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대북 식량지원 카드 꺼내든 속내…제재완화 없이 교착타개 목표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35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북한이 지난 4일 쏘아올린 발사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이후 한반도 비핵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
-
유엔 “북한, 대북 제재로 최악 식량난…136만t 지원 필요”
지난 4월 북한 황해북도에서 현지 조사를 하는 유엔 공동조사단. [연합뉴스] 올해 북한의 식량 사정이 최근 10년 동안 최악으로 약 136만t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유엔이 3
-
강경화 “여러 현안 논의”…대규모 대북 식량지원은 어려울 듯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외교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한·미 워킹그룹에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 식량지원이
-
[이철호의 퍼스펙티브] 외통수에 몰린 김정은…북한 경제 뿌리째 흔들린다
━ 대북 제재에 얼마나 버티나 퍼스펙티브 4/11 해마다 북서 계절풍이 강하게 부는 12월~3월이면 북한 난파선들이 일본 해안에 집중적으로 밀려온다. 일본 해상보안청에 따
-
WFP “제재에 폭염·홍수 겹쳐…북한 올 식량 배급량 절반 줄었다”
프라빈 애그러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은 현재 북한에서 활동 중인 몇 안 되는 국제인도주의 단체다. 평양에 사무소를 두고 해외 국적 직원만 10명 안팎이 상주해 있다. 프라빈
-
김정은·시진핑 대북 제재 해제 공동전선 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조선 반도 핵 문제의 궁극적인 평화적 해결 입장을 계속 견지할 데 대하여 일치하게 동의했다”고 북한과 중국의 관영 매체
-
김정은 신년사 발표 “완전한 비핵화, 불변한 입장·나의 확고한 의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6ㆍ12) 조미 공동성명에서 천명한 대로 두 나라 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
-
무역전쟁 수세 몰린 中 돌변 "北에 절대 돈 보내지 말라"
중국 당국이 북한과 교역하는 자국 내 기업가들에게 북한에 절대로 돈을 보내지 말라는 지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선양의 한 현지 소식통은 13일 “현재 북·중접경지역 간 교
-
정세현 “이선권 냉면 발언은 자살골 … 북한 사과 있어야”
정세현. [연합뉴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북한 이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소위 ‘냉면 발언’과 관련해 “이 위원장의 자살골”이라며 “그냥 넘어가서는 안 된다”고 31
-
트럼프 “중국이 대북 자금·연료 지원”…북한엔 수위 조절
북한과 중국에 대한 강경 압박 모드로 선회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중국이 북한에 상당한 원조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중국의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 의혹을
-
트럼프 중국 대놓고 압박, “북한에 자금ㆍ물자ㆍ비료 지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백악관에서 "중국이 북 ㆍ미 관계를 훨씬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
[월간중앙] 북핵 해체는 결국 돈! 누가 지갑 열까
핵, ICBM 폐기와 인력 직업 전환에 22조원 이상 초기비용 소요…국제기구 ‘북한지원 컨소시엄’ ‘북한신탁기금’ 통한 신속한 지원도 가능 소련 해체 이후 폐기를 앞둔 대륙간 핵
-
[단독] 북한, 소말리아 해적에 잠수정 수출 시도…대북제재 벗어나기 안간힘
북한이 2007년 연어급을 개량해 수출했다고 추정되는 이란 가디르급 잠수정 [사진 밀리터리엣지] 북한이 대북제재로 무기 수출길이 막히자 해적에 접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
-
북한 주민 식량 하루 배급량은 얼마?…대북 쌀지원 어찌 되나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북한의 올해 곡물 생산량이 전년보다 5% 감소했다고 밝혔다. FAO는 ‘세계정보ㆍ조기경보 북한 국가 보고서’를 10일(현지시간) 펴냈다. 이에 따
-
[단독] 비핵화 협상 中패싱 없다···김정은, 시진핑 면전서 약속
━ “미국과 비핵화 합의 전 중국과 먼저 소통할 것” 김정은 김정은(얼굴)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3차 북·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
-
이번에도 '금강산, 100명' 北의 이산상봉 갑질 법칙
사상 최대 규모의 북한 내 미군 유해 송환이 임박했다. 6·25전쟁 중 북한 땅에서 전사한 미군 가운데 200여 구의 유해를 넘겨받기 위해 운반용 관(棺)이 북송됐고, 관계자들이
-
北 "주민 설득 위해 의료·비료 먼저 달라" 美에 요구
북한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진행한 실무협상 과정에서 비료와 의료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최근 판문점에서 진행된 북ㆍ미 실무접촉에서 북한 대표
-
북미정상회담 앞두고…경협 수혜주 담은 '통일펀드' 봇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1일(현지시각) 워싱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남북 화해 분위기가 펀드 시장에
-
[월간중앙 단독 인터뷰] ‘이산가족 상봉 컨트롤타워’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로드맵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생사 확인, 고향방문단 성사 위해 北적십자와 협력…한반도, 동북아 인도주의 공동체 건설로 항구적 평화 정착에 기여할 터 대한적십자사가 분주해졌다. 4
-
[남북 경협주 믿어도 될까] 굳이 불필요한 리스크 떠안지 말라
철도·SOC 관련주 주목…실적 반영 미지수인데 기대감에 주가만 급등 판문점 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처음 열린 4월 30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22.98포인트 오른 2515
-
[남북 경협 ‘넥스트 빅씽(Next Big Thing)’은] 3000조원대 北 자원 공동개발 나서나
2007년 흑연광산 등 공동개발 경험...북한에 금전적 지원 없이도 경협 가능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위원장이 2007년 10월 4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남북공동선
-
회담 끝나면 제자리 돌아간 남북경협주, 이번엔 다를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만남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11년 만의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내 주식시장에도 긴장감이 감돈다.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탓에 하
-
단군 이래 처음 코리안이 운명의 주인 될 기회
서울시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서울광장에 한반도 모양을 형상화한 ‘평화의 꽃밭’을 조성한다. [사진=중앙포토] 현실주의 외교의 대표적인 주창자인 존 미
-
[단독] 北 퍼주기 논란에 文공약 '프라이카우프' 사라졌다
━ 4ㆍ27 남북 정상회담의 의제 중 하나로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포함하는 방안을 청와대가 검토하고 있다. 북한 비핵화와 이슈와 함께 이산 상봉 정례화가 쟁점이 될