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설]서울대 고영복교수의 고정간첩 충격

    한국 사회학계를 이끌며 서울대 교수를 지낸 고영복 (高永復) 씨가 무려 36년간 고정간첩으로 암약했다는 놀라운 사실이 부부간첩사건 수사에서 드러났다. 북한 식량난 해결을 위한 우리

    중앙일보

    1997.11.21 00:00

  • [김성호 세상보기]A씨의 시사교과서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모두 후세에 엄중한 교훈을 남기는 '사건' 들이라고 A씨는 생각했다. 그래서 후세를 가르칠 개인용 시사교과서를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그 어려운 작

    중앙일보

    1997.11.01 00:00

  • [취재일기]대선후보들의 한심한 복지관

    국민소득 1만불을 넘어서면서 '삶의 질' 을 높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누구나 한다. 또 삶의 질을 평가하는 잣대가 한 나라의 복지정책 수준이라는데에도 이의가 없다. 하지만 OECD에

    중앙일보

    1997.09.01 00:00

  • "씻김굿"판이 필요하다

    고교 생물시간에 배운 독일 생물학자 리비히의 「최소량(最少量)의 법칙」이란 것이 생각난다.식물의 성장은 다른 양분이 아무리 많아도 가장 소량인 양분에 의해 지배되고 결정된다는 것이

    중앙일보

    1995.10.25 00:00

  • 5.서울시장후보 부인에게 들어본다-林鶴暎여사

    「서울 공화국의 대통령」,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전직 총리.부총리.대통령후보 세사람의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민자당 정원식(鄭元植)후보,민주당 조순(趙淳)후보,무소속 박찬종(朴

    중앙일보

    1995.05.21 00:00

  • 측간 문화

    요즈음 화장실 비대 설치가 크게 유행이라고 한다. 이제 서양식 화장실문화는 우리에게 보편화 됐고「선진」의 표본으로 여긴다. 그러나 뒷간문화에 관한한 우리가 서양보다 까마득히 앞선

    중앙일보

    1994.10.09 00:00

  • 안뛰는 공조직… 민자 속앓이/“김영삼후보 혼자뛴다”지적무성

    ◎승리낙관… 「실탄」타령하며 뒷짐 지구당/“물량 공세땐 부작용”홍보주력 수뇌부 선거공고일은 다가오는데 민자당내에는 여전히 말이 많다. 공조직이 별로 움직이지 않자 『김영삼후보 혼자

    중앙일보

    1992.11.16 00:00

  • “대권병 환자용 병원세우자”(합동연설회)

    ◎공약홍수속 후보들 상호비방 치열 가평­양평/평화롭던 화성이 6공들어 “흉흉” 오산­화성 ▷경기◁ ○…20일 오후 화성국민학교에서 3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가운데 열린 오산­화성선거

    중앙일보

    1992.03.21 00:00

  • 옥구-군산 꿩 농장 석궁 사냥…바다낚시도 만끽…|새 레저 명소 둥지 튼다

    【군산·옥구=배유현 기자】바야흐로 단품이 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 한로(9일)가 지나 상강이 다 가서면서 가을 산과 들은 억새풀이 장관을 이루고 야산 조류도 한껏 멋진 날갯짓을

    중앙일보

    1991.10.11 00:00

  • 김지하 특별기고(풀뿌리민주주의와 생명:중)

    ◎동학 포접제를 통해본 민주·통일사회 전망/“지방자치가 통일 밑거름”/“광역선거 통해 큰 시민운동 펼쳐/생명존중·자율분권 유도해가야”/권력 중앙집중 안될말… 여야나 재야 모두 자기

    중앙일보

    1991.06.06 00:00

  • 박정권 고비 때마다 이후락 활약(청와대비서실:4)

    ◎71년 대선 앞두고 정보부장에 컴백/「윤필용사건」 이후 급격히 내리막길 절대권력자 박정희 대통령을 보위했던 3공의 실력자들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최대한의 충성경쟁을 벌였다. 최고

    중앙일보

    1990.12.07 00:00

  • 모국생활 4개월째-이양지

    빛이 비쳐진 미닫이 저쪽에서 손가락이 움직이고 몸이 흔들린다. 이쪽 어둠속에 있는 나는 미닫이에 비치는 그림자의 움직임을 응시한다. 어렸을적 곧장 그림자놀이를 하며 놀았다. 손가락

    중앙일보

    1984.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