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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국방장관 합동기자회견
이양호(李養鎬)국방장관과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3일 제27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를 마친 뒤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적어도 2~3년간은 북한의 위협이 매우 현실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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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北美합의 1년 무엇을 남겼을까
◇경수로협상=합의문에 지난 4월21일까지 체결키로 한 경수로공급협정 협상이 아직도 진행중이다. 미국은 경수로 공급에서 재정부담을 지지 않기 위해 북한과 양자대면을 하기보다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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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北美합의 1년-북한의 입장
21일로 북한핵개발 동결의 대가로 정치.경제적 대가를 약속한북-미 기본합의문이 체결된 지 1년이 된다.지금까지 북한이 핵활동을 재개하지 않고 있음을 볼 때 기본합의문은 일정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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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집중 거론 停會 거듭-국방위
국회 13개 상위의 여야의원들은 11일에도 국정감사를 갖고▶대북쌀 지원문제▶자치경찰 도입▶주한미군범죄 재판회부대책▶5.18관련 김동진(金東鎭)합참의장의 퇴진문제등을 집중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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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공식승계 미룬채 권력기반 안정
북한은 김일성(金日成)사망 15개월이 지난 오늘까지 권좌를 비워두고 있지만 당초 관측보다는 이렇다할 잡음이 불거져나오지 않고 있다.관측통들은 평양에서 주요행사,이를테면 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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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趙淳시장 질타 눈길-환경노동委
국정감사 닷새째인 29일 여야의원들은▲적조(赤潮)원인 규명과피해 대책▲경부고속철도 노선문제▲공군 전력증강문제▲서울지하철 해고노조원 복직문제등에 대한 집중 추궁을 벌였다. 특히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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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共때 군인 2천여명 자살-국방부 자료
국회는 25일 14개 상임위별로 국무총리실.재정경제원.통일원.내무부.국방부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산하기관등 26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착수했다.특히 국정감사 첫날인 이날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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統一安 자료제출 거부 초반부터 空轉
국회 상임위가 25일부터 일제히 3백24개 중앙부처및 지방자치단체.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 들어갔다.여야는 4당체제 부활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국정감사를 내년 총선에 대비,정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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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수재 지원 여부 국민정서 감안 결정-고위黨政 의견접근
정부와 민자당은 16일 호텔롯데에서 이홍구(李洪九)총리.김윤환(金潤煥)대표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을 겸한 고위 당정(黨政)회의를 갖고 정부차원의 대북(對北)수해복구지원은 국민정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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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주요 이슈들 정치권사정등 굵직한 사안 즐비
여의도 1번지 국회의사당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1與3野의 4당체제에서 열리는 첫 국정감사가 25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올해 국정감사는 총선을 앞두고 정당마다 정책 차별화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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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전염병,식량난 북한 3災 비상
북한 김정일(金正日)이 권력승계를 앞두고 물난리.전염병.식량난등 삼재(三災)에 시달리고 있다.특히 압록강.청천강.대동강 유역에 집중된 이번 집중호우는 식량난 악화는 물론 김정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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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도"북핵"증언규명돼야 치명적인"전략불균형"우려
북한이란 두개의 얼굴을 가진 실체다.언젠가 더불어 통일을 이뤄야 할 동족집단인 동시에 통일의 그날까지는 경계를 늦추지 않아야 할 위협세력인 것이다.따라서 북한에 대해 문호를 개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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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蘇군역할 이례적 긍정 평가-韓蘇수교후 처음
90년9월 韓蘇수교 이후 8.15해방과 관련한 소련군의 역할을 거의 언급하지 않던 북한이 금년 8.15에는 변화를 보여 주목된다. 지난 15일 함흥시에서 외교부장 김영남(金永南)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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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통일관.對北觀
신세대의 대북관은 기성세대와 비교해 볼때 상대적으로 개방적이며 여유가 있다.통일관 역시 보다 전향적이다.다만 「남북평화협정」 추진방식은 「2+2」나 「2+4」방식으로 주변국이 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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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일팀 교체說 대두-對北 쌀관련 대폭 개각 가능성
내주로 예정된 개각을 앞두고 여권 내부에 정부 경제및 안보팀교체설이 적극 대두,주목되고 있다. 민자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19일『내주초 단행될 개각의 초점은경제팀 경질여부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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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榮大 통일원차관 일문일답
정부는 13일 북한에 억류돼 있던 대북(對北)쌀수송선 삼선비너스號 송환을 위한 실무협상이 타결돼 선원 21명과 선박이 귀환중이며 중단된 쌀지원은 재개된다고 밝혔다.다음은 송영대(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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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송선 억류 뜻 뭔가-北,다목적 强硬카드
북한의 삼선비너스號 억류 조치 배후에는 당분간「경색된 남북관계가 필요하다」는 평양의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깔려있는 것으로관측된다. 강인덕(康仁德)극동문제연구소장을 비롯한 북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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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의 위협에도 宥和 제스처?
북한이 최근 취한 일련의 反민족적 행태와 우리 정부의 대응자세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이 고조되고 있다.쌀 무상지원등 화합국면을 도모하는 우리 정부의 유화정책 지속 여부를 시험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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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대통령 書面 인터뷰 일문일답
빌 클린턴 美대통령은 현재로서는 對북한 경제규제 추가완화나 연락사무소개설을 조급히 서두를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다음은 클린턴대통령이 워싱턴 한국특파원들과의 서면인터뷰 요약.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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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對정부질문 이틀째인 10일 통일.외교.안보분야 국회본회의에서는 단연 대북(對北)쌀문제와 외교문서변조사건이 논쟁의 핵(核)이 됐다.특히 쌀문제에 관한한 이날 여야의원들은 한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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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지도자 등장후 남북정상회담 논의-李총리 국회답변
이홍구(李洪九)국무총리는 10일 국회본회의의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남북정상회담은 긴장완화와 상호신뢰,특히 核과 같은 현안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정부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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未必的 고의 殺人罪 삼풍적용 적극검토-安법무 국회답변
이홍구(李洪九)국무총리는 8일 국회 본회의 정치분야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선거제도 개선과 인사,중앙지원의 정책적 배려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李총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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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日 쌀회담 난항 거듭-가격.금리.인도방법서 이견
[東京=盧在賢특파원]북한과 일본의 쌀협상이 유상.무상여부와 가격.금리문제로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양측 대표단은 29일 7일째 회담을 갖고 일본쌀 對북한 지원조건을 논의,당초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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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펙스號 人共旗게양 전말-청진港에 연락착오로 발생
북한에 쌀지원을 위해 태극기를 휘날리며 동해항을 떠났던 시 아펙스號(선장 金禮民)가 막상 북한의 청진(淸津)항에서 하역작업을 할 때는 인공기(人共旗)만 게양한 것으로 밝혀져 경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