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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일수록 코로나19 취약…확진자도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 높아
[분당 서울대병원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중에서도 비만인 사람이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또 이들이 코로나19 확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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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환자 90% 간경변증·간염 동반…백신·금주로 막아야
━ 라이프 클리닉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지만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위험한 암이다. 특히 생산 활동에서 중요한 연령층인 40~50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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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국의 퍼스펙티브] 미·중이 자국 우선주의 고집하면 ‘킨들버거 함정’ 빠진다
━ 코로나19와 글로벌 거버넌스 위기 지난해 6월 오사카 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미·중이 국제 협력에 등 돌리며 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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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일반담배 같이 피우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더 높다
다양한 종류의 전자담배. [중앙포토] 전자담배와 일반담배를 같이 피우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기헌 교수팀이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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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단맛에 끌려 과잉 섭취…당 중독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45) 울고 있는 아이를 달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쉬운 방법은 사탕을 물리는 것이다. 단맛을 좋아하는 것은 사람이 가지는 본능인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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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협회장 작심발언 "이대로면 오랑캐처럼 전염병 찾아온다"
박병주 대한보건협회 회장 겸 서울대의대 교수가 17일 서울 중구 서소문 중앙일보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때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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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의 미국에서 본 한국] 국경 초월 바이러스 막을 국제적 협력 정비해 나가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한미경제연구소장 한국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막 워싱턴으로 돌아왔습니다. 뉴욕에서 서울로 향하는 여정 중 비행기 좌석은 듬성듬성 비어 있었고 공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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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나빠지면 관절도 위험…봄철 변덕 날씨 ‘심술’ 조심을
━ 생활 속 한방 올해도 어느덧 2월로 접어들면서 추위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오는 4일이면 벌써 절기상 봄의 초입에 해당하는 ‘입춘(立春)’을 맞는다. 예년보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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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기름진 음식, 잦은 술자리…설에 지치는 간 달래주는 UDCA
건강하게 명절 쇠기 명절은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일상의 ‘루틴’이 무너지기 때문이다. 탄수화물·단백질·당·지방(기름기) 등 영양소 섭취는 과해지는데 운동·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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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이후 여성, ‘뱃살’이 심혈관질환 위험 높인다
폐경이 지난 여성이라면 특히 뱃살 관리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연구진이 폐경 이후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뱃살이 많을수록 심근경색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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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몸에 좋다는 약·식품 맹신하다간 해독 책임지는 간이 아파요
간 건강 오해와 진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모임 약속이 늘고 있다. 과음·과식하기 쉬운 송년회 시즌에 가장 걱정되는 건 간 건강이다. 잦은 술자리와 과도한 음주, 고칼로리 위주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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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통증 참는다고 해결 안 됩니다, 치명적 합병증 막아야 합니다
세종대왕, 알렉산더 대왕, 나폴레옹, 헨리 8세 등 왕들이 앓은 질환이 있다. 아플 통(痛)자, 바람 풍(風)자를 합친 ‘통풍’이다.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이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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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앉아있어서"···남성 사무직 근로자에 덮친 이 병
[pixabay] 사무직 근로자가 생산직 근로자에 비해 전립선 비대증 발생 위험이 1.4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울산대병원 가정의학과 정태흠 교수팀에 따르면 2016년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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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한국인 43% 감염된 헬리코박터균, 고혈압·비만도 부른다
병원리포트 분당서울대병원 김나영 교수팀 위장 점막에 기생해 십이지장궤양·위염·위암 등 소화기 질환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고혈압·비만 같은 대사증후군 위험까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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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인보다 대장암 발병 높은 한국인,주의해야 할 음식은?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20)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대장암 발생률 급증의 원인은 서구식 식생활이다. [중앙포토] 소화기계 암 가운데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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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양은냄비에 끊여야 제맛? 건강엔 문제 없을까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18) 지난 24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예방 수업이 진행 중이다. 강사를 따라 건강체조를 하는 노인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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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체중보다 대사증후군이 전립샘암 발병 위험도 높인다
병원리포트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박홍석·김종욱 교수팀 정상 체중이어도 대사증후군이 있다면 비만하지만 대사증후군이 없는 남성에 비해 전립샘암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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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나온 대사증후군 노년男, 전립선암 발병 확률 높다
[중앙포토] 대사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정현 교수 연구팀은 대사증후군에 동반되는 신체 이상이 전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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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전신 건강 해치는 건선, 동반질환 관리도 요주의
━ 전문의 기고 안지영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교수 기온이 낮아지고 쌀쌀한 바람이 부는 겨울철이면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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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자마자 졸리고 괜히 우울하면 남성갱년기 신호
━ 안티에이징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크게 늘어나면서 남성갱년기에 대한 관심이 여성갱년기에 못지않게 커지고 있다. 여성의 경우 대체로 40대 후반부터 50대에 여성호르몬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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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대사증후군 있으면 파킨슨병 발생 위험 2.2배
대사증후군인 사람은 파킨슨병에 걸릴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의 2.2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왔다. 특히 대사증후군 여부와 관계없이 고혈압·고혈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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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환자, 파킨슨병 발병 확률 2.2배 높아”
대사증후군이 대표적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적절한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중앙포토] 대사증후군에 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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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8시간 못 자는 ‘수면부족’ 아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 2배"
[중앙포토] 하루에 8시간도 못 자는 수면부족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대사증후군을 앓게될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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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앓았던 여성 고혈압·당뇨 위험 3배, 대비책 뭘까
━ [더,오래] 임종한의 디톡스(3) 브레이크 없이 진행되는 산업화, 문명화는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바꿔놓기는 했지만 그만큼 혹독한 대가를 요구한다. 우리는 실생활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