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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VS 송민순,팽팽하게 맞서있는 세가지 논점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본지 인터뷰를 통해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하기 전 북 측의 의견을 물었다는 증거로 ‘쪽지’를 공개하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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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색깔론으로 대선 망치려하지 말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이른바 '쪽지 공개'에 대해 "색깔론으로 대선을 망치려는 세력들에게 경고한다"고 말했다. [사진 정청래 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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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논란'에 입 연 文 "송민순 메모 공개, '제2의 NLL 사건'…책임 물을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송민순 전 외교부장관의 메모 공개에 대해 "이 사건을 제2의 NLL 사건이라고 규정한다"며 반박했다. 송 전 장관은 문 후보가 청와대 비서실장 시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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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인권결의안 기권 결정 후 北 통보"…통보문ㆍ회의기록 공개 의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북한에 의견을 물어봤다는 의혹에 대해 정면대응했다. 이날 중앙일보가 보도한 송민순 전 외교부 장관이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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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총선 코앞 탈북 뉴스, 북풍의 기억이 …
11일 오전 10시30분 정부서울청사 3층 브리핑실에서 통일부 정례 브리핑이 열렸다. 평소보다 많은 내외신 기자가 몰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의 진을 뺐다. 이날 오고 간 문답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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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자극해 세 결집 … 여도 야도 밑질 것 없는 ‘국정 교과서’
“국가보안법 폐지하려다 역풍 맞았던 노무현 정부가 떠올랐다.”(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위험한 도박이다. 교과서에 매몰돼 행여 4대 개혁까지 물 건너갈까 우려된다.”(윤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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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오 "노무현 차명계좌 정보, 임경묵씨가 알려준 것"
조현오(左), 임경묵(右)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가 존재한다는 이른바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조현오(58) 전 경찰청장이 23일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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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엔 댓글 흔적 없어 … 경찰 “포털활동 조사 영장 필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디지털증거분석팀 김수미 분석관이 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열린 국정원 직원 김모씨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D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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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안철수 나눠 인천·경기 표밭갈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17일 인천-김포-파주-구리-용인-화성을 돌았다. 오전에 서울을 떠나기 전 여의도에서 잠시 ‘인사 유세’를 했지만, 이날의 타깃은 경기도였다.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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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 흑금성 재판에 등장한 ‘정보장교 납북사건’ 풀 스토리
관련사진북·중 국경의 북한 군인이 압록강 주변을 순찰하고 있다.1997년 가을.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 대포동 미사일기지. 신원 불상의 20대 두 명이 이곳에 침투했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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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영관급 장교 4명 중국 국경서 북에 피랍”
‘흑금성’ 박채서 현역 영관급 장교 4명이 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싼 연평해전으로 남북 간 관계가 경색됐던 1999년 북한에 납치됐다는 주장이 법정에서 나왔다. 군사기밀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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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대선 ‘북풍 사건’ 연루 흑금성 간첩 혐의로 구속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3일 한국의 군사기밀을 북한 공작원에게 넘긴 혐의(국가보안법 위반)로 ‘흑금성’ 박모(56)씨와 방위사업체인 L사 간부 손모(45)씨 등 두 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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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경이 만난 사람] “노무현·이회창 정치 데뷔시킨 것 내 인생에서 큰 실수”
■ 내가 인간이 되라고 했는데… “昌은 흉측한 사람” ■ “‘독재자 딸 안 된다’는 신념으로 MB 밀었다” ■ MB에게 “한반도 대운하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라” ■ ‘하나회’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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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평양대화록’ 자체 조사 발표
국가정보원은 15일 김만복 원장과 북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간의 대선 전날 면담 내용을 담은 인수위 보고 문건이 언론에 보도된 데 대한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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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복·김양건 대선 하루 전 평양회동 대화록
국정원이 지난 5일 대통령직 인수위에 보고한 김만복 국정원장의 방북 관련 자료들. 모두 16쪽으로 사진은 대선 하루 전인 지난해 12월 18일 김 원장이 평양을 방문해 김양건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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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과거사 조사대상 7대사건이란?
◇김대중 납치사건= 1973년 8월 8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한국 야당지도자 김대중이 납치된 사건. 1972년 신병치료차 일본에 체류중이던 김대중은 유신체제가 선포되자 귀국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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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北風, 집권당에 선거 승리 안겨
1987년 12월. 대선을 불과 17일 앞두고 1백15명의 인명을 앗아간 KAL기 공중폭파 사건이 정치권을 강타했다. 폭파범 김현희(金賢姬·일명 마유미)는 바로 선거 전날 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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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파문과 양당 대선 전략-노무현
민주당 노무현(얼굴) 후보는 13일 당선 후 북한 핵문제 전반에 대해 '포괄적 해결'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당선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부시 대통령을 모두 만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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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가도 지뢰밭… 戰雲 감도는 국정감사]"권력비리 낱낱이""병역의혹 철저히"
이번 국정감사는 대선을 불과 석달 앞두고 치러진다. 대선가도의 기선 제압을 위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격돌이 예고되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 수는 1백39명. 원내 과반수 확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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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북풍'먹혀들지 않는데…
북풍이 불어닥칠 모양이다. 이번에는 '신(新)북풍'이란다. 대선 때마다 어김없이 불었던 바람이건만 이번엔 삭풍(朔風) 아닌 미풍(微風)이다. 북한의 위협을 들먹여 겁먹은 유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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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風의 계절 돌아오나
북풍(北風)이 이번에도 불까? 보름 전 벌어진 서해교전은 국내정치 주요 변수(變數)로서의 북한을, 북풍의 위력을 다시금 생각게 한다. 우리 정치에 깊숙이 자리한 북한은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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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 4대권부인맥 대연구-국정원
원장을 보좌하는 국정원 핵심 라인은 1·2차장과 기획조정실장. 이른바 국정원 트로이카라 불리는 이 자리에다 국·실장 중 최고 핵심자리 중 하나인 대공정책실장이 가세한다. 호남인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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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악연 권영해씨 4번째 기소
구속수감 중인 권영해 (權寧海) 전 안기부장이 '북풍 (北風) 사건' 과 질긴 악연 (惡緣) 으로 다시 추가 기소됐다. 북풍사건이란 지난해 12월 대선을 앞두고 김대중 (金大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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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김순권 교수“판문점 공작 전혀 몰랐다”
총격요청의혹사건과 관련 구속된 장석중 (張錫重.48.대호차이나 대표) 씨와 함께 지난 1, 5월 두차례 방북했던 '옥수수박사' 김순권 (金順權.53) 경북대 교수는 8일 "張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