으면 어음 공증 받도록
장 여인 사건은 금융계는 금융질서를 온통 뒤흔들어 놓았고 작게는 서민들 사이의 소액 돈 거래까지 중단되는 여파를 몰아왔다. 돈을 새로이 꿔주기는커녕 빌러준 돈을 한시, 바삐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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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보상받고 위탁금포기|무지로 했으면 합의서 무효|대신증권에 패소판결
○…서울민사지법합의14부(재판장 이순우부장판사)는 23일 김순희씨(여·서울창천동114) 가 대신증권을 상대로 낸 보관금청구소송에서 『증권거래에 지식이 없는 가정주부가 위탁증거금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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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의 위탁금 횡령 회사책임, 반환해야
대법원 민사부는 4일『증권회사의 영업부장은 고객의 대리인이 아니라 증권회사의 대리인이다』고 판 시, 우기택씨(서울 망우동 산494의2)가 대신증권을 상대로 낸 위탁증거금반환청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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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패소판결
서울고법 제8민사부(재판장 이병후 부장판사)는 10일 『증권회사의 영업부장은 고객의 대리인이 아니라 증권회사의 대리인이다』고 밝히고 조기현씨(서울중구신당동366의9)등 2명이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