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운의 역사정치] 오성과 한음도 '금수저'였다···실력보다 중요했던 '아버지'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 오성(이항복)과 한음(이덕형) 유년시절에 이순신이나 세종대왕만큼이나 많이 접하는 조선시대 인물입니다. 장난기 가득했던 두 친구가 나중엔 국가를 책임지는
-
[배명복 칼럼] 해법 없는 한·일 갈등의 해법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한국 없는 일본’, ‘일본 없는 한국’을 생각할 때가 된 것 같다는 얘기들을 많이 해요.” 동아시아연구원(EAI) 이사장을 맡은 하영선 서울
-
미술, 똑같이 그리는 ‘기술’서 느낌 표현하는 ‘예술’로
━ 김정운의 바우하우스 이야기 오십 중반에 일본의 미술전문대학을 겨우 마쳤지만, 나는 내가 그림을 아주 잘 그린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 그림을 본 친구들의 반응이 죄다
-
[열려라 공부+] 5378가문 2만7154명, 진정한 애국 영웅
━ 병역 명문가 선정 16년째 ‘제16회 병역명문가’ 수상자들. [사진 병무청] 병무청이 앞장서고 있는 병역 명문가 선양사업이 올해 16년째를 맞았다. 병역 명문가는 3대
-
[월간중앙] 배준호 교수에게 듣는 韓·日 ‘100년 기업’ 격차의 비밀
日 장수기업의 번성은 도시 상공인 계급을 우대한 역사적 실용성에 바탕 둬 유교를 교조적으로 수용한 조선은 상공업 천시… 거상의 재산은 ‘여차하면 내 것’ 치부 배준호 한신대
-
[월간중앙] 한국 성장동력의 아킬레스건 ‘상속세 쇼크’
■ 사모펀드 공격 받는 한진 비롯해 삼성·현대차도 ‘상속의 덫’에 걸려 ■ 스웨덴 발렌베리와 인도 타타, 공익재단 통해 소유·경영권·존경 확보 ■ 상속세 유지와 인하 논쟁
-
김병철 “흥행 비결? ‘SKY 캐슬’과 비슷할까 고민 많았다”
22일 서울 청담동에서 KBS2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 배우 김병철. [연합뉴스] 배우 김병철(45)의 상승세가 무섭다. 2016년 KBS2 ‘태양의 후예
-
"어벤져스로 번 돈, 직원 급여 올려라" 美 달구는 디즈니 논란
전세계 극장가를 휩쓸고 있는 ‘어벤져스:엔드 게임(어벤져스4)’이 최단기간 20억 달러(약 2조3630억원)를 벌어들이는 등 흥행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배급한
-
[단독] 온라인 대신 오프라인 매장 고집 … '청개구리' 샤넬
브루노 파블로브스키 샤넬 사장이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연 한국 첫 플래그십 부티크를 찾았다. [사진 샤넬] 디지털 시대에도 온라인 판매는 하지 않는다. 모두가 중국을 바라볼 때 중
-
명품 스포츠 축제 마스터스·윔블던·고시엔…한국은 없네
━ 이태일의 인사이드피치 로버트 터크맨은 한때 USA투데이와 뉴욕타임스에 기고했던 저널리스트다. 그는 또한 젊은 시절 스포츠 관련 회사를 창업해 두 번이나 매각에 성공한
-
‘안보’로 연임 vs ‘민생’으로 설욕…9억 표심, 모디냐 간디냐
━ [최익재의 글로벌 이슈 되짚기] 인도 총선 D - 5 오는 11일 인도 총선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하층민 출신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왼쪽)와 네루-간디 가문의 라훌 간디
-
[박보균대기자의 퍼스펙티브]호찌민·김일성 유산 차이가 경제운명 갈랐다
━ 김정은, ‘베트남식 개방’에 소극적인 이유 김정은의 등장은 요란하다. 그것은 북한식 찬란한 외출이다. 하노이가 떠들썩하다. 경호단은 영도자의 벤츠 리무진을 둘러싼다.
-
[3·1운동 100주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독립서체 제작, 역사 알리기 … 독립자금 댄 창업주 허만정 선생 정신 잇다
GS그룹이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GS그룹의 창업주 효주 허만정 선생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
"자랑스럽진 않아도 부끄럽지는 않게 살겠다"
━ 스카이 캐슬 그 이후 … 검사 양성소의 하루 최근 종영한 드라마 '스카이캐슬'에는 서울 법대→사시 최연소 합격→차장검사→명문 사립대 로스쿨 교수로 상승한 세탁소집 아들
-
이란 다야니, 한국 기업 해외 자산 가압류…금융위 "강제집행 가능성 낮아"
한국 정부와 투자자-국가간 소송(ISD)에서 승리한 이란의 다야니 가문이 이번엔 네덜란드에서 한국 정부 자산의 가압류 절차에 들어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19일 금융위원회에 따
-
[유성운의 역사정치] "문종 병 고칠 의사 보내라" 고려, 日에 요청 왜
━ 유성운의 역사정치 1079년 겨울, 일본 교토(京都)의 조정은 서신 한 통을 놓고 큰 고민에 빠집니다. 대외교섭 창구인 규슈의 다자이후(太宰府)에서 올린 이 서신의
-
기혼여성 “자녀 반드시 있어야” 처음 50% 밑돌아
자녀를 반드시 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혼여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혼여성 2명 중 1명은 자녀가 꼭 필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는 얘기다.
-
“자녀 꼭 있어야 한다”는 기혼여성 50% 아래로 떨어졌다
초산 산모 약 2명 중 1명은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앙포토] 자녀를 반드시 둬야 한다고 생각하는 기혼여성의 비율이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진 것
-
미쉐린 별은 없어도…투박하고 정직한 캐나다의 맛
“왜 캐나다에는 미쉐린 식당이 없을까?” 캐나다에 가기 전, 맛난 음식을 잔뜩 먹어볼 생각으로 찾아보던 중 알게 됐다. ‘미쉐린 가이드’가 캐나다에 진출하지 않았다는 걸.
-
영상으로 알아본 설날 차례상 차리기
영상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5일) 차례상 차리는 예법이다. 차례상 차림은 지방과 가문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기본적인 순서만 잘 알면 누구든 예법에 어긋나지 않게 준비할 수 있
-
[이코노미스트] 세기의 결혼을 바란다면 올바른 상대 찾기보다 올바른 상대가 되어야
부부관계 유지에는 부단한 희생 필요 … 사랑은 빵처럼 늘 새롭게 구워야 하는 것 마릴린 먼로가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케네디 대통령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후 로버트
-
청와대가 선택한 솔송주, ‘미스터 선샤인’ 그 마을 술이네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설렘이 큰 새해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함께 잘 사는 사회, 새로운 100년의 시작으로 만들자’는 인사말과 함께 각 분야에서
-
靑 명절선물에 담긴 '실세 코드'…왜 전북만 빠졌을까
경남 함양의 ‘솔송주’, 전남 담양의 ‘약과’, 충북 보은의 ‘유과’, 강원 강릉의 ‘고시볼’. 청와대가 22일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사회 각계각층에 보낼 설
-
"SKY캐슬식 고액 입시코칭···정치인·장관 아빠들 줄섰다"
━ [윤석만의 에듀체크]SKY캐슬은 현실일까② 상위 0.1%의 지나친 교육열을 다룬 jtbc 드라마. SKY캐슬. jtbc 인기 드라마 'SKY캐슬'은 부와 명예, 권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