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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산의 할아버지’ 백두산 김씨 3부자 우상화에 이용
━ [평양탐구생활] 8월 ‘백두산위인 칭송대회’ 2 북한 군인들이 백두산 정상에 오르고 있다. 저 멀리 암벽에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고 새겨진 글귀가 보인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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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北 넘긴 현물ㆍ현금, 노무현 정부보다 이명박ㆍ박근혜 정부가 더 많았다”는 문재인의 말, 사실일까
지난 19일 대선후보 TV 합동토론회에서는 역대 정부의 대북 송금액을 둘러싸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실랑이를 벌였다. ^홍준표 후보 = “김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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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중국이 안 나서면 북핵 혼자 해결 트럼프의 초강수
“중국이 김정은 체제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지 않으면 미국은 ‘단독 조치(unilateral action)’를 취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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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안희정 “대북 퍼주기는 사실 아니다…MB 때 더 지원”
안희정 충남지사는 2월 11일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퍼주기 논란’에 대해 “퍼주기라는 보수 진영의 비난은 팩트체크 해보면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전남 목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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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대한민국 안보를 누구에게 묻는가
이영종통일전문기자통일문화연구소장미 해병 1사단과 중공군 9병단이 격돌한 1950년 11월 말 함경남도 장진호(長津湖)에는 영하 40도의 혹한이 몰아쳤다. 7개 사단 12만 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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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권력승계 때마다 희망 섞인 붕괴론 등장했지만 …
북한 붕괴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AM) 시험발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TV가 지난 25일 보도했다. [사진 조선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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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꼭 24년 전인 1992년 8월 24일. 한국의 노태우 정부는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6·25 전쟁이라는 과거사를 덮고, 대만과의 단교라는 아픔을 무릅쓴 결정이었다. 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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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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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인터뷰] ‘참여정부 외교 전략가’ 문정인 연세대 교수
◇ 노무현 대통령, 국방 예산 9%씩 증액… 중국과 일본의 지역패권 경합 우려◇ 노무현 정부의 ‘동북아균형자론’, 현 정부 ‘동북아평화협력구상’과 같은 의미◇ DJ는 ‘절제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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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바로 보는 북한] “식량자급이 수소탄” 잇단 캠페인…‘대기근’ 빨간불 켜졌나
지난달 중순 평양 청산협동농장의 모내기 장면. 지난해 10월 이후 배급량이 이전 같은 기간보다 떨어졌다. [노동신문]북한의 식량 사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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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충돌 직전의 ‘치킨게임’ 해법 없나?
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불발,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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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압박은 역효과 가능성” “남·북·미 3자 협의체 가동을”
한·미·일 3개국은 16일 도쿄에서 열린 3국 외무차관협의회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철저하고 포괄적인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대북제재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한다는 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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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통일부의 존재 이유를 묻고 싶다
이영종통일전문기자군 복무 시절 한 단위 부대의 행정업무를 맡아본 적이 있다. 처음 맞닥트리는 행사나 기획거리가 많아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선임병으로부터 노하우를 터득하고 보니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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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식량은 전용 우려 없어 … 대북 지원 때 쌀 보관증 주자”
지난달 25일 중국 송강하의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광복 70년 동북아 평화협력을 구상한다’ 세미나. 참석자 들은 남북과 미·중·일·러가 참여한 다자공동체를 우리 안보의 미래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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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쌀·원자재 차관 1조원, 갚을 생각 없는 북한
“북한에 국제사회의 차관 제공 룰을 가르치고, 자본주의를 학습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2000년10월 남북 사이엔 대북 식량·비료 지원 차관계약이 맺어졌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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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은 적 아닌 파트너 … 한·일 아우르는 공동체 구축을”
아시아재단 60주년 행사에 참석한 인사들이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성한 고려대 교수, 런샤오 푸단대 교수, 아일린 바비에라 필리핀대 교수,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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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마식령 스키장
이영종정치국제부문 차장 북한에선 요즘 때아닌 겨울 채비가 한창이다. 강원도 원산 마식령 스키장 건설 공사다. 문천시 부방리와 법동군 작동리 사이에 있는 해발 768m 마식령은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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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北에 원유 공급 끊었다는 건 사실 아니다”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이후 ‘중국의 대북 제재 실상을 알려면 단둥(丹東)을 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중국의 동북 랴오닝(遼寧)성에 위치한 단둥시는 북·중 교역의 8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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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北에 원유 공급 끊었다는 건 사실 아니다"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이후 ‘중국의 대북 제재 실상을 알려면 단둥(丹東)을 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중국의 동북 랴오닝(遼寧)성에 위치한 단둥시는 북·중 교역의 8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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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北에 원유 공급 끊었다는 건 사실 아니다”
뤼차오 1951년 선양(瀋陽) 출생.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볜장(邊疆)연구소 소장, 남북한연구센터 주임. 랴오닝성 동북공정 영도소조 판공실 주임. 주요 저서로 『조·중 국경 경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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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도발하면 모든 수단 동원 응징”
미국 정부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위협에 맞서 한국 등 동맹국과 미국을 방어하기 위해 군사력 사용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톰 도닐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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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대북 식량특사 파견하라
3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 차장 국민세금 8400억원을 떼일 판인데도 어찌된 일인지 무관심하다. 6월 중 받아야 할 돈이고, 말일이 내일로 다가왔는데도 정부와 정치권 누구도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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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부, 북에 식량차관 상환일 통지
정부가 북한에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제공한 차관을 예정된 일정에 따라 갚으라고 요구했다. 통일부는 4일 “ 한국수출입은행이 북한의 조선무역은행 총재에게 다음 달 7일로 대북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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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토론회 外
◆토론회=이필우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총동창회 회장(전국회의원)은 25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국민권익 행정침해 예방촉진 특별법 제정토론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