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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73년을 기다렸는데…강제징용 재판은 왜 자꾸 지연되나"
대법원은 2012년 5월 24일 일본 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사상 처음 일본 기업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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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김상선 한국과학기술평가원 원장 취임
김상선 김상선(사진) 한양대학교 과학기술정책학과 특임교수가 지난 3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제9대 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 김 신임 원장은 제13회 기술고등고시 합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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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호주대사 제임스 최, 중앙마라톤서 ‘서브 3’해냈다
‘마라톤을 즐기는 외교 사절’. 제임스 최(47) 주한 호주대사의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다. 외교관으로서 마라톤을 통해 부임한 나라의 문화를 익혔다는 최 대사는 5일 열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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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아베 1강 권력의 산실 총리실 대해부
“총리비서관(정무)인 이마이 다카야(今井尙哉)의 존재는 크다. 높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마이 비서관은 제1차 아베 내각(2006~7년)에서 경제산업성 파견 총리비서관으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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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느 도시 가더라도 마라톤 참가 … 도심서 뛰면 그 곳 정체성 알 수 있어요
제임스 최 주한 호주대사 내외가 지난 1일 서울 성북동 대사관저 마당에서 활짝 웃고 있다. [오종택 기자]한국에서 만난 인연은 20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결혼의 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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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으로 돌아오는 기회, 결혼은 자연스러웠어요”…한국공관에서 맺은 인연과 20년 만에 결혼 후 부임한 주한 호주대사
한국에서 만난 인연은 20년 만에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맺어졌다.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 꿀이 뚝뚝 떨어지는 중년의 신혼부부는 지금 한국과 호주의 친선관계를 위해 찰떡 호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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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작성했던 '서류'가 발목 잡는다
영주권 취득 목전에서 과거 서류가 발목을 잡아 영주권 발급이 취소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는 취업 이민 신청자 중에 과거 미국 대사관에 제출했던 비자 신청서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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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성창기씨 外
▶성창기씨(전 주영한국대사관공보관·전 TBC기자) 별세, 성민석(노무라증권 이사)·유리씨(정상어학원 강사) 부친상, 권대현씨(한국생산성본부 선임위원) 장인상, 남지현씨(구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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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전 미대사, 평창 성공 기원 자전거 종주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6박7일간 제주에서 출발해 전남, 경남, 경북, 충북을 거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 평창과 강릉까지 자전거를 타고 국토를 종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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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북유럽 도시, '코헤아, 유라 청'으로 시끌
"유라 정은 정말 결백합니다(Ms. Yoora Chung is a very innocent girl)"이역만리 한국에서 덴마크 검찰청 공보관에게 전송된 문자다. 문자엔 "한국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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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윤치상씨(전 서울경찰청 경무관) 별세 外
▶윤치상씨(전 서울경찰청 경무관) 별세, 윤성욱씨(기획재정부 국장) 부친상=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3410-6902▶홍동양씨 별세, 홍성경(이노센트가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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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언론통폐합’ 허문도 전 장관 별세 허문도 전 국토통일원 장관이 5일 새벽 별세했다. 76세. 부산고와 서울대 농대, 일본 도쿄대 대학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기자로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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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도 전 국토통일원 장관 별세
허문도(76) 전 국토통일원 장관이 5일 오전 7시30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별세했다.허 전 장관은 5공화국 시절 당시 허삼수ㆍ허화평씨와 함께 이른바 ‘쓰리 허(3許)’로 불리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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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전하는 YS 의 열린 리더십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YS는 대통령 시절 ‘내 민주화 투쟁 덕에 자유를 얻은 언론들이 오보를 낸다’고 불평했다. 내가 ‘언론은 40%만 알면 보도하는 것’이라 설득하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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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 안 돼 보호시설 남는 아이들 많아”
“한국 정부는 국내·해외 어디에도 입양되지 못하고 보호시설에 남는 아이들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서울 용산구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관에서 16일 만난 수전 제이컵스(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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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본토 타격 미사일 개발하는 한 … 북한, 국제사회에 합류할 수 없어”
한민구 국방장관(왼쪽)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오른쪽)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회담을 했다. 회담 전 한 장관이 청사에 걸린 역대 국방부 장관 사진을 보며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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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대사관-아시아 인스티튜트, 전국 대학생을 위한 개최
전국 대학생을 위한 가 오는 8월 26일(화)부터 28일(목)까지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주한미국대사관과 아시아 인스티튜트가 공동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와 경희사이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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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목적 있는 삶 … 나를 이끈 건 부모 가르침
고경주 미국 연방보건부 차관보(왼쪽 사진). 2009년 10월 14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계 건강·교육·경제 향상을 위한 ‘백악관 실무그룹 자문위원회’ 설립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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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U 영어말하기대회 시상
주한영국대사관과 중앙일보, 코리아중앙데일리가 공동 주최하고 HSBC은행이 후원하는 제6회 ESU 대한민국 영어말하기대회 시상식이 29일 서울 연세대 에서 열렸다. 대회 주제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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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롤모델의 나라 영국 11월 5일부터 2박3일 국빈방문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왼쪽)이 사촌동생인 리처드 글로스터 공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달한 친서. “11월 영국에서 박 대통령을 환영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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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권영세 통화" "검사가 운동권 출신"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이 여야의 전면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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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경찰 "윤창중, 여전히 경범죄로 수사 중"
[사진=JTBC 영상 캡처]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수사 중인 미국 경찰이 경범죄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래는 JTBC 단독보도 내용이다. 윤창중 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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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워싱턴 경찰 "윤창중, 여전히 경범죄로 수사 중"
[앵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수사 중인 미국 경찰이 경범죄 혐의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중범죄로 규정할 물증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얘깁니다. 이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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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통독 땐 한국인이 더 뜨거운 관심
마티나 니블링 브리스닉 전 공보참사관(사진 속 사진 왼쪽)과 독일 전통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들어보이고 있는 도필영 공보관. 재한 독일 외교관 가운데 가장 많이 싸웠던 브리스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