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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아이들을 지키는 곳”…일본 대지진 손해배상 판결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현장(왼쪽). 오른쪽은 2014년에 희생자를 기리는 한 추모식의 모습. [중앙포토] 2011년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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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한파 준비물만 20개…일본의 완벽주의? 오버?
#1.평창올림픽 개막 전부터 일본 외무성이 발간한 ‘한국 생활 안내서’가 논란이 됐다. 한국을 한마디로 ‘범죄가 많고 추운 나라’로 묘사한 표현들 때문이었다. 문제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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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법제화]미국ㆍ일본은 수십년 전 데이터 작업하고 법제화
미국 미주리주 초등학교의 지진 대비 훈련을 소방관이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일본 등 선진국들은 수십년전부터 재난 데이터를 축적해왔고 사회 안전망 상당부분을 이미 법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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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막힌 비상구, 불법 주차, 스티로폼 … 늘 10가지가 문제다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는 ‘후진국형 복합 인재(人災)’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해당 건물의 불법 행위에다 법·제도적 문제, 소방의 초기 대응 부실, 시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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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후진적 참사, 제천 사례로 본 10대 고질병 대안은
21일 충북 제천시 복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이 망연자실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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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엔 초등생 전원 생존수영 배운다
지난 8월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의 한 해수욕장에서 A군(13)이 2m가량의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 A군 일행인 B씨(23)의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고속보트를 투입해 해변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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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 설계 학교가 첫번째 피난소…방재센터는 수학여행 필수
━ [장상인의 일본 탐구] 남의 일 아닌 재난, 고베 대지진 현장 가보니 고베 ‘인간과 방재 미래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이 지진 강도에 대한 시뮬레이션 실험을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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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포항 액상화 지수 일부 지역 5에서 15 사이 예상, 위험도 높아”
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이 22일 울산 국립재난연구원 원장실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일본처럼 지진을 총괄하는 ‘지진방재센터’를 별도로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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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매뉴얼·교육, 정부·지자체 유기적 협조 필수
━ 포항 지진 그후, 피해 줄이려면 22일 서울 중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지진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머리 보호를 위해 방재모자를 쓰고 있다. [사진 서울 중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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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지났는데 “기다려라”만… 필로티 받칠 서포트도 못 구해
━ [르포] 포항 지진 그후, 지지부진 복구 현장 지진 발생 9일째인 23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현장 점검을 한 결과 여전히 허물어진 담장과 필로티 기둥이 보수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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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최양식 경주시장 “재난은 항상 새롭다. 그래서 두려워”
최양식 경주시장. [중앙포토] “본진보다 큰 여진은 없습니다. (포항지진 이후 여진이 이어지고 수능까지 앞둔 시점인)지금은 시민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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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난행정 허점 투성이… 재난안전포털 관리 엉망
지난 9월 12일 오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광화문에서 시민들과 만나 지진 행동요령 안내문을 전달하고 의견을 들었다.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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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지진으로 원전 폭발?…영화 ‘판도라’가 말해주지 않은 것들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9월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전국 24기 원자력발전소는 지진에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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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내진률 23.1%…포항 학교 왜 많이 부서졌나 봤더니
지난 15일 오후 9시10분 경북 포항시 북구 대동고. 본관은 물론 식당이 있는 별관 건물의 외벽 벽돌이 떨어진 모습이 멀리서도 보였다.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 규모 5.4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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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의 Mr. 밀리터리] “북핵 대비해 방사능 방재 시스템 쇄신해야”
서균렬 서울대 핵원자력공학과 교수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아리랑티비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 20170904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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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6차 핵실험 게임의 룰이 바뀌었다
"북한의 핵 능력은 핵무기 개발의 불문율 같은 합격선, 히로시마 핵폭탄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는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 장진영 기자 / 20170904 지난 3일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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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8) 한반도 뒤흔든 '큰 불' 껐지만 '잔불' 여전
규모 5.8의 강한 경주 지진으로 무너져내린 기와. [중앙포토] 한반도 최대였던 규모 5.8의 9·12 경주지진이 생긴 지도 어언 1년이 지났다. 경주지진은 ‘한반도가 더이상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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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민방공 대피훈련 공무원만의 훈련 아냐… 실제상황 땐 국민이 피해 당사자
지난 23일 전국에서 실시된 민방공 대피훈련에서는 둔감해진 국민의 안보의식이 그대로 드러났다. 많은 시민이 통제요원의 지시를 따르지 않았고 일부 운전자는 경찰의 제지에도 신호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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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5층 이상 건물에 물 뿌릴 수 있는 사다리차 전국 2대뿐…런던 화재참사 남의 일 아니다
“런던 아파트 화재사고가 스프링클러 때문에 피해가 컸다는 뉴스를 보고 우리 아파트 얘기 같아 안타까웠죠.” 지난해 2월 부산시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화재가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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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재난대비 점검에서 431건 적발… 안전처, 해당기관에 조치 통보
국민안전처는 지난달 22~26일 닷새간 8개 부처 합동으로 실시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중앙합동점검’에서 431건의 미흡한 사항을 적발, 해당 기관에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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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방사능 유출 땐 170만 명 대피에 꼬박 하루”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가 난 것을 가상해 만든 영화 ‘판도라’. 영화에는 주민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고속도로가 꽉 막히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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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보상 확대한 포괄적 재난보험 정착돼야
박재성숭실사이버대학교소방방재학과 교수국민안전처에 따르면 2015년 화재발생건수는 4만4435건으로 전년보다 5%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11월까지 4만1000여 건이 발생해 연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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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부터 신규 주택도 내진설계 의무화
내년 하반기부터 신규 주택을 지을 때도 내진설계를 반드시 해야 한다. 또 2020년까지 마무리 예정이던 철도·공항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이 앞당겨진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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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진방재 종합대책 확정…모든 신규 주택·병원·학교 내진설계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신축하는 모든 주택ㆍ병원ㆍ학교 건물에 내진 설계가 의무화된다. 기존 건축물을 지진에 견디도록 보강하면 국세ㆍ지방세 등의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정부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