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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IT 합작회사 설립 합의
남북한이 공동으로 설립하는 정보통신(IT) 분야 합작회사가 오는 4월 이전에 설립될 전망이다. 대북교역 컨설팅업체 하나비즈닷컴(http://www.hanabiz.com)은 중국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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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김위원장의 서울 답방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행보가 2001년 벽두부터 예사롭지 않다. 붉은기 진군, 선군정치 등 종래의 구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사구시의 실용주의 노선이 과거 어느 때보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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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업무평가 성적표에 담긴 뜻]
'법과 질서를 존중하고 책임지는 풍토가 미흡하다. 엄정한 기강이 필요하다. '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정책평가위원회와 국무조정실이 작성한 지난해 정부업무 평가내용 중 하나다. 정부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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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국정쇄신 '빅4' 거취 고심
14일 귀국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짜고 있는 국정쇄신의 핵심은 경제난 극복과 위기관리 능력강화다. 이 문제는 민주당.행정부.청와대의 인적 포진을 재정비하는 문제로 연결되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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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지 새천년]남북한 관계의 변화와 동아시아
지난 2년여의 남북한 관계의 기본구도를 이해하는 데 게슈탈트 反轉圖가 큰 도움이 된다. 1998년 4월 이래의 남북한 관계는 한국의 햇볕·포용정책과 이에 대응한 김정일의 민족대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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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장충식 총재는 왜 일본 갔나
대한적십자사가 주관하는 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의 북측 상봉단을 김포공항에서 맞이한 것은 적십자사 부총재였다. 장충식(張忠植)총재가 돌연 일본으로 떠나고 없었기 때문이다. 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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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보통신 인프라 지원 시급"
남.북한 정보화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북한의 낙후된 정보통신 인프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최근 발간한 광주과학기술원 소식지 35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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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 질서냐 혼란이냐
대우그룹이 끝내 해체위기로 몰렸고 현대건설이 부도를 연장해가며 마지막 연명을 하고 있다. 개발독재시대를 리드하며 성장 한국의 신화를 남겼던 두 기업의 스산한 퇴장을 보면서 한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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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국제학술회의] 下. 전문가 좌담회
남북경협 국제학술회의 이틀째 행사로 10일 스탠퍼드대 엔시나 홀에서 열린 전문가 토론회에선 스탠퍼드대 객원연구원인 서상목(徐相穆)전의원과 드와이트 퍼킨스 하버드대 교수,브래들리 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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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중반 '국정 성적'] 정부총괄 조정력 부족
26일 나온 올 상반기 정부업무 평가 내용은 현정부 중반의 '국정 성적표' 다. 성적표에서 문제점으로 지적한 것은 정부의 총괄 조정능력 부족이다. 현 정부의 역점사항인 남북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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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중반 '국정 성적'] 정부총괄 조정력 부족
26일 나온 올 상반기 정부업무 평가 내용은 현정부 중반의 '국정 성적표' 다. 성적표에서 문제점으로 지적한 것은 정부의 총괄 조정능력 부족이다. 현 정부의 역점사항인 남북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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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도 `디지털지도층' 존재"
북한의 통신실태는 70년대 중반의 한국수준이지만 디지털경제가 대두되고 있고 그 수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이른바 `디지털 지도층''이 존재하고 있다는 견해가 나왔다. 또 남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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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민간차원 남북경협 창구 추진
재계는 남북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경제협력이 급진전되는 과정에서 중복투자 등을 방지해 효율적인 남북경협이 이뤄지도록 민간차원의 남북경협 창구를 만드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전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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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각계반응1]
◈농림부 비료 지원 등 그간 남북 협력방안을 준비해온 농림부는 남북정상회담 일정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자 일제히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농림부는 그간 민간차원의 단편적인 남북교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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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6대 총선 출사표 던진 ‘젊은 피’
16대 총선 출사표 던진 '젊은 피' 29명의 정치관 철저 檢證 앞으로 두달도 채 남지 않은 16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판에 ‘젊은 피’들이 자천타천으로 대거 뛰어들었다. 이들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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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칼럼] 사회흐름 잘 드러낸 머리기사
머리기사는 신문의 얼굴이다. 사람을 얼굴부터 보게 되듯이 신문도 머리기사부터 보게 된다. 섹션 신문의 미덕 중 하나는 머리기사도 다양하게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다. 종합면의 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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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보요원 추방파장] 한.중 외교갈등 조짐
중국내 탈북자 문제가 한.중간 외교갈등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공안당국은 지난 7월 탈북자 관련 정보수집 등을 위해 자국내에서 활동하던 우리 정보요원을 무더기로 추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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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정원 정치도구 안돼야
이번 개각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그 어느 각료보다 신임 국가정보원장의 임명에 대해 관심을 갖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지금까지가 '국정원 개혁' 의 기간이었다면 이제 국정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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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한.일 군사연락망 가동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공작선 출몰에 한.일 양국이 공동대응하기 위한 서울~도쿄 (東京) 간 군사 긴급 연락망 3개 회선이 설치돼 6일부터 가동된다. 국방부 당국자는 4일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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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백범과 오자와
미.일방위협력지침 관련 법안이 일본 국회를 통과해 일본 자위대가 실질적인 군대로서 무력행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관련 법안 가운데 '주변사태법' 에 따라 자위대가 한반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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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달라집니다]행정.문화.교육 外
국민의 정부 출범 첫해에 대대적으로 진행된 규제개혁으로 시민생활 각 분야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새해엔 일상 속에서 상당한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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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국방위-백두사업 의혹 군인사편중 따져
여당은 옛 정권의 국방사업을, 야당은 현 정권의 국방정책을 각각 비판하면서 공방을 벌였다. 여당이 집중 추궁한 김영삼 (金泳三) 정부의 실패 사례는 백두사업 (대북 정찰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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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대북 포용과 강력국방 건설
98년 국방백서를 보면서 한국의 국방은 정책의 투명성 증진, 정책 대강의 공개를 통해 국민의 공감과 지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북한의 국방은 인민 경제를 더욱 희생시키면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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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북 인공위성 사실이라면
북한은 지난달 31일 자신들이 쏘아 일본을 넘어 태평양에 떨어진 로켓이 탄두 (彈頭) 미사일이 아니라 인공위성을 띄운 운반로켓이라고 주장했다. 사실이라면 이는 충격적이다. 그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